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얌체 시동생네 조카들 세뱃돈 만원씩만 줘도 될까요?
말그대로 얌체 시동생네 조카 초2 초6 세뱃돈 만원씩만 줘도 될까요?
시어머니께 돈 들어 갈일만 생기면 애들 핑계대고 돈 안쓰려 부단히 애쓰는 시동생 있네요. .
아들 둘만 있고 일찍이 이혼하셔서 시아버님 도움없이 혼자 키우셨어요
시동생은 일찍 결혼해서 아이둘있고 저희 신랑은 노총각으로 어머니 부양하다 저랑 결혼했고 저흰 아직 아이가 없어요. .
그런데 시동생이 어머님께 돈 들어갈일이 생기면 아이들 키우느라 힘들다는 핑계로 빠지네요. .그것도 신랑이랑 둘이 결정해놓고 돈 보내달라하면 돈 없답니다. . 물론 아이들 밑으로 들어가는 돈 많은거 알구요.
.. 전 아이들 없어 들어갈 돈 없지 않냐하시면 할말 없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매번 이럽니다. 약속한건 지켜야하지 않나요? 신랑이랑 이런 문제로 싸우기 싫어 별말 안했는데 이번에 어머니께 매달 20만원정도 5~6개월 돈 들어갈일 생겨 반반 부담하자고 둘이 약속했고 날짜가 다가와 입금해달라고 하니 또 돈없어 하며 오리발 내밀었다네요..
참고로 그집은 저희집보다 잘 살아요. .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
저 열받아서 신랑한테 한소리 했어요
어머니 오시면 따로 용돈 드린지는 몰라도 매달 우리는 없는 돈에 어머니 보험료 핸드폰요금 가스비 이런 티안나는 돈 다 내드리고 한번씩 시골에서 오시면 마중 배웅은 당연한 우리몫에 용돈까지 .. 물론 부모니까 해드리는게 아깝지는 않지만 본인 엄마한테 단돈 10만원도 아깝냐고 한바탕 쏟았어요. . 신랑은 엄청 난처해하구요..
저희도 최근 신랑 사업 매출이 주춤해서 저희도 대출 받냐 마냐하는 상황이고 시동생도 형 사정 아는제 이런식이네요. .
제가 옹졸해서 큰엄마 노릇도 못 하고. .아이들이 잘 못 한건 아니지만 그집에 돈 쓰기 싫어지네요..ㅜㅜ
1. 네
'17.1.28 3:07 AM (175.125.xxx.160) - 삭제된댓글봉투에 넣어서요
2. 초등
'17.1.28 3:16 AM (122.40.xxx.31)만 원이면 훌륭합니다.
당당하게 주세요.3. ..
'17.1.28 3:17 AM (116.126.xxx.4)만원이면 충분하죠 원래 얼마 하실려고 했나요
4. ..
'17.1.28 3:23 AM (70.187.xxx.7)열 받게 하려면 작은애는 오천원만 줌.
5. 세뱃돈
'17.1.28 3:24 AM (175.223.xxx.184)세배를 받으니 올해는 초6 신랑이랑 저 각각 3만원 초2 각각 2만원씩 하려고 했는데 최근 사정 안 좋아 각각 만원씩이라도 줘야겠다 생각했는데 저만 호구이고 싶지 않아 그냥 신랑만 만원씩 주라고 하려구요 저야뭐 세배 안받아도 그만인데 시댁은 세배는 꼭 서로 주고 받네요.
6. ...
'17.1.28 4:05 AM (39.121.xxx.103)무슨 부부 따로 주나요?
그리고 동생 5천원, 형 만원 이렇게 저라면 주겠어요.7. 뭐 하러
'17.1.28 4:07 AM (175.223.xxx.245)각각 주시나요?
부부 합해 주시면 되고 만원이면 충분하고 말고요.
덜 주셔도 돼요8. ==
'17.1.28 5:23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얄밉지 않고 집안 일에 따박따박 같이 나서는, 사이좋은 동서네 아이들이라고 해도 초등학생이면 1만원으로 적당한 겁니다.
굳이 동서네 미운 거 얘기할 필요도 없는 거예요. 부부 각자 줄 필요 없어요. 총 지출은 2만원이면 딱 적당합니다.9. ////
'17.1.28 5:53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주지마세요. 님네 아기 없죠. 그럼 서로 나중에 오가지말자고 그냥 입 다무세요.
안그러면 5천원씩 주시던지요.
돈 없다고 님네도 징징 거리세요. 꼭 그러세요.
우리집은 동서,시동생네가 그런짓 합니다. 꼭꼭 애기들 옷 사주고 때마다 해줬는데 시동생 그시키는 나보다 두살이나 위 임에도 우리애들 데리고 문방구가서 어린이날 선물 사줍디다. 와하하하.10. 000
'17.1.28 5:59 AM (211.36.xxx.224)그냥 부부가 한봉투에 주시면돼요
큰애 작은애 만원씩~
울아이들 고등인데 이날이때껏 동서(큰엄마)한테
십원도 못받아봤고 재작년에 큰애한테
오천원짜리 문화상품권 주며 동생이랑 나눠써 하데요
저흰 그집애들한테 해마다 세뱃돈 오만원씩에
입학,졸업 다챙기고요 ㅎㅎ11. ...
'17.1.28 7:05 AM (223.62.xxx.251)만원씩 줘도되고.
근데 부부가 왜 따로 주나요?
사이좋은 시누아이들이지만 남편은 안 주고 제가 줍니다.12. 저도
'17.1.28 7:22 AM (211.203.xxx.83)원글님같은 상황..저흰 친정조카네요.
전 보란듯 안줄거에요.싹수가 노래서13. 고딩이도
'17.1.28 8:11 AM (110.45.xxx.194)오천원 주던데요.
많이 주르거네요.
형편이 어려우면 주질말던지
받고서 기분 더럽기는 처음이었음.
그것도 봉투에 있어보이고는 싶었나봐요.
썩을 년14. ㅇㅇ
'17.1.28 8:39 AM (211.48.xxx.153)만원만 주세요
15. ...
'17.1.28 8:57 AM (223.62.xxx.202)세배는 하니까 남편만 각 만원씩.
어차피 싹수를보니 님네 아이 생겨도 못받겠네요
줘버릇 하지마세요
누구는 땅파서 돈 가져오나...16. bestlife
'17.1.28 10:17 AM (1.225.xxx.72)착하시네요 안미운 시동생이라도 어린시조카면 만원줘도 되는데요 저희애 올해9살인데 누구든 만원주심 넘넘 감사한걸
저라면 하얀봉투에 천원씩 담아주겠어요ㅎㅎ 세배는 할테니 세뱃돈은 주긴해야하니깐요 사실 천원도 아깝네요17. bestlife
'17.1.28 10:18 AM (1.225.xxx.72)그렇게 맘 약하시니 호구로보는거에요 누군 땅파서 돈이 남아놔서 부모 부양하고 챙기나요 얌체짓하면 똑같이 대접해줘야죠
18. . .
'17.1.28 12:05 PM (121.88.xxx.0)오천원씩 주세요
19. ㅋㅋㅋ
'17.1.28 1:31 PM (211.36.xxx.160)오천원씩 주면
반응이 궁금하긴하네요20. ...
'17.1.28 2:30 PM (58.230.xxx.160)원래 부부는 한명만 주면돼요.5000원식 주세요.대출 받아야 하면 당연해요.사업 잘되면 그때 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