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례상비용 받아야 할까요?

??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17-01-29 14:55:08
합가해서 살고 있고 제사나 차례때마다 아버님께서30만원씩 주세요. 장은 제가 보구요. 동서가 차례비 물어보면 됐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얼마드리면 되냐고 물어보내요. 성의껏 내는게 맞다는 의견도 있고 아버님께서 차례비주시는거 아는데도 물어보니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은 제가 고생하는거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받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IP : 175.223.xxx.2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9 2:57 PM (211.237.xxx.105)

    차례상에 30만원 이상 드나요?
    근데 상차리는것 자체는 30까진 안들것 같은데요...
    받아도 시아버님이 받으셔야 할듯..

  • 2. 받으세요
    '17.1.29 3:01 PM (119.71.xxx.132)

    전 제가 차례 지내는 외며느리
    돈도 얼추 40들어요
    돈도 돈이지만 장보고 손질하고 저의 노동력과 시간
    힘에 부쳐 돈이라도 본전 만들어요

  • 3. ??
    '17.1.29 3:01 PM (175.223.xxx.231)

    저희는 아버님께서 욕심이 많으셔서 그만큼 들어요. 신랑은 친척들오면 우리가 음식장만하고 장보고 청소하고 고생하는데 동생들이 알아서 성의껏 해야지 뭘그걸 물어보냐고 저보고 뭐라하네요.

  • 4. 상도동
    '17.1.29 3:01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딱 차례상만 말하면 30 안 들수도 있지만 명절에 사람들 모이면 더 준비파게 되잖아요. 동서도 당연히 성의표시 해야죠. 과일박스들고 오고 현금 10정도는 기본이라고 봅니다

  • 5. 제수비
    '17.1.29 3:09 PM (122.35.xxx.225) - 삭제된댓글

    됐다는 소리를 기대하는건가 묻긴 왜물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준비하고 장보고 차리는 수고가 있는데.
    뭘 물어, 성의껏 주면 돼~~하고 말하세요.
    혹 시아버지께서 내가 주니 넌 됐다 말하진 않았는지...

  • 6. 꼭 받으세요
    '17.1.29 3:09 PM (58.238.xxx.211)

    꼭 받으세요.
    저 위에 oo님은 장도 안보고 음식도 안하는 며느리신지...
    이번에 저 명절 장보는데 80들었네요.
    장 안보면 물가 절대 몰라요.
    아버님 30주셨으니 동서는 20 달라 하시고
    장은 같이 안보더라도 꼭 음식은 같이 하시길!
    돈도 안내고 일도 안하는 아랫동서 참 힘들었는데 전 이번에
    물가 너무 비싸 장보기 힘들다고 명절비 달라해서 받았어요.
    대신 음식 푸짐하게 싸 줬어요. 과일도 다 싸 주고요.

  • 7. ??
    '17.1.29 3:11 PM (175.223.xxx.231)

    제수비님이 우리신랑과 똑같은 얘기를 하시네요. 신랑이 시키는대로 알아서 하라고 톡 보냈네요~

  • 8. 건강
    '17.1.29 3:17 PM (222.98.xxx.28)

    차례,제상상에
    딱 상위에 올라가는것만
    장을 볼수있나요?
    직접 장 한번도 안보신분들 있으시군요
    장보는것도 세번 나눠봐야해요
    고기류,과일,나물류
    제사,차례직전에 사야하는것
    며칠전에 장봐도 되는것..
    머리아파요
    30만원 훌쩍 넘어가요
    (고기류 국거리,산적,꽂이종류만해도)

  • 9. 꼭 받으세요
    '17.1.29 3:19 PM (58.238.xxx.211)

    알아서 해라 하면 안돼요.
    동서가 얼마 드릴까요 하고 물어본 것 보면
    전혀 경우없는 동서는 아닌 것 같아요.
    아직 뭘 잘 모르니 물어보는 것 같은데...
    동서에게 장보는 비용 어느정도 들었다 꼭 말씀하시고
    알아서 해라 말했는데 아버님 주신 30 빼고 나머지 든 비용 반 부담하라 하세요.
    윗동서는 죄인입니까
    몸 쓰고 돈 쓰고 맘 상하고 ㅠ

  • 10. ??
    '17.1.29 3:28 PM (175.223.xxx.231)

    허긴 제가 둘째 조리원있을때 동서가 장보고 일 다했는데 그때도 제가 15만원 보내줬어요. 아버님이 주셔도 참석을 못했으니 미안하더라구요. 동서네 주재원때도 제수비 한푼도 보내적없어요. 괜찮다고 하니 정말 안주더라구요ㅋ

  • 11. ㅠㅠ
    '17.1.29 3:48 PM (180.230.xxx.194)

    돈 필요업다 하시고 장을 봐오라 시키시던가. 고기랑과일요

    아님 산적하고 전하고만 부탁한다고 하세요

  • 12.
    '17.1.29 4:07 PM (221.167.xxx.82)

    저는 아직 시어머니께서 주관하시는데 30이요? 고깃값만 그 정도 들듯. 제사음식 돈 많이 들고 품도 들어요. 자식이 둘이라도 모이면 최소 9~10명이고 두 끼 먹지 않나요? 친정서 제사 많이 치러봐서 잘 압니다.

  • 13. 가족계
    '17.1.29 4:07 PM (112.169.xxx.186)

    가족계를 하시고 거기서 제수 비용을 쓰세요.

  • 14. 밝히세요
    '17.1.29 4:16 PM (113.199.xxx.139) - 삭제된댓글

    동서가 생각이 있으되 금액대를 모르니
    묻잖아요
    살림하는 사람이면 대충보면 알지만
    그래도 아무소리 안하는거보다 낫네요

    아버님이 30주신다 그러나 추가로 보통 얼마가 더드니
    나랑 반씩 부담하는거로 하자 해서 받으세요
    그래야 동서나 님이나 편할거 같아요

  • 15. 30든다는분
    '17.1.29 4:28 PM (124.51.xxx.59)

    한번도 명절 치르지 않으신 분이구만
    열댓명이 짜장면 탕수육만 한끼 먹어도 십몇만원 깨집니다
    차례상에 올리는것만 가지고. 열댓명이 몇이나 먹을거 같습니까?
    우리엄마 나물하고 탕국 전 생선 준비하고 음식준비 다하면 내려와서
    식구들 먹고 삼만원 주고가는 삼촌네 생각나네 물론 옛날이지만
    나물 몇개하고 그깟돈 얼마 든다고 뭐 이런생각. 지가 해오든지
    이기적인 것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기적임

  • 16. 30안들어요
    '17.1.29 4:33 PM (113.199.xxx.139) - 삭제된댓글

    더 드는집도 있고 안드는집도 있어요
    뭘 차리느냐 손님이 오냐 마냐 다 달라요

    저는 다 차려서 가고 시집에서 데우기만 했어요
    떡국만 끓이고...아침 한끼먹고와요
    아주버님 이혼하셔서 제가 독박을 썼다면 썼는데
    간소하게 차리면 이십도 널널해요

    집집마다 다 다르므로 누구네 얼마들었네는 소용없어요

  • 17. ...
    '17.1.29 4:47 PM (223.62.xxx.104)

    전이랑 나물 해오든 사오든 하라고 하세요

  • 18. ....
    '17.1.29 4:58 P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흠..제수비용 30밖에 안드는 집 부럽네요.
    육류만 해도 가격 어마어마한데...

  • 19. 꼭받으세요 한표!!
    '17.1.29 6:08 PM (218.146.xxx.195)

    받으세요
    차례상이 꼭 시장비용만 따지기보단 그 명절치르느라
    계획하고 장도 여러번보고 자고갈 시동생네 이부자리며 방배정이며 같이 합가해서 명절지내는 며느님들 정말 신경많이 쓰이실거예요
    저희집은 형님이 처음에 딱 얼마씩내라 정하니 교통정리가 딱되데요 매년 전화해서 물어볼필요도 없이 장보시라고 미리 송금합니다
    첨엔 뻥쪘지만 지금은 서로맘편해요
    원글님도 첨이 어렵지 자리잡히면 편하실거예요에 한표

  • 20. 하나있는 동서네
    '17.1.29 7:55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한참 성장기 아이들포함 다섯식구 와서 .
    다섯중 넷이 비만인데도 음식을 폭풍흡입
    아무도 안말리고 더먹어라 더먹어라..
    음식같이하고 장보고는 꿈도 못꾸고 해둔음식 와서 먹기만 해요.
    행동이 굼뜬데다 솜씨도 센스도 없으면서 꽤만 피우고 ..
    내가 스트레스 받으니 차라리 늦게오는게 나아요.
    과일박스하나 덜렁 들고옵니다.
    우리보다 빵빵하게 잘삽니다.
    미움이 더커질까봐 산소에서나 만나고 싶네요.

  • 21. 떡국만 먹고
    '17.1.29 11:31 PM (124.51.xxx.59)

    한끼 먹으니 이십도 넉넉하지
    몇끼먹는지도 관건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468 너무 여우같은 동네엄마.. 21 너무 2017/02/27 13,617
656467 뉴스공장에 김어준주진우. 3 ㄱㄴ 2017/02/27 1,365
656466 주방키큰장..있는게 좋을까요? 2 ㅇㅇ 2017/02/27 1,420
656465 나이 40대중반, 미국에서 교육받고 학원경력 10년 현통역사 7 .. 2017/02/27 1,507
656464 안철수 직캠! 이형 생가보다 말잘해 6 예원맘 2017/02/27 608
656463 문재인측 "사드배치 강행은 외교적 해결 기회 포기&qu.. 4 후쿠시마의 .. 2017/02/27 475
656462 실전 가사 수업이 있으면 좋겠어요. 6 주부 2017/02/27 626
656461 김정남 죽인 화학무기 VX, 미국이 오키나와에 대량방류 3 케미컬웨폰V.. 2017/02/27 1,543
656460 이런 경우 가구를 새로 들이시겠어요? 아님 지금 그대로? 2 2017/02/27 428
656459 친정부모상에 친구들 몇명이나 오나요? 15 50대 2017/02/27 3,139
656458 황교안은 탄핵해야 하겠어요 11 ..... 2017/02/27 907
656457 공원에서 걷기 운동 하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21 ... 2017/02/27 7,069
656456 자식과 애착관계 어떻게 만드나요? 6 질문 2017/02/27 2,339
656455 아파트에서 드럼치기 가능해요? 7 에휴 2017/02/27 2,341
656454 토론에 대한 노무현의 말 3 이게토론이래.. 2017/02/27 554
656453 30대 중반 뱃살빼보신분 계세요? 11 tkf 2017/02/27 3,975
656452 확장 27평형인데 6톤 정도 견적이 나왔어요 10 이사견적 2017/02/27 1,895
656451 케이팝스타 보면서 느낀건데요 6 감떨어져 2017/02/27 2,690
656450 의사나 약사분들 자녀가 직업을 19 ㅇㅇ 2017/02/27 6,034
656449 실업급여질문있어요 2 질문있어요 2017/02/27 1,001
656448 중학교 입학하는데 아무도 연락한통 없네요 8 기대 2017/02/27 2,963
656447 공부만 한 것 같은 사람이 세무사해서 먹고 살 만큼 벌기가. 2 .. 2017/02/27 1,922
656446 쓰레기 파파라치는 신원을 어떻게알고 신고할 수 있을까요? 4 ㅇㅇ 2017/02/27 841
656445 신발 잃어버리는 꿈을 꿨는데요 13 개꿈이길 2017/02/27 3,724
656444 이마트에 카누라떼 있나요? 15 .. 2017/02/27 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