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이 뉴욕 한인회장으로 출신이죠, 당초 재미 사업가였는데 미국에 망명중인 김대중대통령을 만난 후에
크게 감명받아서 인연을 맺고 그의 큰 재산인 뉴욕에 있는 건물을 팔아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김대중 대통령과 야당을 비밀리에 지원합니다.서슬퍼런 군사정권 시절에 그 점만해도 대한민국 야당과 민주주의를 위해 큰 희생을 한것이구요,그런 점만해도 그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요.
김대중 정권시절엔 문체부장관, 청와대 대변인 및 비서실장으로 중요하고 좋은 활약을 했었구요.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 탈당이전에 당대표 후보로 나왔었고 알다시피 문재인도 당대표 후보로 같이 나왔었는데
박지원이 주장하길 내가 당대표되고 문재인이 대선후보 되면 그게 그게 최선이 아니겠냐, 그렇게 주장했었구요. 어여튼 문은 그런 주장에 반대했고, 당대표가 되었고,탈락한 박지원은 무소속으로 탈당하게 되죠.
그 전에 안철수와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들과 천정배,주승용 ,등이 먼저 탈당해서 국민당을 만들고
박지원은 그 후에 합류합니다.
어여튼 그런 과정에서 큰 앙금이 남은 듯 하구요, 그게 현재까지 지속중인거죠.
물론 국민당 핵심인 안철수도 김한길의 큰 설득에 의해서 민주당에 입당 한 후 김한길과 공동대표까지 했으나
4개월 가량으로 매우 짧았구요. 역시 비주류의 한계로 탈당하게 되었죠. 그 후의 과정은 위에 열거 한것과 같구요` 어여튼 현재 박지원이 문재인 비판을 많이 하는건 민주당 시절의 앙금이 큰 듯 하고~
국민당 대표로서 자당 대권주자인 안철수를 지원하기 위함인것도 크겠구요.
박이 문을 비판하는건 시시비비의 대상이겠으나, 그가 과거 자신의 거의 모든 커다란 재산을 군사독재정권 탄압이 심했던 시절에 야권을 위해 기부한 점, 김대중정권 때 요직을 맡아 유능하여 큰 기여를 한 점, 노무현 정권 때전정권의
대북 실무책임자로 감옥에 투옥되었던 점. 이런 여러가지 과거 인생 행적들을 보았을 때 , 반 문재인 및 비판을 자주하는 쪽이라고 해서 욕먹을 대상이라고는 생각지 않고,하물며 목포 김기춘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정말 엄청난 명예훼손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어여튼 현 민주당이나 국민당이나 인물만 다들 뿐 정책에 차이가 없고 같은 뿌리라고 생각하기에
맺힌 오해들은 풀어 나갔으면 합니다. `
그게 안된다 해도 어자피 노령들이기에 물리적인 시간이 해결 해 줄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