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물어볼 데가 없어서, 여기에 물어보니까. 화내지 마시고 대답들 좀 해주세요.
아무것도 모르겠고... 혼란스러워요.
성ㅁㅁ를 한 적 한번 있데요. 알고 나니까 ㄱㄱ도 가지기 꺼려지고요.
아직 한번도 ㄱㄱ한 적은 없어요.
근데 이런 사람과 결혼 하는게 맞는지, 아닌지 생각을 못하겠어요.
남자들 많이 하나요? 성ㅁㅁ. 집에 소개시키려 데리고 오려니 계속
생각이 나서 데리고 올 수 있을까 싶고... ㅠ.ㅠ 저희 집은 매우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집인데요. 아버지께서 이런 사실을 알면 어떻게 하실까...는 생각도 들고요.
저희 집이 상대방 집보다 더 잘살고, 지역에선 부촌에 사는데.
데리고 오려니 좀 그런 생각도 들고요. 제 나이가 올해 35세인데. 저희 엄만, 저 좋아하는
남자 생겼을 때 시집 보내려고 하거든요. 35, 36살 되도 선자리 계속 들어올까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전 이분 좋아하고, 이분도 절 좋아하고요.
아깐 너무 자극적으로 써서 많이 죄송하네요.
제 사연 들으시고, 얘기 좀 해주세요... 남자에 대해서 몰라서. 제가 처음 사귄 남자고,
처음 ㅋㅅ한 남자인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