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은 어떤지 ...

고민상담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7-01-29 15:01:41

요즘 애들 다 그런건지 우리집만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12시 넘어 늦게들어오는 일이 예사로운 일인데 우리집은 아빠가 그꼴을 못봐 너무 자주 분란이 일어납니다 


특히 작은 딸은 자신이 이제 성인이고 알아서 할텐데  친구들 사이에서 신데렐라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시간만 되면 가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린다고 ...


큰애는 대학교 4학년 작은애는 대학교  3학년 인데  큰애는 외박도 잘 합니다 


우리집은 매번 이런일로 전쟁입니다 

자식이 이렇게 갈등을 겪게 하는 짐인지 정말 괴롭 군요


아빠랑 갈등이 이런 문제인데 모두 제가 자식을 잘못 가르쳐 그리 된것 같은 죄책감이 너무 들어 아주 힘이 듭니다 


밖에서 노는것을 너무 좋아하고  뭐 하느라고 늦은 시간까지 있는건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 중요한건  우리집만 그렇다고 하는데 도무지 믿을수가 없어서요 ㅠㅠ

정말 터놓고 어디 가서 얘기하고 싶습니다      

IP : 182.216.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
    '17.1.29 3:05 PM (221.127.xxx.128)

    성인인데 왜 상관이내고 2시가 기본이예욤...

    에휴,,,,여자애라 넘 걱정인데...

    닞과 밤이 거꾸로니 속터집니다

  • 2. 그런집
    '17.1.29 3:07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여기도 있어요 ㅠ
    통금이라는 게 있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긴 하죠
    29살 26살이에요
    아직도 10시만 넘으면 저한테 연락해보라고 도끼눈
    답 없어요 안 변해요 독립도 불허
    결혼이나 해야 아빠 통금에서 자유로울 거 같아요

  • 3. 저흰
    '17.1.29 3:18 PM (61.82.xxx.218)

    남편도 12시전에 집에 오고, 절대 외박도 안하고 결혼하고 친구도 몇번 집에 안데려온 사람이네요.
    제 아이들도 12시전에 귀가해야하고 외박 허용 안할겁니다.
    차라리 여행은 괜찮아요, 일정짜서 숙소와 교통 확인하고 보내줄겁니다.
    인증샷도 보내라하고 영상 통화 한다는 조건으로요.
    내집에서 부모 자식의 관계를 유지하는 사이에선 그게 원칙이고요.
    독립을해서 살게 된다면 옆에서 간간히 잔소리는 할수 있지만 본인이 알아서 삶의 방식 정해서 살도록 둬야죠

  • 4. oops
    '17.1.29 3:25 PM (121.175.xxx.141)

    요즘 추세에 통금은 조금 그렇지만, 대학4년 딸아이 잦은 외박은...그냥 넘기는 집 거의 없을껄요?

    딸아이들 통제가 잘 하는 일이라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다른 집은 안그런데 우리집만 너무 엄격하다"는 식의 반응은,
    그 역사가 아주 오래된 그무렵 아이들의 대표적인 반응이죠?ㅎㅎ

  • 5. ㅇㅇ
    '17.1.29 3:32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다른집은 안 그런다는거 제 아이들 기준으로 보면 비슷한 친구들끼리 어울려서 그런것 같아요
    대학2학년 딸은 12시 넘기는적 거의 없고 늦으면 늦는다 몇시에 들어간다 꼭 연락해요
    친구들도 비슷하고요
    대학1학년 아들 외박은 미리 허락받고 하지만 밤2시 3시 에 들어오는걸 예사로 여겨요
    친구들도 비슷 우리집이 제일 전화 많이 한대요
    아무리 얘기해도 그때 뿐이에요

  • 6. 다 큰 성인이라서
    '17.1.29 5:19 PM (124.54.xxx.150)

    자기가 돈벌어 자기 생활하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 집에서 돈 받아쓰면서 자기 성인이라고 맘대로 하겠다고 큰소리치면 등짝스매싱 한번 날려주셔야죠. 다들 대학생인거보면 아직 독립못했을텐데 걸핏하면 외박이라니... 뭔돈으로 그러고ㅠ다닌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115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8 마음 2017/02/15 1,414
652114 유툽 수십개의 댓글,댓글 99퍼 이재명 지지합니다! 2 moony2.. 2017/02/15 434
652113 특검 "朴대통령, 최순실과 590차례 차명폰 통화&qu.. 4 한몸맞네요 2017/02/15 814
652112 성당 꽃꽂이 배워보신분?? 4 에스텔82 2017/02/15 1,185
652111 발렌타인데이...남편이 3 ... 2017/02/15 1,432
652110 급질) 내일 중요한 모임이 있는데 얼굴 관리 어쩌죠? 3 ㅇㅇ 2017/02/15 760
652109 수시학생부종합 반대 카페도 있네요 .. 2017/02/15 469
652108 멍멍이 교배하면 수컷에게 안좋은점 있을까요? 9 ㅇㅇㅇ 2017/02/15 1,243
652107 애잔한 길위의 예쁜이들 3 쮸비 2017/02/15 907
652106 집에서 틈나는대로 일하는 엄마^^ 알콩달콩48.. 2017/02/15 1,180
652105 남자들은 아내가 본인 없이 4 잘살거같으면.. 2017/02/15 2,034
652104 지금 특검 법원서 박측과 공방중이네요. 3 청와대압색 2017/02/15 1,142
652103 탄핵은 각하되어야 하고 특검과 검찰이 특검을 받아야 한다 18 길벗1 2017/02/15 1,395
652102 베트남에 가져가면 좋은거 뭐가있은까요? 7 카시코 2017/02/15 1,293
652101 혹시 삼성전기건조기 사용하시는분? 3 .... 2017/02/15 16,203
652100 민주당원 여러분 우리는 투표만 잘하면됩니다 13 . . . .. 2017/02/15 600
652099 19 이 남자 저한테 관심 아예 한톨도 없는거 맞죠? 43 이남자 2017/02/15 8,360
652098 집밥 백선생3 나온집들 5 놀라워라 2017/02/15 2,902
652097 선거전까지 이글을 보시는 바로 님을 속이려는 7 샬랄라 2017/02/15 336
652096 안철수는 짐승의 의미를 아는지? 81 먹는것이 문.. 2017/02/15 1,526
652095 이혼후 양육비 13 -- 2017/02/15 3,413
652094 [단독] '최순실 게이트' 이어 '최순득 게이트' 터진다 9 ........ 2017/02/15 2,300
652093 박지원 쓰레기 정치인 만드는 이유 8 친문들이 2017/02/15 919
652092 빨래가 징그럽게 안되는데 14 주부1 2017/02/15 3,607
652091 권리당원인데요 불안하고 짜증나고 화나네요 22 당원무시 2017/02/15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