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40대 후반이 되면 욕구가 거의 없어 지나요?

... 조회수 : 23,903
작성일 : 2017-01-27 18:35:30

음..

낚시 아니고요

제가 올해 40살인데 선봐서 만난 남자가 46살이에요

아직 잠자리 까지 가지는 않았구요

베스트에 있는 글 보니 뭔가 좀 울적 해서요

제가 젊었을때?는 솔직히 별로 하고 싶지 않아서 관계 가진 경험이 많지가 않거든요

그런데 만약 이 남자랑 결혼한다면

....

늦게 결혼 할려니 이런게 또 안좋네요 ㅋㅋ

IP : 220.78.xxx.3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짐승은
    '17.1.27 6:36 PM (58.143.xxx.20) - 삭제된댓글

    원래 짐승인거예요.

  • 2. 성기능
    '17.1.27 6:39 PM (216.40.xxx.246)

    솔직히 여자도 사십중반부터 폐경 슬슬 시작되고 전같지 않아져요..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이에요.
    여기보면 50대 인데도 아직도 신혼때랑 똑같다는 분들도 있는데 현실적으론 드물어요. 비아그라가 왜 나오겠어요.
    남자는 십대부터 삼십대까지 왕성하다가 40대 기점으로 꺾이게 돼요. 그런거 걱정되면 연하가 낫죠.

  • 3. ...
    '17.1.27 6:41 PM (118.91.xxx.25)

    남자 나름인거 같던데여 ~ 들어보면 아닌 남자들도 있더라구요

  • 4. 그리고
    '17.1.27 6:47 PM (216.40.xxx.246)

    욕구는 있는데 몸이 안따라간대요.
    한창 이십대때 젊을땐 딱 생각이 들면 자동이어서 걍 되는데 점점 나이들수록 그 생각은 있는데 몸이 반응이 약하거나 느리거나. 유지가 안된다고. 자극도 더많이 필요하고.
    그래서 약먹고 하나보다고..

    여자들이 생각하는 그런 박력있는 반응이 안나오는게 나이탓이라네요.
    뭐든 그 때가 있다는게 공부만이 아니에요. 섹스도 그런거 같아요. 저도 늦게 결혼했고 한때 그 문제로 갈등도 겪고 짜증도 났는데 이제 애들 낳고 걍 포기요. 노산으로 애낳고나서 힘드니 걍 생각도 안나요.

  • 5. ㅁㅇㄹ
    '17.1.27 6:51 PM (124.199.xxx.87)

    그럴리가요. 상대가 20대 어린애들이면 눈에 불을 켭니다.
    우리가 늙으서 생각이 없는거라면 슬프은??? .....

  • 6. ㅁㅇㄹ
    '17.1.27 6:52 PM (124.199.xxx.87)

    늙으서....늙어서

  • 7.
    '17.1.27 7:00 PM (211.48.xxx.153)

    아무래도 나이들면 몸이 마음처럼 안되죠 46살이면 지는나이인데

  • 8. ..
    '17.1.27 7:04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사람 마다 다르져
    여자지만
    저는 미혼 싱글인데 손만 잡고도 살 수 있는 스타일이고
    제 친구는 야한 영화 보는 게 취미인 거 같더라구요

  • 9. ..
    '17.1.27 7:11 PM (114.206.xxx.173)

    남자 나름이에요.
    평소 건강 잘챙기고 체력이 좋나 보세요

  • 10.
    '17.1.27 7:15 PM (175.215.xxx.74)

    이런 얘기 쓰기 정말 조심스러운데..
    작년에 75년생을 만났었거든요
    본인이 욕구는 있는데.. 강직도가 너무.. 안습...
    그런거는 허벅지 운동하면 혈액순환이 돼서 나아진다는데 남자는 45 넘으면 욕구라던가 신체적 능력이 정말 훅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 분하고 잘 되시더라도 넘 기대하시지는 말고요.
    같이 운동이라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글쓴님의 그분은 기왕이면 건강하신 분이었으면 좋겠네요.

  • 11. ....
    '17.1.27 7:22 PM (116.41.xxx.111)

    음 저도 이런 이야기 쓰기 조심스러운데.. 저희 40초반에 결혼한 커플이거든요.. 일년도 안돼서 남편이 확~~ 그냥 불쌍하게 생각하려구요..남편이 그 점에 대해선 저한테 넘넘 미안해 하니깐... 다른 건 정말로 눈물나게 잘해줘서 제가 봐주는 거에요. 원래 맨날 운동다니고 술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던 사람 아니면..일반적인 회사원 따로 건강관리 안하는 사람이면 40지나면 하루가 다르게 확~ 떨어집니다..

  • 12. 그게
    '17.1.27 7:29 PM (223.62.xxx.46)

    여자도 피크가 20중반이죠 성욕만친다면.

  • 13. 케바케
    '17.1.27 7:30 PM (106.102.xxx.139)

    원래 스테미너 좋은 사람은 나이 들어도 스테미너 떨어지는 젊은 사람보다 낫습니다.
    다만...이런 사람은 여자문제로 속썩일 수도..
    스테미너 좋은 사람은 남자냄새가 풍기는지 여자들이 많이 붙고 본인도 여자 좋아해요.

  • 14. 케바케
    '17.1.27 7:33 PM (106.102.xxx.139)

    그리고 성능력 좋은 사람들은 대체로 여자를 유혹하는 것도 잘해요. 선 볼 필요가 없을걸요?

  • 15. 그게
    '17.1.27 7:35 PM (211.207.xxx.190)

    성욕은 타고나는거에요. 개인마다 달라요.
    여자들도 성욕이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이 있듯이
    남자들도 성욕이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이 있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같은 남자라도 10대,20대보다는 나이들수록 떨어지겠죠.
    나이먹으니까 예전보다 못하다 하는게 이런뜻입니다.

    근데 성욕많지 않은 20대보다 성욕많은 40대가 왕성할수도 있어요.

  • 16. 점점
    '17.1.27 7:55 PM (121.176.xxx.34)

    변태가 되는거예요 성욕은 그대론대 밑에가 잠잠하니 뭔가 색다른 방법을 떠올리게된다고

  • 17. 나는문지지자
    '17.1.27 7:59 PM (223.38.xxx.31)

    둘다 40초반에 결혼해서 올해 7주년이에요
    전혀 사그라지지 않던데요
    일이 크게 힘들지만 않다면 매일이라도 할 기세에요
    요새 일주일에 네번 한거 같아요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 18. 남자따라 다를거라고 믿고싶으시겧지만
    '17.1.27 8:00 PM (121.176.xxx.34)

    성욕많은 사십대는 변태가 되어가는 중인거죠 정말 이십대 삼십대 초반처럼 왕성한게아니라..
    사실 전세계적으로 인종적으로 거의 노화속도가 비슷한 이유가ㅈ뭐겠어요? 여자 폐경시기 거의 동일한거. 개인적인 차이가 거의 없단거죠 노화는. 그게 여자만 그럴거란건 오산이죠. 아님 남자들이 그리 믿고싶거나.

  • 19. 전혀
    '17.1.27 8:01 PM (221.127.xxx.128)

    타고난 정력이 저마다 있어요 70 넘어도 매일 보채는 사람도 있어요
    절대절대 나이탓 아니예요

    한데 알 길이 없다는게 함정....

    약간 지루끼가 있더라구요 자주하는 남자들은...

  • 20. ㅎㅎㅎ
    '17.1.27 8:35 PM (119.192.xxx.6)

    40대가 20대때랑 체력과 건강이 같으면 뭔 걱정이 있겠어요. 사십 중반에도 활력 있는 척 하는 거죠.
    가수 박진영정도로 몸관리하고 운동하면 모를까.

  • 21. 칠십대노인의 허풍을 진짜로 믿다니
    '17.1.27 8:38 PM (121.176.xxx.34)

    칠십 넘어 보채는 할배는 변태라니까요ㅎㅎ 머리는 그생각으로 가득찼는데 밑은 이미 폐업한 상태라 그게 정상적이지 않은 형태로 많이 분출되요. 이미 비아그라도 소용없는 나이라..

  • 22. 칠십대노인의 허풍을 진짜로 믿다니
    '17.1.27 8:41 PM (121.176.xxx.34)

    마흔넘고 배가 많이 나오고 혈관성 지병 있을경우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23. 사겼던 남자들 말로는
    '17.1.27 9:01 PM (121.54.xxx.145)

    10대후반에서 20대 초까지가 가장 왕성...쭈욱 내리막이래요

  • 24. 남편 50대
    '17.1.27 9:11 PM (211.59.xxx.100)

    초반인데 주3~4회에요
    욕구가 강한 사람이 있나봐요

  • 25. 당연한거
    '17.1.27 9:17 P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거의다 지는해죠
    40중반부터는 남성호르몬이 매해떨어지고
    여성호르몬이늘어요
    여자는반대
    체력도당연히 떨어지구요
    성관계가 상당히체력을요하거든요
    15분농구한거랑 비슷하다고해요
    아저씨들이랑 10대애들이랑 농구한다고생각해보세요
    숟가락들힘만있어도 한다는얘기는 웃자고하는얘기겠죠
    다늙으면 거시기발기도안돼요

  • 26. 안 그래요
    '17.1.27 9:21 PM (39.7.xxx.203)

    사람마다 달라요. 남편 49세. 20대 후반에 만나 결혼했는데 아직까지는 똑같아요. 제가 못 맞춰줘서 못하지 매일도 가능할 사람이에요. 저랑 타협봐서 주 2~3회가 최소한이에요. 근데 저는 그 정도도 버거워서 한번씩 피하죠.
    나이들면서 좀 달라진거 안 느껴지냐고 솔직히 말해보라고 한번씩 묻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네요. 실제로 제가 느끼기에도 아직 똑같아보여요.

  • 27.
    '17.1.27 9:35 PM (121.128.xxx.51)

    사람마다 달라요
    젊을때하고 똑같지 않아도 할수는 있어요
    60대에 왜 40대 여자와 재혼 하겠어요?

  • 28. 나이들면
    '17.1.27 10:36 PM (175.113.xxx.70)

    왕성한 남자라해도 지루로 되잖아요.
    어휴
    그거 여자 잡는거에요.
    나이따라
    자연스레 성욕도 주는게 좋아요.
    40대엔 주 1회
    50대엔 월 1회정도.
    추접스럽게 나이들어 쭈글한 얼굴로 들이대는거 별로에요.

  • 29. 글쎄요
    '17.1.27 10:45 PM (211.178.xxx.25)

    50대 중분에 당뇨도 있고 한데도 주 1회 이상이에요
    50대 초반까지도 왕성했구요
    근데.당뇨가 오니 아무래도 영향이 있네요

    그러니 47세라고 해도 욕구가 없진 않을거에요

  • 30. .........
    '17.1.28 12:18 AM (216.40.xxx.246)

    그니까 욕구는 있는데
    몸이 안되니 문제죠. 지루하게... 여잔 별 느낌도 없는데 붙잡고 지혼자.

  • 31. 남녀 똑같음
    '17.1.28 3:05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남자는 시각적 동물이라 더더군다나 나이 든 여자 보면 마음이 안 생긴다 하고.
    여자도 40대 중반 되면 그래요.
    피곤하고 귀찮음.
    남녀 공히 10대 후반 20대 중반까지가 절정이죠.
    아무튼 오십 넘어서도 섹스 때문에 좋다는 거 챙겨서 처먹고 여기저기서 바람 피우는 남녀들 보면 짐승이라고밖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101 형제끼리 주고 받는 세배돈 5 .. 2017/01/29 2,606
646100 의사부부 자녀와 공무원부부 자녀 17 ㅇㅇ 2017/01/29 8,574
646099 트리트먼트 비싸나요? 2 수세미 2017/01/29 698
646098 여수여행. 서울에서 당일치기 6 디자인플랜 2017/01/29 2,267
646097 2017년 이재명 대통령 당선 예측 글 21 moony2.. 2017/01/29 3,354
646096 조건따지시는분들 53 3695 2017/01/29 6,405
646095 나이드신분에게 낮선곳에서 사는게 3 ㅇㅇ 2017/01/29 1,036
646094 이번에도 이재용 구속영장 3 ㅗㅗㅗㅗㅗ 2017/01/29 1,286
646093 대형마트서 교환해주나요? 4 선물세트 2017/01/29 1,140
646092 안희정의 범행을 널리 퍼트려야 한다는 손가락 혁명군 40 2017/01/29 3,402
646091 반기문 “일본이 과거사 문제로 머리 숙이고 사과할 필요 없어” .. 2 투더코어친미.. 2017/01/29 947
646090 온천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온천 2017/01/29 1,506
646089 스타벅스에서 생우유 쓰나요? 급해요 33 질문 2017/01/29 8,610
646088 삼성이 대한민국을 관리하는 방법. 2 moony2.. 2017/01/29 1,129
646087 비틀즈가 열풍이었던 당시 한국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었나요? 3 ..... 2017/01/29 835
646086 우와~ 연휴에도 일하시네요~ 1 란콰이펑 2017/01/29 880
646085 부모가 자식을 깎아내리는 건 뭔 심리일까요? 5 미스테리 2017/01/29 4,044
646084 오늘부터 알바들은 업무 시작인가봅니다. 5 한심 2017/01/29 576
646083 남편때문에 안되네요 2 정말 2017/01/29 1,175
646082 하루가 멀다하고 돈.돈.돈..얘기... 8 .. 2017/01/29 3,583
646081 인터넷 입소문 난 상품 2 드라이기 2017/01/29 2,385
646080 37살 미혼 외국간호사인데 한국들어가고싶어요 16 진심으로 2017/01/29 7,825
646079 앞으로 미국비자 받기 어렵겠어요 5 .. 2017/01/29 3,296
646078 사위. 며느리는 우리 가족 아냐....(펌) 14 노예? 2017/01/29 4,752
646077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쇄 어떻게 하나요? ... 2017/01/29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