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이 계셨더라면 어땠을까 해요.

ㅇㅇ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7-01-28 05:41:20
결혼할 때 남편 시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어요. 중매로 결혼했는데 남편의 할머니가 저희 친가랑 아셔서 어른들 소개로 결혼하게 되었어요.

객관적인 조건은 저희 남편이 훨씬 좋았어요.
특목고 일류대에 대기업 연구원이었으니까요.
당시 전세금으로 1.2억 정도 모아서 자취했구요. 운동 꾸준히 하고 책도 많이 읽어서 무식하지도 않고 그랬죠..

반면 저는 집안도 그저그랬고 왕년에 아빠가 엘리트에 부잣집 아들이셨지만 사업 망하셔서 가세가 기운.. 조건은 내세울 것 없었고 얼굴도 그저그런 평범한 외모에 단지 서울 4년제 대학 나와 외국계 허회사 다니고 그랬어요. 대출만땅 껴서 수도권에 아파트 하나 있눈게 전부..

생각해 보면 저같은 조건에 감히 저희 남편 스펙은 아마 시부모님이 살아계셨더라면 못 만났을 것 같아요. 아마 저는 눈에 안차고 최소 교사나 약사 며느리 조건 엄청 따지셨겠죠?

갑자기 남편한테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실제로는 많이 못 그러지만...
IP : 223.62.xxx.1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ㄴ
    '17.1.28 7:06 AM (115.164.xxx.68)

    이미 결혼 하셨으면 이런 생가하지 마시고 남편분 잘 살피고 배려하고 살아야죠

    앞으로는 조금도 본문에 나와 있는 그런 생각 마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누구나 다 저마다 소중한 존재라고 저는 생각해요
    학벌 재산 비교 없이....

    새해에는 정권교체해서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 만들어 보아요
    학벌 배경 재산의 유무로 사람을 평가하는게 상식이 아니라 생명 있는 모든 것들은 그 자체로 소중하고 존중한다가 상식이잖아요
    그리고 사회 법률은 그것을 지키고 혼란스럽지 않도록 하는데 쓰여야 하구요

    안그럼 인류자체가 서로 불쌍해지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656 마음을 다쳐도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 2 .. 2017/01/28 1,353
645655 요즘 암보험 작은 혹도 부담보 잡네요. 6 고지의무 2017/01/28 2,195
645654 성이 용 씨가 있나요? 7 사소함주의 2017/01/28 3,730
645653 따뜻한 친정엄마 있는 분들 이야기들려주세요.. 8 아마다음생에.. 2017/01/28 2,929
645652 여론조사 헛것이고 호남은 안철수에게 베팅해보자는 오승용 전남대 .. 11 오승용 2017/01/28 1,445
645651 쌀이 떨어졌습니다 죽전역 이마트 영업하나요 5 ㅠㅠ 2017/01/28 2,256
645650 냉동참치회 어디서 살수 있나요?? 2 .. 2017/01/28 908
645649 이영애처럼 머리 자르고 싶은데 6 ,,, 2017/01/28 4,341
645648 예전엔 명절만 되면 1 ㅇㅇ 2017/01/28 733
645647 아이 낮잠 재울때 깜깜하게 해주니 오래 자네요. 1 2017/01/28 927
645646 명절에 외식 하는분들 어디서 하시나요? 10 겨울 2017/01/28 3,276
645645 아이없는 11년차에요.아이없는 삶을 이제 받아들이는 듯해요 28 그냥 2017/01/28 18,419
645644 큰아버님댁에가서 일하느라 세배깜빡했는데 졸지에 xx됬어요 12 바보 2017/01/28 3,515
645643 카드 연회비 문의 3 아기사자 2017/01/28 1,167
645642 오늘 문열은 마트는 없겠죠? 13 2017/01/28 3,004
645641 혼자계신분들 점심은 뭘로 드시나요? 6 무지개 2017/01/28 2,147
645640 차례음식 기름 많이 들잖아요. 1 궁금 2017/01/28 1,578
645639 친정엄마한테 받은 유산을 동생이 뺏으려고 해요. 5 도와주세요 2017/01/28 4,984
645638 설되면 생각나는 어느 82분.. 2 2017/01/28 2,355
645637 84세 노모.. 오랜만에 오셨는데 계속 주무시네요 5 .. 2017/01/28 4,531
645636 지금 몇시간 동안 안가고있는 친척있나요? 1 ... 2017/01/28 1,677
645635 큰어머니께도 전화드려야할까요?.. 2 ..ㅁ.. 2017/01/28 1,078
645634 지금 시내 이런곳 차가 많이 막힐까요? 4 ,,, 2017/01/28 763
645633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전래동화에요. 제목이 뭔가요 11 효자 불효자.. 2017/01/28 3,077
645632 음식 차리는 제사가 유교풍습이 아니라고 하네요. 8 2017/01/28 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