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시댁은 하루이상 머무르면 안되는 것 같아요.

에잇 조회수 : 3,817
작성일 : 2017-01-29 03:43:02
평균보다 좋으신 분들인데도 섭섭한 맘이 생기네요.
이틀째인데 좀전에 아이가 자다가 토해서 깜짝 놀라.. 얼른 뒷수습하고 다시 재웠어요.
근데 어머님 잠귀밝으셔서 나오는거 보고 왜그래 하시더니 토해서요 했는데 그냥 바로 다시 주무시네요 ㅠㅠ
아니 뭐...그럴수는 있는데..그래도 섭섭..
딸이라고 애낳자마자 얼굴 핏줄 터져서 병원에 누워있는 저보고 아들하나만 더낳으면 되겠네 하시던 분이라....
애 백일에도 바쁘다구 안오시구... 갑자기 생각나서 열받아요.
아까는 애가 아빠한테 좀 성질부리니까 보기싫으셔서 쟨 왜 너만 그렇게 좋아하냐고 그러더니 뜬금없이 저보고 넌 왜 운전면허 따래는데 안따냐고 따지심 ㅡ ㅡ 참고로 시어머니 시누 다 장롱면허..
이틀이나 있다가 가는구만 내일 아침먹고 나설건데 분명히 더있다 가라고 그러실 듯...이젠 할일도 없는데 하루종일 답답해서 혼났네요ㅠㅠ
IP : 58.122.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9 4:51 AM (211.176.xxx.13) - 삭제된댓글

    아 놀랍네요. 시짜의 놀랄만큼 동일한 패턴이란!
    과연... 평균보다 좋으신 분들인 건 맞을까요?-_-

  • 2. ㄴㄷ
    '17.1.29 6:35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제목 진짜 공감해요 하..

  • 3. 전 반대입장..
    '17.1.29 8:51 AM (121.150.xxx.212)

    우리 올케는 제발 좀 빨리 올라갔으면....
    친정엄마랑 저랑 10분거리 사는데 저 3일내내 친정으로 출근합니다...엄마도 70되니 넘 힘들다 하시고 저도 (시댁은 없음)....친정에 계속 가니 힘들어요...
    오늘도 점심 같이 먹어야 해요...남편은 출근하고 그냥 조용히 아들이랑 둘이 집에서 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090 15개월아이. 눈물샘수술..전신마취 괜찮을까요? 11 아들맘 2017/03/07 2,773
659089 대학 어디나왔냐고 물어볼때 47 ... 2017/03/07 18,773
659088 날씬한상태에서 관리하기가 더 쉬울것같아요 ㅋㅋ 3 .... 2017/03/07 1,524
659087 [JTBC 뉴스룸] 예고 ....................... 1 ㄷㄷㄷ 2017/03/07 1,000
659086 살고 죽는다는 것 37 ... 2017/03/07 5,919
659085 영화 베스트 오퍼 보셨나요? 14 이 시국에 2017/03/07 2,567
659084 헌재 상황 3 탄핵인용 2017/03/07 1,341
659083 어른 충치진행속도가 어떻게 되나요? 2 ajw 2017/03/07 3,522
659082 헐~'삼성합병 도왔는데 은혜 모르는 놈'..崔 뇌물에도 '갑' .. 너무당당뻔뻔.. 2017/03/07 679
659081 바지 한개 주문했는데 내가 입으니 핏이...슬프네요 4 ㅜㅜㅜㅜ 2017/03/07 1,871
659080 19) 일본 여자들이 생각하는 거미줄 기간 14 퍼옴 2017/03/07 25,649
659079 기숙사 핸드폰 2 2017/03/07 647
659078 애초에 김종인을 영입한 것부터 실수 12 ㄹㄹ 2017/03/07 1,352
659077 학부모총회의 계절.. 올해도 가야할까요? 선생님들계세요?? 5 2017/03/07 2,411
659076 일하지 않으려는 남편.. 9 침묵 2017/03/07 2,572
659075 주택보유세를 늘인다는 문재인 공약이 사실인가요? 33 주택보유세 2017/03/07 3,133
659074 말랐을 땐 밥 먹고 나면 다른건 보기 싫었는데 3 잡식 2017/03/07 1,557
659073 다이어트 잘하다가 폭식하는 이유가 뭘까요 10 다이어트 2017/03/07 3,121
659072 나이들어 제짝을 만나는거에 외모는.. 5 동글 2017/03/07 2,443
659071 요새 제가 냉동 볶음밥에 빠졌는데요... 계속 먹어도 될지..... 21 냉동볶음밥 2017/03/07 11,866
659070 세월호105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11 bluebe.. 2017/03/07 320
659069 애들이 신기한건가요 1 요즘 2017/03/07 506
659068 저번주 그알 결론은.... ... 2017/03/07 611
659067 이탈리아 패키지문의요 10 2017/03/07 1,627
659066 최성 후보 시원시원 하네요 15 .. 2017/03/07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