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다 그런건지 우리집만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12시 넘어 늦게들어오는 일이 예사로운 일인데 우리집은 아빠가 그꼴을 못봐 너무 자주 분란이 일어납니다
특히 작은 딸은 자신이 이제 성인이고 알아서 할텐데 친구들 사이에서 신데렐라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시간만 되면 가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린다고 ...
큰애는 대학교 4학년 작은애는 대학교 3학년 인데 큰애는 외박도 잘 합니다
우리집은 매번 이런일로 전쟁입니다
자식이 이렇게 갈등을 겪게 하는 짐인지 정말 괴롭 군요
아빠랑 갈등이 이런 문제인데 모두 제가 자식을 잘못 가르쳐 그리 된것 같은 죄책감이 너무 들어 아주 힘이 듭니다
밖에서 노는것을 너무 좋아하고 뭐 하느라고 늦은 시간까지 있는건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 중요한건 우리집만 그렇다고 하는데 도무지 믿을수가 없어서요 ㅠㅠ
정말 터놓고 어디 가서 얘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