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고민하다 밤을 샜네요.

하얀밤 조회수 : 3,521
작성일 : 2017-01-28 06:54:48
최근에 글 좀 올렸죠.
페암말기 엄마와 정신이상자 남동생 일로.
엄마의 전세금 9천 있고 이로인해 남동생의 전횡.
정신이상자 수급자이면서 돈에 개념이 없고
금리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출해준다면 오케.
그로 인해 파산자... 이때는 누님 누님 완전 극존칭에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던 동생
"누님 엄마죽으면 전세금 누님한테 맡기고 다달이 타쓰겠습니다"
하던 놈이 엄마폐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살고 최근에 파산자 풀리니
돌변해서 "나 4천갖고" 며칠뒤 "나5천 갖고" 담날 "나5400갖고"
매번 금액 상승. 불법으로 미국에 있는 언니 2천주자고하니 맨첨엔준다고했다 최종적으론 니년한테 1500줄테니 아버지 요양병원비,외래진료비 장례식 비용 내라고해서 거절했드만 최종 마지막이라면서 1천에 위 3가지 비용 내라고 그새 5백 깍음.
전 18년간 적으면 50, 많으면 100 정도 생활비 친정에 줬거든요.
남동생은 도박에 우울증에 분노조절 등등
내 직장에 와서 온갖 패악질부리다 정신병원행, 퇴원
싸우기 싫고 좋게 해결하려는 나를 분노하게 만들어서
잠도 못이루고 이런저런 생각하다
공증인 불러서 유언장 작성하려구요.
내 침대에 엄마도 있겠다 인감도장 통장도 있겠다
아무것도없으면서 입으로만 너얼마 나얼마... 이건 뭐...
최종적으로 5400에서 왜 멈췄는지 모르죠?
그 아이가 문자를 보내길
"참고로 수급비 유지하면서 내통장에 5400만원 까지
갖고있었도 된다.개**년아"


IP : 211.36.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8 7:03 AM (58.121.xxx.183)

    2천씩 세 자녀 갖고, 3천으로 장례비용.
    솔직히 9천이 뭔 돈이나 된다고...

  • 2. 돈에 눈 멀어
    '17.1.28 7:1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엮인것 부터가 자업자득...

  • 3. 하얀밤
    '17.1.28 7:14 AM (211.36.xxx.81)

    그러니깐요. 창피해서 원
    4명이에요.
    미국 불법자, 잘사는 영주권자, 중산층 저, 정신병자 동생.
    두 노인네 요양비 장례식 등은 받지도 않는 나더러 내라고 하니.. 불법자한테 2천주자 했는데 줄수없다고
    결론은 8천 먹고 먹튀하겠다는거죠.
    지가 찧고 까불다 더 돌게 생겼어요.

  • 4.
    '17.1.28 7:21 AM (211.203.xxx.83)

    너무 힘드시겠어요. 그냥 돈 다주고 인연 완전히 끊으세요
    죽든말든..이러다 원글님이 죽겠어요

  • 5. 힘내요
    '17.1.28 7:44 AM (49.196.xxx.180)

    어머니 잘 보내시구요.. 나머진 나중에 해결봐요..

  • 6. 음...
    '17.1.28 7:44 AM (223.62.xxx.143)

    유산분배는 아들이나 딸 똑 같아요.
    법으로 하세요

  • 7. ㄱㄱㄱㄱ
    '17.1.28 10:08 AM (192.228.xxx.72)

    말 안 통하는 사람하고 협의하시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날뛰거나 말거나 가만 냅두고
    어머니 치료비가 최대한 쓰시고 나머지는 법대로....

    그래서 법이 있는거죠..
    당사자간에 원만한 협의나 합의가 된다면 법이 왜 있겠나요?
    이럴때 법을 활용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988 90년대 '젊은남자' 영화 기억나세요 2 추억 2017/04/10 859
671987 요즘 황태순 안보여요.. 5 종편 2017/04/10 1,317
671986 자유당 화이팅 21 드디어 2017/04/10 696
671985 미국에서 대형 삼성 티브같은거..사갖고 오신 분 계신가요? 5 TV 2017/04/10 784
671984 시민의 눈! 대선 '개표참관인' 신청 안내 8 공정한 투표.. 2017/04/10 513
671983 지금 cj홈쇼핑 여자쇼호스트 이름이 뭐죠? 1 . . . 2017/04/10 4,750
671982 문재인보고 참던 울음 터뜨리는 소방관들 20 인간미 2017/04/10 2,644
671981 왜 처음부터 gang처리 양강론 펼쳤나 5 부정선거 2017/04/10 262
671980 솔직히 문재인 기대를 좀 했었어요 32 ㄴㄴ 2017/04/10 1,236
671979 통통에서 과체중 사이의 몸매인데 살 빼는거요 9 ... 2017/04/10 1,904
671978 문재인의 도시재생 뉴딜!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15 사람이 사람.. 2017/04/10 705
671977 하루에 간식 몇번, 뭘로 드세요? 4 40대 중후.. 2017/04/10 1,461
671976 게시글 마다 이 댓글 복불하고 있네요. 14 로봇인가??.. 2017/04/10 530
671975 나이드신 분들은 안철수... 11 .... 2017/04/10 706
671974 제안) 적폐청산-->부정부패척결 로 말을 바꿉시다. 4 퍼온글 2017/04/10 296
671973 정책토론회보는데 정의당 1 홍이 2017/04/10 229
671972 손학규의 경선패배 연설 좋네요. 16 .. 2017/04/10 535
671971 일 시작함 첫고비... 3 오긴하겠죠?.. 2017/04/10 644
671970 쌍거풀 없는 눈화장 어떻게 하세요 2 ... 2017/04/10 890
671969 안철수 댓글이 알바라는 증거는 35 ... 2017/04/10 939
671968 남자가 여자 구하려다 손가락 4개 절단 ㅇㅇ 2017/04/10 1,390
671967 예금 만기된 500만원을 화장대 서랍에 두고 쓰고있어요 3 500만원 2017/04/10 3,565
671966 태생적으로 낙천적이고 밝은분들....부자들보다 더 부러워요. 7 커피타임 2017/04/10 2,673
671965 .. 53 ㄴㄴ 2017/04/10 11,143
671964 포탈 사진 전부 안맹박으로 도배 10 미친언론 2017/04/10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