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딸두신분들 시댁가면 둘째얘기많이 들으세요?

..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17-01-27 19:42:39
첫딸은 살림밑천이라느니 그런말도 듣기싫고ㅜ
살림밑천할 생각없고 최대한 지원해주고싶어요
그래서 둘째생각없기도 하구요.
1년에 한번 보는 시가쪽 친척분들도 가면 둘째낳아야지
계속 이말 하시는데 (그렇다고 세뱃돈 이런것도 없고 말만 하시는거에요) 그냥 가만히 네네 이래야겠지요..
IP : 210.96.xxx.2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7 7:50 PM (211.237.xxx.105)

    처음에 몇번 묻길래 안낳을거니 더이상 묻지 마시라 했어요.
    저 맏며느리고, 시동생 시누이 다 있고.. 저희 딸은 스물두살 대학 3학년이에요.
    지금은 외동딸이 흔해도 그때만 해도 없었죠. 몇번 더 물어보시길래 계속 그만 말씀하시라
    듣기 싫다 딱 자르니 나중엔 안물으시더라고요.

  • 2. 저라면
    '17.1.27 7:56 PM (221.127.xxx.128)

    가져야죠~~ 네네 하겠어요

    안 생긴다는데 어쩔????

  • 3. ㅎㅎㅎ
    '17.1.27 7:56 PM (70.187.xxx.7)

    요새 애하나 키우는 게 돈이잖아요. 십억 미리 땡겨주면 가능할 지 모른다고 해 보세요.

  • 4. ㅋㅋ
    '17.1.27 8:01 PM (210.96.xxx.253)

    저도 십억 미리 땡겨주면 음...
    그렇다고 돈없어서 못낳는다고하면 욕하시겠죠?
    사실 제마음엔 거의 그게 다에요
    넉넉치못하니 애하나한테라도 잘해주고싶어서요ㅠ

  • 5. ...
    '17.1.27 8:07 PM (223.33.xxx.238)

    전 남편이 싫다 그래서 안가진다고 솔직하게 얘기해요.
    그럼 그렇다고 안낳냐? 너라도 얘기해서 낳아야지 그러세요.
    네네 하고 넘겨버립니다. 토달아봐야 얘기만 길어지고 짜증나서요

  • 6. ...
    '17.1.27 8:18 PM (126.164.xxx.60)

    당신 제사 지낼 아들 언제 낳을거냐고
    쌍놈들이나 제사 안지내는거라며
    딸 4월에 낳았는데 돌아온 추석부터 아들타령.
    그러나 제사는 안지낼거에요.
    자손에게 유전자말고 뭘 해주셨길래?
    당신은 당신손으로 제사한번 안차려봤으면서.
    인생은 기브앤테잌

  • 7. ..
    '17.1.27 8:33 PM (116.123.xxx.206)

    네네 그러고 마세요 노력중이라고.9살되니 암말 안하시네요. 요즘은 아무 말 안하세요.유치원 때가 피크 였던듯이요.

  • 8. ...
    '17.1.27 8:47 PM (114.204.xxx.212)

    동네 할머니들에 동서에 다 난리...
    아들은 있어야 한다고 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한푼 해준거 없이 다 뜯어가는 형편이라 지겨워서 하나로 끝이에요

  • 9. .....
    '17.1.27 9:35 PM (222.108.xxx.28)

    명절 잔소리 용돈 리스트라는 그림 파일 돌던데요^^
    취업 잔소리는 7만원 주고 해야 되고
    결혼하라는 잔소리는 10만원 주고 해야되고
    애 낳으라는 잔소리는 15만원 주고 해야 한대요.
    실제로 용돈 20여만원 챙긴 사람도 있다던데요^^

    잔소리 하셨으니 용돈 15만원 주셔야되요^^~ 하고 싱글벙글 웃으면서 말씀드리세요.
    아마 그 뒤로 아무도 잔소리 안 할 듯 합니다^^

  • 10. ..
    '17.1.27 10:05 PM (210.96.xxx.253)

    무엇보다 딸임신때부터 지금까지
    큰딸은 살림밑천이라며 허허웃는 시댁어른의 말씀이 너무 싫어요. 저는 살림밑천으로 낳은거아니라구요!
    곱게 귀하게 키워서 하고싶은거 하고 살게 밀어줄거거든요~~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846 계의 좋은점 아세요 4 궁금 2017/02/12 1,309
650845 영재나 천재아는 정말 무작위로 15 ㅇㅇ 2017/02/12 4,436
650844 잠많으신 분들..나이먹어도 잠은 줄지 않나요?? 3 ㅇㅇㅇ 2017/02/12 1,193
650843 지금 전국노래자랑 이상해요. 8 .. 2017/02/12 3,922
650842 엘지 트윈워시 세탁기 써 보신 분 계신가요? 12 ㅣㅎ 2017/02/12 9,394
650841 (집 고민)직장 10분 거리 vs. 1억 시세차익 4 ㅇㅇ 2017/02/12 988
650840 10개월 아기 엄마인데,발 통깁스를 하게 되었어요ㅜㅜ 3 아즈 2017/02/12 1,761
650839 KBS스페셜 블랙리스트 2 시청자 2017/02/12 632
650838 리듬감 키우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3 리듬 2017/02/12 1,652
650837 문재인이 종북이고 박근혜 같다고? 8 진실을알자 2017/02/12 520
650836 안철수가 생각하는 새정치~ 26 알바라고 하.. 2017/02/12 701
650835 같이 일하는 남직원들에게 어떤초콜릿 주세요? 16 ㅋㅋ 2017/02/12 1,278
650834 썰전 문재인 "그분들과 타협하지 않았다" 발언.. 15 rfeng9.. 2017/02/12 1,505
650833 층간소음으로 인터폰은 경비실 거쳐해야 예의인가요? 6 뚜왕 2017/02/12 1,770
650832 저는 왜 나이들 수록 바지가 안어울릴까요? 10 저처럼.. 2017/02/12 3,288
650831 무스링으로 새지않게 초콜릿 굳히는 법 좀....ㅠㅠ 3 뚜왕 2017/02/12 359
650830 아직 못한게 넘 많은데...연장가야죠. 3 특검연장 2017/02/12 432
650829 45세 웨딩드레스 쫌 그런가요? 30 Hel 2017/02/12 6,216
650828 힘들때 생각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예요? 5 2017/02/12 4,822
650827 플라톤의 명언 1 keypoi.. 2017/02/12 1,202
650826 지금행복하려면 뭘해야죠? 1 2017/02/12 824
650825 군인들 휴가를 갑자기 많이 주나보네요. 3 군인 2017/02/12 1,614
650824 16개월 아기에게 그림 그려주고 싶은데 좋은 연습 방법 있을까요.. 6 ... 2017/02/12 632
650823 이재명 "삼성에 반드시 노조 만들겠다&.. 11 .. 2017/02/12 523
650822 특검, 김상만 등 '비선진료' 핵심 4명 소환…본격 수사 2 힘내시고 2017/02/12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