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들의 영원한 숙제인 밥.. 양희은씨 같은 주부님들 손들어 보세요!
자기가 한 밥이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잖아요 ㅎ
식탁 가득 푸짐하게 잘 해드시던데..
그런 주부님들의 얘기도 듣고 싶네요~
대부분의 주부들은
남이 해주는 밥 먹어보는 게
소원 아니던가요? ㅠ
1. ,,,
'17.1.28 6:39 AM (121.128.xxx.51)사람마다 생각 나름이지만
음식 솜씨에 자부심있고 손 빠르고 잘 하는 사람들은
음식해서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보며 기뻐 하더군요,
사람들 초대해서 먹이는 것 좋아하고
음식 만드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 안해요.
쉽게 우리가 세수 하듯이 머리 감듯이 그냥 일상으로
생각 하더군요.
주위에 음식 잘하고 만든 음식이 맛있다는 사람 세명이 있는데
다 그렇더군요2. 사람마다 다르겠죠
'17.1.28 7:41 AM (59.6.xxx.151)사람 불러 먹이는 거 최소한 하는 사람이고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게 기쁨인 사람은 아니지만
저도 집밥 좋아해요
우리 식구들은 오히려 제가 집밥 좋아해서 얻어먹는 셈이죠--;
맛이 어떠냐 고 물아보기는 합니다
앞으로도 할 거니까 기왕이면 입맛 맞춰주려고요
남매까지 식구 넷이라 좋아하는 거 번갈아 하구요
양희은씨믄 못봤는데 푸짐은 아니고 일식 4찬 이상은 안해요3. 저도
'17.1.28 8:57 AM (39.7.xxx.227)제가 차린 밥이 제일 맛있어요
요리 잘하거든요
그런데 설거지가 하기 싫어요
설거지 담당 전문 조수 있음 요리 내내 해도 좋아요4. noran
'17.1.28 9:04 AM (180.69.xxx.192)저두 제가 한 밥이 제일 맛나요. 하지만 전 사람들 불러서 먹이고하는건 안좋아요. 그저 내 식구들 먹이고 저 먹고 만족하는 정도요. 제가 한 음식 먹어본 사람들 거의 다 맛있다고 솜씨 좋다고 하시는데도 ... 전 태생이 그릇이 작은가봐요.
5. 양희은처럼
'17.1.28 11:04 AM (117.111.xxx.37)제철희귀한나물반찬은못해먹지만 머 소박하게제가만든음식이맛납니다 남편도 맛있게잘먹고요
6. 흠
'17.1.28 11:20 AM (180.92.xxx.147)양희은은 자식이 없잖아요. 남편만 있음 부담이 적죠.
배달 시켜먹든 사먹든.
애들 밥먹이는게 힘든거죠.7. 저도
'17.1.28 11:42 AM (112.170.xxx.103)음식잘한다고 늘 칭찬받는 사람인데
전 나가서 사먹는 밥이 제일 맛있어요.8. 저요
'17.1.28 11:52 AM (116.36.xxx.73)남이 한거 먹기싫어요.
9. 제가 한밥 별론데
'17.1.28 1:16 PM (112.161.xxx.186)이사하고 한동안은 매일 밖에서만 먹었더니 두주일 지나니 완전 질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