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도 그런 글이 있는데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으면 제사나 명절에도 안가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남편의 주사가 심해서 경찰서도 간적이 있는데 도박도 있어 그 과정에서 저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아이도 그렇겠죠.
그때 몇년전부터 저는 시가에도 관심을 거뒀어요.
명절에도 제사도요.
시가에서는 남편에게는 벌벌 기면서 저보고만 이해하고 잘챙기라고 하더라구요.
첨에는 이혼생각하다가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남편이 많이 좋아졌고
사이는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그동안의 괴로움,
시가에 대한 억울함도 생각나고 북받혀올때가 있어요.
이혼하지 않는 이상 명절을 안갈수는 없는데
가서 또 마음을 다치면 더이상 안볼 각오하고 있어요.
저와 같은 분들은 내 정신건강과 시가 사이에서 어떻게 처신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남편과 사냐마냐보다
명절이 되니 시가에 대한 생각이 더 먼저나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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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책임으로 불화있으신 분 명절, 제사는 어찌하나요?
ㄱㄴ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17-01-27 19:23:43
IP : 175.223.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27 7:25 PM (70.187.xxx.7)친정은 가나요? 남편이 친정에 하는 만큼 하면 됩니다.
2. 흠.
'17.1.27 7:27 PM (223.62.xxx.236)전 바쁘고 멀어서 친정은 몇 년에 한번가요.
제 남편이 처가 안 간다고 고민할까요?
왜 여자만 그래야 할까요?3. ㅇㅇ
'17.1.27 7:29 PM (222.104.xxx.5)보통 남자들은 부인이 주사 심하고 도박도 하고 처가는 부인한테 절절 기고 사위만 닥달하면 이혼할 생각을 하지, 처가 명절은 어떡하나. 처가 제사는 어찌하나라고 걱정하지 않죠. 최소한 연 끊고 살 겁니다.
4. 교회다니세요
'17.1.27 8:45 P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그래서 추도식으로만 끝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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