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신분에게 낮선곳에서 사는게

ㅇㅇ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17-01-29 16:54:37

지금 살고 있는곳에서 거의 50년가까이 사셔서

동네 사람들 다알고

여기 병원에 다니고

임대아파트 얘길해도 가길 꺼려하시네요..

이런 분에게 낮선곳에서 살라고 하는게

안좋은걸까요..

어쨋든 사람사는곳이고

임대아파트 가면 거기서도 살아지긴 할텐데...

IP : 58.123.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7.1.29 5:19 PM (121.175.xxx.141)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늙은 분들에게 50년(정말 평생이네요) 살아온 동네를 떠나 낯선 곳으로 옮겨 사시라는 것은,
    원글님같은 젊은 분들에겐 엄청난 메리트도 없는데 전혀 낯선 외국으로 이민가라는 것과 같은 일일 거니다.

  • 2. oops
    '17.1.29 5:20 PM (121.175.xxx.141)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늙은 분들에게 50년(정말 평생이네요) 살아온 동네를 떠나 낯선 곳으로 옮겨 사시라는 것은,
    원글님같은 젊은 분들에겐 엄청난 메리트도 없는데 전혀 낯선 외국으로 이민가라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ㅠ

  • 3. oops
    '17.1.29 5:22 PM (121.175.xxx.141)

    당연하죠.

    늙은 분들에게 50년(정말 평생이네요) 살아온 동네를 떠나 낯선 곳으로 옮겨 사시라는 것은,
    원글님같은 젊은 분들에겐 엄청난 메리트도 없는데 전혀 낯선 외국으로 이민가라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ㅠ

    물론 낮선 임대아파트에 이사해도 어떻게든 살아야 지시겠지만,
    늙은 분들 그런 이사한 직후에 크게 아프시거나 갑자기 돌아가시기까지 하더군요...ㅠ

  • 4. ....
    '17.1.29 5:45 PM (59.15.xxx.61)

    울 시어머니는 시골 혼자 살다가 자녀들이 강권해서 송파구로 오셨는데
    길도 잘 못찾겠고...복잡하다고 싫어하셨어요.
    한동안 사시니...적응하시는게 아니라 치매가 오던데요.
    그래서 다시 돌아가셨다는...그게 쉬운게 아니에요.

  • 5.
    '17.1.29 9:05 PM (121.128.xxx.51)

    저도 50년 가까이 살던 곳에서 이사 했는데 마음 다잡아 먹어도 6개월은 짜증이 나고 마음이 허공에 떠 있어요
    3년 지나 안정되고 아사한 동네 장점도 눈에 들어 오네요
    한국말 사용하고 한국사람 상대하니 이민 가는것 보다 낫다고 생각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573 울나라 수급자 복지는 오버수준인가봐요 14 제대로 된.. 2017/01/29 2,943
645572 얼굴에 패인 흉터 한의원에서 침 맞아가면서 치료한 경험있으신분~.. 11 333 2017/01/29 2,970
645571 연인끼리 죽는다 디진다 소리하는거 아무렇지 않아요? 3 오해영 2017/01/29 1,201
645570 요리고수님들~우엉조림 16 .. 2017/01/29 2,948
645569 atm 기기로 무통장입금시 백원단위 들어가나요? 4 dirzhd.. 2017/01/29 3,148
645568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보고- 안철수 14 ㅇㅇ 2017/01/29 1,993
645567 나경원 권력을 위해서는 나라도 팔아먹겠네요 1 .... 2017/01/29 1,252
645566 70대 후반 걷기가 좀 불편하신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추천부탁.. 17 해외여행 2017/01/29 7,209
645565 겨울 다갔지만 코트 좀 봐주세요 9 정 인 2017/01/29 2,886
645564 중등남자아이와 더킹 보고왔는데 너무 화나요 28 더킹 2017/01/29 8,284
645563 연아선수 소치 동영상인데 해설 10초 못알아듣겠어요ㅠ 7 영어 2017/01/29 2,233
645562 알려주세요)버스 인터넷으로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5 빨리탄핵! 2017/01/29 486
645561 시댁식구중에 박사모가 있을줄이야 9 2017/01/29 2,061
645560 30대 여자인데 미치겠어요 11 ㅇㄹ 2017/01/29 6,868
645559 양념된 갈비 냉동시켜도 맛에 이상 없을까요? 4 ㅇㅇ 2017/01/29 904
645558 좌측 난소쪽?인지 왼쪽 아랫배 통증이요..소변 보려고 앉으면 당.. 11 물어볼 데가.. 2017/01/29 9,641
645557 담배 끊으신지 오래 되신 분들 아직도 담배 생각 나시나요? 5 d 2017/01/29 2,017
645556 남편에 대한 기대없이 돈버는기계로 대하면 더 행복할까요? 12 자동 2017/01/29 5,065
645555 어머님...어쩌라고요.. 17 ㅠㅠ 2017/01/29 8,240
645554 갑자기 피부가 수두흉터 처럼 푹 꺼져요ㅠㅠ 6 도와주세요 2017/01/29 2,418
645553 사돈끼리ㅡ이 프로 좀 불편하네요 8 사돈 2017/01/29 3,891
645552 세븐라이너 온열기능 좋나요? 2 77 2017/01/29 1,399
645551 귤보관...냉장고? 베란다? 4 2017/01/29 1,733
645550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표현하면안되고 필요이상으로 잘할필요도없는거 .. 2017/01/29 644
645549 저보다 초년운 안 좋으신 분 계신가요? 7 dfdf45.. 2017/01/29 3,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