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무이유없이... 좋은사람있나요?

좋은사람 조회수 : 4,204
작성일 : 2017-01-28 21:16:39
제목처럼요...

아무이유없이...좋은 사람있나요?

처음에 끌리는 느낌도 있었지만....갈수록.....

그냥 그 자체로 좋은 사람 있으신가요?

저는 그런사람이 있네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그래도 여전히 좋네요
IP : 125.182.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사불랑카
    '17.1.28 9:21 PM (58.124.xxx.130)

    음..저는 아무 이유 없이 처음부터 끌리던 사람은 있었네요.
    어떻게든 친해지려 애쓰고 알고 나니까 좋아지더라구요.
    이유 없이 좋았다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첫 눈에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 될거다 하는 느낌 들고 실제로도 그리 되어서 신기했어요

  • 2. ..
    '17.1.28 9:24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이성이 대상인데 그럴 경우 미련한 선택을 하게 되던데..
    내감정이 충만한 대상들 막상 사겨보니 결함이 많았기에 전혀 부럽지 않네요 오프라인에서 들었다면 부럽다고 말했을 것 같지만요

  • 3. ..
    '17.1.28 9:54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다 그런 거 아닌가요? ㅎㅎ
    이유란 건 감정이 동하고 난 후에 갖다 붙이는 거라는
    심리학 설명을 읽어봤는데
    제 경우 좋아할 때는 뚜렷하게 감정만 느껴집니다.
    반면 싫어질 때는 의식적으로 그 이유가 깨달아지는 편이구요.

  • 4. ..
    '17.1.28 9:56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이유란 건 ㅡ 의식에 떠올리는 이유란 건

  • 5.
    '17.1.28 10:22 P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댓글 안다는데...

    그리움이 너무 크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저도 제 인생에서 매달리고 싶은 두번째 사람.. 그리고 아마도 제 마음 마지막 사람이 생겼어요. 그의 결함도 다 알고, 그의 상황도 다 알고, 그의 상처도 다 알고, 나에게 했던 모진 말도 뒷모습도 기억하고 먼저 돌아선 것도 다 기억하고, '전 다 지웠어요' 라던 말이 어제처럼 맴도는데도.. 이제 잊을때도 되었는데 하루종일 매시간 매순간 떠올라요.

    어떻게든 돌아서야 하는데. 전 워낙 잊으려면 오래 걸리는데. 그래서 시작 못한다고 그렇게나 밀어내고 버텼는데... 저를 놓을 수 없다더니 쉽게 놓아버렸네요.. 난 여전히 제자리. 저에게 좋은 사람은 아닌걸텐데도 너무 좋아요.. 이런 제 마음은 아마 모를거에요. 너무 그립네요.

  • 6. 네~~
    '17.1.28 10:33 PM (221.127.xxx.128)

    있어요

    울 남편...
    처음 봤을때부터....
    마구 좋은....
    살수록 여전히 두근 좋은 남자....

    20년 넘어도 권태기따윈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195 여수여행. 서울에서 당일치기 6 디자인플랜 2017/01/29 2,412
646194 2017년 이재명 대통령 당선 예측 글 21 moony2.. 2017/01/29 3,494
646193 조건따지시는분들 53 3695 2017/01/29 6,501
646192 나이드신분에게 낮선곳에서 사는게 3 ㅇㅇ 2017/01/29 1,263
646191 이번에도 이재용 구속영장 3 ㅗㅗㅗㅗㅗ 2017/01/29 1,362
646190 대형마트서 교환해주나요? 4 선물세트 2017/01/29 1,239
646189 안희정의 범행을 널리 퍼트려야 한다는 손가락 혁명군 40 2017/01/29 3,455
646188 반기문 “일본이 과거사 문제로 머리 숙이고 사과할 필요 없어” .. 2 투더코어친미.. 2017/01/29 1,004
646187 온천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온천 2017/01/29 1,589
646186 스타벅스에서 생우유 쓰나요? 급해요 33 질문 2017/01/29 8,827
646185 삼성이 대한민국을 관리하는 방법. 2 moony2.. 2017/01/29 1,290
646184 비틀즈가 열풍이었던 당시 한국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었나요? 3 ..... 2017/01/29 897
646183 우와~ 연휴에도 일하시네요~ 1 란콰이펑 2017/01/29 982
646182 부모가 자식을 깎아내리는 건 뭔 심리일까요? 5 미스테리 2017/01/29 4,354
646181 오늘부터 알바들은 업무 시작인가봅니다. 5 한심 2017/01/29 732
646180 남편때문에 안되네요 2 정말 2017/01/29 1,371
646179 하루가 멀다하고 돈.돈.돈..얘기... 8 .. 2017/01/29 3,629
646178 인터넷 입소문 난 상품 2 드라이기 2017/01/29 2,425
646177 37살 미혼 외국간호사인데 한국들어가고싶어요 16 진심으로 2017/01/29 7,944
646176 앞으로 미국비자 받기 어렵겠어요 5 .. 2017/01/29 3,370
646175 사위. 며느리는 우리 가족 아냐....(펌) 14 노예? 2017/01/29 4,789
646174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쇄 어떻게 하나요? ... 2017/01/29 485
646173 자궁근종, 질병휴직 사유 될 수 있나요? 11 ㅁㅁ 2017/01/29 9,862
646172 안철수도 반기문 처럼 정신이 오락가락 22 ... 2017/01/29 1,928
646171 다른집은 어떤지 ... 5 고민상담 2017/01/29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