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시댁은 하루이상 머무르면 안되는 것 같아요.

에잇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17-01-29 03:43:02
평균보다 좋으신 분들인데도 섭섭한 맘이 생기네요.
이틀째인데 좀전에 아이가 자다가 토해서 깜짝 놀라.. 얼른 뒷수습하고 다시 재웠어요.
근데 어머님 잠귀밝으셔서 나오는거 보고 왜그래 하시더니 토해서요 했는데 그냥 바로 다시 주무시네요 ㅠㅠ
아니 뭐...그럴수는 있는데..그래도 섭섭..
딸이라고 애낳자마자 얼굴 핏줄 터져서 병원에 누워있는 저보고 아들하나만 더낳으면 되겠네 하시던 분이라....
애 백일에도 바쁘다구 안오시구... 갑자기 생각나서 열받아요.
아까는 애가 아빠한테 좀 성질부리니까 보기싫으셔서 쟨 왜 너만 그렇게 좋아하냐고 그러더니 뜬금없이 저보고 넌 왜 운전면허 따래는데 안따냐고 따지심 ㅡ ㅡ 참고로 시어머니 시누 다 장롱면허..
이틀이나 있다가 가는구만 내일 아침먹고 나설건데 분명히 더있다 가라고 그러실 듯...이젠 할일도 없는데 하루종일 답답해서 혼났네요ㅠㅠ
IP : 58.122.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9 4:51 AM (211.176.xxx.13) - 삭제된댓글

    아 놀랍네요. 시짜의 놀랄만큼 동일한 패턴이란!
    과연... 평균보다 좋으신 분들인 건 맞을까요?-_-

  • 2. ㄴㄷ
    '17.1.29 6:35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제목 진짜 공감해요 하..

  • 3. 전 반대입장..
    '17.1.29 8:51 AM (121.150.xxx.212)

    우리 올케는 제발 좀 빨리 올라갔으면....
    친정엄마랑 저랑 10분거리 사는데 저 3일내내 친정으로 출근합니다...엄마도 70되니 넘 힘들다 하시고 저도 (시댁은 없음)....친정에 계속 가니 힘들어요...
    오늘도 점심 같이 먹어야 해요...남편은 출근하고 그냥 조용히 아들이랑 둘이 집에서 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676 시어머니의 며느리에 대한 이런 분노...타당한가요 13 친척집 2017/01/31 4,772
646675 전지현 패딩.. 조언 부탁드려요 11 패딩고민 2017/01/31 2,818
646674 그네지지자는 악인일까요? 무뇌아일까요? 15 정권교체 2017/01/31 1,045
646673 약속 안 지키는 친구 8 쿠쿠링 2017/01/31 2,598
646672 "고름은 피가 되지 않는다" 은유적 비판 ........ 2017/01/31 466
646671 장염때문에 며칠 고생하다가 커피한잔 마시니 3 하늘 2017/01/31 2,378
646670 신랑이 버는 돈은 아내가 알 권리가 없나요? 22 :: 2017/01/31 3,147
646669 자동차 접촉사고 낸거 10만원 달라고 연락 왔어요 괜찮나요? 12 ,,, 2017/01/31 4,421
646668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여자 조건 딱 1가지... 11 자취남 2017/01/31 5,947
646667 캐리어 사이즈 좀 골라주세요 1 ㅇㅇ 2017/01/31 798
646666 화장 고수님들 좀 도와주세요 5 화장초보 2017/01/31 993
646665 朴대리인단, 내달 1일 전원사임 최종 결정 11 저질들 2017/01/31 2,189
646664 미국도 촛불집회하네요 3 장외집회.촛.. 2017/01/31 1,136
646663 직진 문재인. 앞으로 갑니다. 31 rfeng9.. 2017/01/31 784
646662 도깨비 16회에서 5 콩민 2017/01/31 2,404
646661 유효기간 좀 봐주세요. 1 올리브유 2017/01/31 615
646660 도쿄랑 오사카 묶어서 일주일, 어떻게 가야하죠??멘붕이네요ㅠ 16 .... 2017/01/31 2,275
646659 윗집 아기가 너무 시끄러워서 올라갔는데 68 ... 2017/01/31 25,655
646658 사임당 드라마 보셨어요?^^ 7 생각밖 2017/01/31 3,396
646657 한 번 금 간 신뢰는 돌이킬 수 없나요? 4 신뢰 2017/01/31 1,232
646656 남자조건은 많아도 여자조건은 없네요. 기혼자로서 이런여자 만나라.. 25 불편한진실 2017/01/31 3,307
646655 유재경 대사 말이 이해가 안 가요 2 ... 2017/01/31 801
646654 [속보]퇴임하는 박한철 헌재소장, "상황의 중대성에 비.. 11 ..... 2017/01/31 2,934
646653 82 공식 기준 내 아들이 만나야 하는 여자 기준은 뭘까요? 23 배꼽 2017/01/31 2,740
646652 생리주기 점점 짧아지는거 안좋은거죠? 6 휴우 2017/01/31 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