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부모님한테 잘 앵기는 스타일이었거든요...지금은 아버지만 있는데 아버지가 그렇게 외로워 보여요..ㅠㅠ
그래서 평소에도 정말 제가 생각해도 쓰잖데기 없는 말도 많이 걸고...ㅋㅋ 그러는편이거든요
근데 남동생은 결혼했는데 집에 와도 자기 할것만 해서 아버지한테 말좀 걸어라..ㅋㅋ 무뚝뚝하게 있지 말고
그런식으로 이야기 해도 이야기 할게 없나보더라구요..ㅠㅠ
근데 다른집들은 어떤편이예요..??
가끔 농담으로 아빠 나 없었으면 어쩔뻔했어.?? 그런식으로 농담하면
그래 너 없었으면 외로웠겠지.ㅠㅠ 그런식으로 예전에는 절대로 그런식으로 말 안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건강할때도 농담으로 나같은 딸이 어디있어..?? 이런식으로 농담하면
웃기고 있네.. 이런식으로 절대로 공감 안해주셨던 아버지였거든요..ㅠㅠ
근데 농담을 해도 너무 순순히 거기에 호응해주니까 우리 아버지도 늙구나..ㅠㅠ 생각들어요.
근데 보통 아들들은 그 부모님 그 감정이 잘 안보이나요..??아니면 제동생이 유난히 그 감정을 잘 못읽는편인걸까요..??ㅠㅠ효도는 오히려 저보다 훨씬 더 효도 하는것 같은데 감정선은 잘 모르는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