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0대 분들 친정엄마 닮았다함 좋은가요?
차별받으며 컸대요. 뒤로 매달아 때리기도 했다고
비오면 형은 우산 가져다 주고 동생은 방치 이런 식으로
현재 50대인데 주변 분 특히 만만한 아줌마들
하나 꽂히면 유독 미워하니 결국 관두고 나가고 그러길
반복하더군요. 결국 인간관계 어려서의 유착관계가
평생의 삶의 질과 방향에 지대한 영향 끼친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소통 안되는 삶일 수 있죠.
보통 결혼해 아이들 다 커가시는 분들은 친정엄마 닮았다는
얘기 듣기 기분 좋으신가요? 어찌 생각하세요?
그 강을 건너지마오였나? 할매처럼 잔잔한 성향
자식 정서적으로 좋겠다 싶던데 자식중엔 또 괄괄한
사람도 있고 경제적 여유나 뒷 따르는 뭐든 맘대로 되진 않겠죠.
그래서 부모자식간에도 궁합따지는
걸까요?
1. ...
'17.1.27 6:08 PM (175.194.xxx.205) - 삭제된댓글친정 엄마를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은 닮았다 하면 기분 날아가고
반대인 경우는 기분 완전 나쁜거죠 뭐.
아빠도 마찬가지일테고요.2. sandy
'17.1.27 6:09 PM (223.62.xxx.253)30대 중반인데요 제일 듣기 싫은 말 best1이예요.
3. ...
'17.1.27 6:14 PM (121.170.xxx.205)one of the worst 가:엄마 닮았다는 말
엄마는 키 작고 못생겼어요
미장원가면 친정엄마가 거울에 있어요
유전이 무서워요4. 그러게요.
'17.1.27 6:34 PM (58.143.xxx.20)전혀 안 닮았어도 노년되가며 바탕에 나오긴 하나봐요.
유전이 무섭죠. 남동생이 지는 안 닮은 줄 아는데
친정엄마와 똑같다고 하는데 진짜 뚜껑 열리더라구요.5. .........
'17.1.27 6:50 PM (216.40.xxx.246)나이들수록 닮아가요. 완전싫어요
6. ...
'17.1.27 7:15 PM (116.41.xxx.111)저는 좋아요..엄마가 참 자식들한테도 잘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잘하고 이쁘시고 교양있고 배려도 있고...저도 40중반되니 저 어릴때 엄마 모습나와요. 계속 아빠 닮았단 소리 들었었는데.. 이젠 다리가 넘넘 아프셔서 거동을 잘 못하니깐 맘이 아프네요
7. ㅡㅡ
'17.1.27 7:20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전 닮았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예뻐요. 인상도 좋아서 별명도 예쁜호호 할머니.안타깝게 전 아버지 삘이 더 많이 나요. 아빠는 약간 둥글둥글 ㅜㅜ.나도 둥글둥글
8. ㅡㅡ
'17.1.27 7:21 PM (183.98.xxx.67)전 닮았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예뻐요. 인상도 좋아서 별명도 예쁜호호 할머니.안타깝게 전 아버지 삘이 더 많이 나요. 아빠는 약간 둥글둥글 ㅜㅜ.나도 둥글둥글 뭐 성격은 아빠가 더 좋은데 다행히 살짝 아빠닮음
9. 좋아요
'17.1.27 7:23 PM (1.225.xxx.71)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 일단 서구형 미인이고
성격도 야무지고 영리하기로 동네에서 정평난 사람이라
엄마 닮았다 그럼 기분 좋더라구요.
근데 엄마 성격의 단점도 제 안에 그대로 있는 것 같아서
조심하고 있어요.10. 질문이
'17.1.27 7:45 PM (182.211.xxx.44)친정 엄마를 좋아해요? 싫어헤요?
이 질문이랑 같은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