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좀 멀어도 집이 깔끔한 곳이 좋을까요

ㅇㅇ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17-01-29 01:21:24

지금 고민중이에요

원룸에 혼자 사는데 요즘 전세도 없고 그래서 그냥 몇년째 낡고 오래된 이 원룸에 살고 있어요

그러다 계약이 거의 끝나가는데 갑자기 이사가 가고 싶어서요

집도 너무 낡았고 솔직히 낡아서 자꾸 여기저기 고장나는거 같고

이집 와서 좋은일도 없었구 너무 낡고 지저분하니 남자친구 사겨도 못데려 오고 있어요

요즘 풀옵션 원룸이라도 좀 깔끔한데 들어가고 싶은데

회사 근처는 워낙 부자 동네라 비싸기만 하네요

제가 지금 사는곳도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에요 회사에서

그러다 제가 사는 지하철 역에서 5정거장 뒤에 있는 지역에 풀옵션 신축 원룸 전세가 의외로 많은거 보니

자꾸 그쪽으로 가고 싶어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출퇴근 시간이 멀고..

자동차가 있긴 하지만 아직 운전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장거리는 부담 되거든요

자꾸 이 낡은 원룸에 사니 내가 구질 거리는 느낌이고

무엇보다 여기 살면서 좋은일이 없던거 같아요

아는 언니가 그러면 이사 한번 가보라고 하는데

동네를 아예 바꾸고 싶거든요

그런데 너무 멀면 힘들것도 같고..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IP : 220.78.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
    '17.1.29 1:31 AM (178.191.xxx.135)

    지하철 5정거장이 멀어요?

  • 2. .....
    '17.1.29 1:32 AM (1.237.xxx.35)

    5정거장 뒤면 감내할수 있지않나요
    보통 통근 1시간은 잡죠

  • 3. 잘 알아보세요
    '17.1.29 1:40 AM (221.127.xxx.128)

    맘 먹었을떼 이사가 정답

  • 4. ㅎㅍ
    '17.1.29 1:43 A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좋은 일 없었다면 이사가는 게 좋아요.
    가고 싶은 곳에서 회사까지 시간 가늠에서
    견딜만 하겠다면 이사 가세요

  • 5. ㅗㅗ
    '17.1.29 1:45 AM (202.156.xxx.61)

    깨끗하고 좋은 곳에 사는거 찬성해요. 여행가서도 숙소가 맘에 안들면 여행이 고달퍼지는데, 사는곳이 낡고 지저분하면 하루종일 찝찝할것 같애요.

  • 6. 맹ㅇㅇ
    '17.1.29 2:11 AM (67.184.xxx.66)

    맘이 땡기는곳으로 가세요. 집에 들어갔을때 나마 편한 휴식처가 되야지 집에서 스트레스 더 받을순 없잖아요.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될것같은데요.

  • 7. ///
    '17.1.29 2:11 AM (61.75.xxx.191)

    지하철 5정거장 정도면 갈만해요.
    그 집에서 좋은 일이 하나도 없었으면 새집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8. ..
    '17.1.29 2:11 A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5정거장이면 괜찮지 않나요
    저같으면 이사해요. 퇴근 후 깨끗한 집에서 편히쉬세요.

  • 9. 안전한 지역이면
    '17.1.29 3:18 A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이사갈만하지요.

  • 10. 좀더가까운곳을
    '17.1.29 4:15 AM (175.223.xxx.5)

    한번 더 알아보세요. 국제행복도 조사 기준 중에 출퇴근시간이 있어요. 출퇴근 시간이 30분 이내인 나라가 행복도가 훨씬 높대요. 출퇴근시간 지옥철에서 다섯 정거장이면 저는 일각이 여삼추 같겠네요. 이사는 하시는 게 좋을 듯하구요.

  • 11. ,,,
    '17.1.29 5:51 AM (121.128.xxx.51)

    가까운 곳에 좀 더 알아 보세요.

  • 12. 그거..
    '17.1.29 7:55 AM (59.7.xxx.205)

    한번 발동걸리면 결국 이사 가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발품 팔아보세요. 더 멀지 않게 좋은 곳이 있나..
    5정거장이면 그래도 대충 20분 더 걸리는데 출퇴근 20분이면 황금같은 시간이라..

  • 13. **
    '17.1.29 8:07 AM (220.117.xxx.226)

    원글님은 현재 살고있는 동네도 출근시간이40분 걸리는데 살고있는 동네에서 5정거장 뒤라 출근시간이 더 걸린다는 애기네요.
    발품을 많이 파셔야해요. 집을 구하시려면...
    전 출퇴근시간도 중요하지만 집에서 머무는 시간도 중요하기때문에 집 만족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발품 팔아서 집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14.
    '17.1.29 10:12 AM (180.92.xxx.147)

    꼭 반드시 이사하세요.
    저는 늦게 이사해서 후회했어요.

  • 15. 이사
    '17.1.29 11:21 AM (110.47.xxx.46)

    이사 가몀 출퇴근 2시간운 훌쩍 넘게 걸리는거죠??그게 하루하루 쌓임 꽤 힘들긴해요.
    지하철로 5정거장 더 들어가는게 별거 아닐거 같으면서도 꽤 먼거죠. 지하철로 5정거장이니 차량 이용하면 진짜 멀어지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445 얼굴 붓기가 오래가서 걱정입니다 2 건강 2017/01/29 1,624
645444 남편 건강이 걱정되네요 4 빛과 그림자.. 2017/01/29 1,953
645443 고양이 학대 영상 올린 범인에 현상금 500만 원 6 ... 2017/01/29 933
645442 미화원 "염병하네!" 일침…취객은 ".. 9 ........ 2017/01/29 2,519
645441 성병보균자 검사 서로 하고 관계하는거... 전 공감가요 2 가갸겨 2017/01/29 2,166
645440 배추김치양념으로 뭘 넣어야 맛있나요? 10 자넛 2017/01/29 1,515
645439 7년키운 고슴도치.... 16 명절쇠고 와.. 2017/01/29 4,478
645438 보일러 난방시 전기료 4 보일러 2017/01/29 895
645437 민주당 선거인단 모집 빙자한 사기사이트 조심하세요. 7 사칭 2017/01/29 407
645436 부동산 잘 아시는분 계세요? 4 부동산 2017/01/29 2,005
645435 올해까지. 50대초반이되는. 아짐입니다 3 궁금맘 2017/01/29 2,636
645434 PK 심상치 않은 野風…보수이탈 속 전통 야도로 복귀? ^.^ 2017/01/29 602
645433 이재명부인 인상이 참 좋네요 26 .. 2017/01/29 4,260
645432 삼성을 말하다 2부 - 손혜원, 김상조, 주진형 4 moony2.. 2017/01/29 715
645431 네이버 부동산에 매물말고 더 있을까요 9 니니 2017/01/29 1,644
645430 해독쥬스 장복해도 되나요? 7 2017/01/29 4,161
645429 보험유지중 고혈압발생시? 5 ㄴㄴ 2017/01/29 971
645428 다른 이들에겐 덕담 나에겐 ... 2 나는나 2017/01/29 843
645427 덜 무거운 스텐 냄비 어떤게 좋을까요? 13 냄비 2017/01/29 3,325
645426 노무현. "미국 네오콘와 한국의 우파가 갈등부추겼다&.. 2 생전인터뷰 2017/01/29 699
645425 이재명)반려동물은 소중한 반려자 2 .. 2017/01/29 750
645424 망가져도 좋아, 정치판 바꾸는 짤방문화 2 ㅇㅇ 2017/01/29 535
645423 (후기) 명절때 시댁에 와서 커피숍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25 2017/01/29 21,909
645422 밥상에 국 빼고 차리는 거요 15 . 2017/01/29 3,450
645421 딸아이가 호주 간호사 이민을 가고 싶어합니다 15 엄마 2017/01/29 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