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0대 분들 친정엄마 닮았다함 좋은가요?

궁금이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7-01-27 18:06:23
친척분중 남자분이지만 모친에게 어려서 미움과 편애로
차별받으며 컸대요. 뒤로 매달아 때리기도 했다고
비오면 형은 우산 가져다 주고 동생은 방치 이런 식으로
현재 50대인데 주변 분 특히 만만한 아줌마들
하나 꽂히면 유독 미워하니 결국 관두고 나가고 그러길
반복하더군요. 결국 인간관계 어려서의 유착관계가
평생의 삶의 질과 방향에 지대한 영향 끼친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소통 안되는 삶일 수 있죠.
보통 결혼해 아이들 다 커가시는 분들은 친정엄마 닮았다는
얘기 듣기 기분 좋으신가요? 어찌 생각하세요?
그 강을 건너지마오였나? 할매처럼 잔잔한 성향
자식 정서적으로 좋겠다 싶던데 자식중엔 또 괄괄한
사람도 있고 경제적 여유나 뒷 따르는 뭐든 맘대로 되진 않겠죠.
그래서 부모자식간에도 궁합따지는
걸까요?
IP : 58.143.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7 6:08 PM (175.194.xxx.205) - 삭제된댓글

    친정 엄마를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은 닮았다 하면 기분 날아가고
    반대인 경우는 기분 완전 나쁜거죠 뭐.
    아빠도 마찬가지일테고요.

  • 2. sandy
    '17.1.27 6:09 PM (223.62.xxx.253)

    30대 중반인데요 제일 듣기 싫은 말 best1이예요.

  • 3. ...
    '17.1.27 6:14 PM (121.170.xxx.205)

    one of the worst 가:엄마 닮았다는 말
    엄마는 키 작고 못생겼어요
    미장원가면 친정엄마가 거울에 있어요
    유전이 무서워요

  • 4. 그러게요.
    '17.1.27 6:34 PM (58.143.xxx.20)

    전혀 안 닮았어도 노년되가며 바탕에 나오긴 하나봐요.
    유전이 무섭죠. 남동생이 지는 안 닮은 줄 아는데
    친정엄마와 똑같다고 하는데 진짜 뚜껑 열리더라구요.

  • 5. .........
    '17.1.27 6:50 PM (216.40.xxx.246)

    나이들수록 닮아가요. 완전싫어요

  • 6. ...
    '17.1.27 7:15 PM (116.41.xxx.111)

    저는 좋아요..엄마가 참 자식들한테도 잘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잘하고 이쁘시고 교양있고 배려도 있고...저도 40중반되니 저 어릴때 엄마 모습나와요. 계속 아빠 닮았단 소리 들었었는데.. 이젠 다리가 넘넘 아프셔서 거동을 잘 못하니깐 맘이 아프네요

  • 7. ㅡㅡ
    '17.1.27 7:20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전 닮았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예뻐요. 인상도 좋아서 별명도 예쁜호호 할머니.안타깝게 전 아버지 삘이 더 많이 나요. 아빠는 약간 둥글둥글 ㅜㅜ.나도 둥글둥글

  • 8. ㅡㅡ
    '17.1.27 7:21 PM (183.98.xxx.67)

    전 닮았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예뻐요. 인상도 좋아서 별명도 예쁜호호 할머니.안타깝게 전 아버지 삘이 더 많이 나요. 아빠는 약간 둥글둥글 ㅜㅜ.나도 둥글둥글 뭐 성격은 아빠가 더 좋은데 다행히 살짝 아빠닮음

  • 9. 좋아요
    '17.1.27 7:23 PM (1.225.xxx.71)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일단 서구형 미인이고
    성격도 야무지고 영리하기로 동네에서 정평난 사람이라
    엄마 닮았다 그럼 기분 좋더라구요.
    근데 엄마 성격의 단점도 제 안에 그대로 있는 것 같아서
    조심하고 있어요.

  • 10. 질문이
    '17.1.27 7:45 PM (182.211.xxx.44)

    친정 엄마를 좋아해요? 싫어헤요?
    이 질문이랑 같은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110 P2P대출 연수익 18프로 진짜 가능한가요? 2 P2P 2017/01/29 1,251
646109 부모님은 저같은 딸 뭐가 이쁘다고 이렇게 희생하실까요 32 .... 2017/01/29 14,579
646108 실비보험 가입하고 얼마후부터 보장되나요? 3 ... 2017/01/29 1,436
646107 문재인 임기라도 줄이자.......... 20 반문연대 2017/01/29 2,018
646106 시판 파스타 소스 추천해주세요 (크림) 9 홍이 2017/01/29 5,221
646105 엑셀에서 드래그로 복사할때 숫자 안변하게 하는법좀 부탁해요 4 가고또가고 2017/01/29 3,703
646104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7 백세시대 2017/01/29 2,836
646103 cnn보도-북한이 특수부대로 청와대 침투훈련중이라네요 31 cnn 2017/01/29 3,342
646102 공업용 신나를 집에서 칠해대는 남편 4 아우 2017/01/29 1,197
646101 형제끼리 주고 받는 세배돈 5 .. 2017/01/29 2,606
646100 의사부부 자녀와 공무원부부 자녀 17 ㅇㅇ 2017/01/29 8,574
646099 트리트먼트 비싸나요? 2 수세미 2017/01/29 698
646098 여수여행. 서울에서 당일치기 6 디자인플랜 2017/01/29 2,267
646097 2017년 이재명 대통령 당선 예측 글 21 moony2.. 2017/01/29 3,354
646096 조건따지시는분들 53 3695 2017/01/29 6,405
646095 나이드신분에게 낮선곳에서 사는게 3 ㅇㅇ 2017/01/29 1,036
646094 이번에도 이재용 구속영장 3 ㅗㅗㅗㅗㅗ 2017/01/29 1,286
646093 대형마트서 교환해주나요? 4 선물세트 2017/01/29 1,140
646092 안희정의 범행을 널리 퍼트려야 한다는 손가락 혁명군 40 2017/01/29 3,402
646091 반기문 “일본이 과거사 문제로 머리 숙이고 사과할 필요 없어” .. 2 투더코어친미.. 2017/01/29 947
646090 온천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온천 2017/01/29 1,506
646089 스타벅스에서 생우유 쓰나요? 급해요 33 질문 2017/01/29 8,610
646088 삼성이 대한민국을 관리하는 방법. 2 moony2.. 2017/01/29 1,129
646087 비틀즈가 열풍이었던 당시 한국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었나요? 3 ..... 2017/01/29 835
646086 우와~ 연휴에도 일하시네요~ 1 란콰이펑 2017/01/29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