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은 어떤지 ...

고민상담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7-01-29 15:01:41

요즘 애들 다 그런건지 우리집만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12시 넘어 늦게들어오는 일이 예사로운 일인데 우리집은 아빠가 그꼴을 못봐 너무 자주 분란이 일어납니다 


특히 작은 딸은 자신이 이제 성인이고 알아서 할텐데  친구들 사이에서 신데렐라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시간만 되면 가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린다고 ...


큰애는 대학교 4학년 작은애는 대학교  3학년 인데  큰애는 외박도 잘 합니다 


우리집은 매번 이런일로 전쟁입니다 

자식이 이렇게 갈등을 겪게 하는 짐인지 정말 괴롭 군요


아빠랑 갈등이 이런 문제인데 모두 제가 자식을 잘못 가르쳐 그리 된것 같은 죄책감이 너무 들어 아주 힘이 듭니다 


밖에서 노는것을 너무 좋아하고  뭐 하느라고 늦은 시간까지 있는건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 중요한건  우리집만 그렇다고 하는데 도무지 믿을수가 없어서요 ㅠㅠ

정말 터놓고 어디 가서 얘기하고 싶습니다      

IP : 182.216.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
    '17.1.29 3:05 PM (221.127.xxx.128)

    성인인데 왜 상관이내고 2시가 기본이예욤...

    에휴,,,,여자애라 넘 걱정인데...

    닞과 밤이 거꾸로니 속터집니다

  • 2. 그런집
    '17.1.29 3:07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여기도 있어요 ㅠ
    통금이라는 게 있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긴 하죠
    29살 26살이에요
    아직도 10시만 넘으면 저한테 연락해보라고 도끼눈
    답 없어요 안 변해요 독립도 불허
    결혼이나 해야 아빠 통금에서 자유로울 거 같아요

  • 3. 저흰
    '17.1.29 3:18 PM (61.82.xxx.218)

    남편도 12시전에 집에 오고, 절대 외박도 안하고 결혼하고 친구도 몇번 집에 안데려온 사람이네요.
    제 아이들도 12시전에 귀가해야하고 외박 허용 안할겁니다.
    차라리 여행은 괜찮아요, 일정짜서 숙소와 교통 확인하고 보내줄겁니다.
    인증샷도 보내라하고 영상 통화 한다는 조건으로요.
    내집에서 부모 자식의 관계를 유지하는 사이에선 그게 원칙이고요.
    독립을해서 살게 된다면 옆에서 간간히 잔소리는 할수 있지만 본인이 알아서 삶의 방식 정해서 살도록 둬야죠

  • 4. oops
    '17.1.29 3:25 PM (121.175.xxx.141)

    요즘 추세에 통금은 조금 그렇지만, 대학4년 딸아이 잦은 외박은...그냥 넘기는 집 거의 없을껄요?

    딸아이들 통제가 잘 하는 일이라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다른 집은 안그런데 우리집만 너무 엄격하다"는 식의 반응은,
    그 역사가 아주 오래된 그무렵 아이들의 대표적인 반응이죠?ㅎㅎ

  • 5. ㅇㅇ
    '17.1.29 3:32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다른집은 안 그런다는거 제 아이들 기준으로 보면 비슷한 친구들끼리 어울려서 그런것 같아요
    대학2학년 딸은 12시 넘기는적 거의 없고 늦으면 늦는다 몇시에 들어간다 꼭 연락해요
    친구들도 비슷하고요
    대학1학년 아들 외박은 미리 허락받고 하지만 밤2시 3시 에 들어오는걸 예사로 여겨요
    친구들도 비슷 우리집이 제일 전화 많이 한대요
    아무리 얘기해도 그때 뿐이에요

  • 6. 다 큰 성인이라서
    '17.1.29 5:19 PM (124.54.xxx.150)

    자기가 돈벌어 자기 생활하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 집에서 돈 받아쓰면서 자기 성인이라고 맘대로 하겠다고 큰소리치면 등짝스매싱 한번 날려주셔야죠. 다들 대학생인거보면 아직 독립못했을텐데 걸핏하면 외박이라니... 뭔돈으로 그러고ㅠ다닌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694 물걸레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7 bb 2017/01/31 1,959
646693 애없는 전업... 어떻게 보세요? 128 2017/01/31 17,834
646692 몇살까지 살라나... 6 .... 2017/01/31 1,219
646691 아이가 제 말은 반대로 들으면 된대요 1 하트 2017/01/31 548
646690 편의점 커피 추천해주세요 4 Yy 2017/01/31 1,457
646689 대학생 자제분들 방학때 어떻게 지내나요? 7 그냥 2017/01/31 1,490
646688 시월드어쩌구 지워졌나요? 16 베스트 2017/01/31 1,833
646687 박그네 결국 대리인단 총사퇴하고 또 시간 끌겠네요?? 5 2017/01/31 1,235
646686 처음과 끝이 다른 사람.. 이중 인격자인건가요? 3 인격 2017/01/31 724
646685 여상앞에 무슨가게가 잘될까요? 19 여학교 2017/01/31 2,142
646684 유창선 칼럼] '문재인 대세론’을 넘어서 보아야 할 것 16 ... 2017/01/31 905
646683 카놀라유 버리는게 답인가요? 33 카놀라 2017/01/31 7,384
646682 제주도 언제 가면 좋을까요 11 ,,, 2017/01/31 1,828
646681 홧병날것같은데, 애가 한숨소리 괴롭대요ㅠ 9 어디가지? 2017/01/31 1,882
646680 다이어트 같이 하실분?? 4 -- 2017/01/31 912
646679 식기 세척기에 잘 닦이는 밥그릇 추천해주세요 7 ... 2017/01/31 1,200
646678 6학년 아이 점 빼줘도 되나요? 4 2017/01/31 982
646677 요번 설에 저 혼자 다 했어요. 8 ㅇㅇ 2017/01/31 1,916
646676 시어머니의 며느리에 대한 이런 분노...타당한가요 13 친척집 2017/01/31 4,772
646675 전지현 패딩.. 조언 부탁드려요 11 패딩고민 2017/01/31 2,818
646674 그네지지자는 악인일까요? 무뇌아일까요? 15 정권교체 2017/01/31 1,045
646673 약속 안 지키는 친구 8 쿠쿠링 2017/01/31 2,598
646672 "고름은 피가 되지 않는다" 은유적 비판 ........ 2017/01/31 466
646671 장염때문에 며칠 고생하다가 커피한잔 마시니 3 하늘 2017/01/31 2,378
646670 신랑이 버는 돈은 아내가 알 권리가 없나요? 22 :: 2017/01/31 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