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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박복한분들 어떻게 버티나요

.. 조회수 : 5,249
작성일 : 2017-01-29 13:54:24
그렇게 참고참아도
내입장에서 그리 과욕부린것도 아닌데
전혀 예상조차못한 최악중에 최악의 상황에 닥쳤어요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말고 가만있을껄
괴로운현실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다
더한 지옥굴에 빠져버렸어요
옆에서 죽어라죽어라하는거같아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하는거죠?
IP : 223.39.xxx.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1.29 1:55 PM (223.39.xxx.5)

    아무것도 안하는게 나았어요

  • 2. ...
    '17.1.29 1:57 PM (220.78.xxx.36) - 삭제된댓글

    세뇌해요
    난 괜찮다 앞으로 좋은일 생길꺼다
    그리고 너무 좋아보이는 사람들하고는 당분간 연락 안해요
    그냥 그 사람들하고 비교 하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요

  • 3. 이또한지나가리라
    '17.1.29 2:03 PM (210.97.xxx.24)

    모든 일엔 끝이있구요. 버티자하고 버티시다보면 좋은날옵니다. 친한사람들 만나서 하소연도하고 위안도받고 따뜻한마음이 힘든시기를 지나는 약이예요. 그리고 일단은 차분히 모든문제를 객관화하여서 해결방안찾으시고 그에맞게 행동하시면 어느새 지나가실거예요~

  • 4. ....
    '17.1.29 2:05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버텨봐야 박복한 사람들은
    계속 팔자가 그 모양이거든요.

  • 5. 자기 세뇌하세요
    '17.1.29 2:24 PM (221.127.xxx.128)

    난 행복하다 계속 되뇌이고 웃으세요

  • 6. 동감
    '17.1.29 2:25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바닥치고 나면 악착같이 매달려서 나와야죠 누가 안해줍니다

  • 7. . .
    '17.1.29 2:28 PM (124.5.xxx.12)

    우선 좀 쉬시고요. 그래야 문제해결력도 생겨요

  • 8.
    '17.1.29 2:28 PM (121.128.xxx.51)

    나보다 못한 사람들 생각하고 아직 바닥은 아니다
    내가 극한 상황에서 고생 하는건 아니다
    더 나쁜 상황도 생각해 보고 그래도 지금 다행이다
    생각하고 막다른 골목에 몰리지 않은걸 감사하게 생각해요

  • 9. ..
    '17.1.29 2:33 PM (175.203.xxx.216) - 삭제된댓글

    시도해서 더 나빠졌어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나아요.
    알고 한 건 아니잖아요.

  • 10. 지하만있는줄알았는데
    '17.1.29 2:40 PM (175.120.xxx.230)

    지하3층도 있구나
    내가지금 바닥을 걷고있으니 시간이지나면
    지상으로 올라가겠구나 라고생각하면서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고생각하세요
    반드시 지나갑니다

  • 11. ....
    '17.1.29 2:47 PM (220.78.xxx.36)

    울다가 한숨 쉬다가
    그냥 살아요 방법이 없어요 뭔가 헤어날 구멍이 있다는데 전 없어요
    팔자 박복해요 남들이 보기엔 그냥 평범한 팔잔가 보다 하는데
    아니에요 그냥 감춰졌을 뿐이에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자존심 상해서 내색 안해요
    그냥 힘들게 하루하루 살아요
    한참 심할때는 불면증 생겨서 요즘도 잠을 잘 못자요

  • 12. 초년,중년,말년
    '17.1.29 4:18 PM (218.50.xxx.151)

    다 좋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더 이상 추락할 일 없는 처지라면 앞으로 위로 솟구칠 일만 남은 거니...힘 내세요.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있거나 지능이 모자라는 사람들도 꿋꿋하게 살잖습니까?

  • 13. ㅇㅇ
    '17.1.29 4:30 PM (175.253.xxx.140)

    저요 부모님 사랑 못 받고 만나는 남자마다 저 이용해먹고 그 상처 때문에 절 진짜 위해주던 남자조차 못 믿게 돼서 힘들었어요. 직업 없고요. 나이 많구. 그나마 부모님 중산층이라 돈 안 벌어도 구박은 안 하시네요. 용돈까지 받을 형편은 아니지만. . . 그냥 부모님 중산층인 거 하나만 건지고 나머지 복은 하나도 없지만 이거 하나 보고 삽니다.

  • 14. ㅇㅇ
    '17.1.29 4:32 PM (175.253.xxx.140)

    더불어 친구도 단 한 명도 없고 어릴 때 12년 동안 왕따 내지는 은따였네요. 살면서 좋았던 기억이 없고 나빴던 기억만 있습니다.

  • 15. ..
    '17.1.29 6:16 PM (122.44.xxx.123)

    지난 3년 막살았던거 같아요..그것도 어찌보면 과정ㅈ이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그때과정 없었다면 감사라는걸 모르고 살았을듯..

  • 16. 그냥
    '17.1.29 9:32 PM (223.38.xxx.214)

    사람마다 팔자가 다르구나~어쩌겠어~하고 마음 내려놓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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