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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염 후 살이 오키로나 빠졌어요 ㅠ

ㅇㅇ 조회수 : 5,634
작성일 : 2017-01-29 07:10:51
며칠 전 장염 앓았었는데요.
지금은 컨디션 다 멀쩡해졌는데 딱 하나,
조금이라도 배가 찼다 싶으면 어김없이 열이 슬슬 나기 시작해요.
좀 배불리 먹었다 싶으면 배가 펄펄 나면서 몸에 오한이 들어요.
안 그래도 평소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이 지경이니 하루 종일 먹은 건 없는 느낌이고
배고파 죽겠어요 ㅠ 
배가 비워져있을 때 일부러 고칼로리 음식부터 빨리 집어넣어요... ㅠ 그렇게라도 영양 보충하려고 ㅠ

체중 재보니 앓기 전보다 오키로나 빠졌어요 ㅠ
아파서 빠진 살은 ... 아시죠 필요한 부분에서만 빠지는 거 ㅠ
저 설마 평생 이렇게 배곪으면서 ㅋㅋ 살아야 하는 건가요? ㅠ 

* 요새 굴 절대 드시지 마세요. 가급적이면 익힌 것도.
IP : 175.209.xxx.1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9 7:04 AM (121.128.xxx.51)

    미국은 모르지먼 한국은 요즘 초대 받으면 설거지 잘 안해요
    2-30년 전만 해도 남의 집 가서 밥 먹으면 설거지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외식이 보편화되서 그런지 주인도 손님도 설거지에 연연하지 않아요.

  • 2. 00
    '17.1.29 7:12 AM (223.62.xxx.105)

    살 빠져서 부럽. 생전 장염도 안 걸리는 인간이라..

  • 3. 원글
    '17.1.29 7:13 AM (175.209.xxx.110)

    뱃살 허릿살 이런덴 빠지지도 않아요 ㅋㅋ ㅠ

  • 4. 맹ㅇㅇ
    '17.1.29 7:14 AM (66.158.xxx.50)

    다 낳으셨는지? 저희아이들도 장염때문에 한참 고생했거든요.

  • 5. 원글
    '17.1.29 7:17 AM (175.209.xxx.110)

    삼일 앓고서 다 낫긴 나았는데 ... 원글에 써놓은 증상 때문에 제대로 먹질 못해서 문제네요 ㅠ

  • 6. 타이홀릭
    '17.1.29 7:20 AM (14.47.xxx.241)

    노로바이러스가 굴 양식장 인부들이 바다에 그냥 볼일을 봐서 생기는 거란 얘기듣고 굴 못 먹겠어요. 인분 때문이라니 ㅜ

  • 7. 맹ㅇㅇ
    '17.1.29 7:22 AM (66.158.xxx.50)

    타이홀릭님 모르던걸 알았네요. 노로바이러스 이름만 많이 들어봤지 원인은 오늘 처음 알았어요.

  • 8.
    '17.1.29 7:55 AM (117.53.xxx.134)

    위염으로 살이 2키로 빠졌는데,
    한 때.안 먹혀서 못 먹었어요.
    그러다가 6개월 지나니 이젠 살이 좀 붙으려고 해요..
    좀 기다려 보세요.
    소화기계통은 좀 오래 간대요.

  • 9. 헐~
    '17.1.29 9:28 AM (182.211.xxx.44)

    노로 바이러스의 정체가 그렇군요..
    정말 양식하시는 본인들은 그 굴
    입에도 안 대겠네요?

  • 10. 저두요
    '17.1.29 9:35 AM (116.32.xxx.15)

    저두요ㅠ~~

  • 11. ㅇㅇ
    '17.1.29 10:39 AM (211.237.xxx.105)

    어차피 못먹어서 빠진 살이기때문에;; 병 다 낫고 식욕 돌아오면 다시 찌니까 걱정마세요.

  • 12. ㅎㅎ
    '17.1.30 7:24 AM (125.176.xxx.32)

    근데 첫 댓글은 뜬금없네요
    갑자기 설거지 얘기는 왜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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