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0대 분들 친정엄마 닮았다함 좋은가요?

궁금이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7-01-27 18:06:23
친척분중 남자분이지만 모친에게 어려서 미움과 편애로
차별받으며 컸대요. 뒤로 매달아 때리기도 했다고
비오면 형은 우산 가져다 주고 동생은 방치 이런 식으로
현재 50대인데 주변 분 특히 만만한 아줌마들
하나 꽂히면 유독 미워하니 결국 관두고 나가고 그러길
반복하더군요. 결국 인간관계 어려서의 유착관계가
평생의 삶의 질과 방향에 지대한 영향 끼친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소통 안되는 삶일 수 있죠.
보통 결혼해 아이들 다 커가시는 분들은 친정엄마 닮았다는
얘기 듣기 기분 좋으신가요? 어찌 생각하세요?
그 강을 건너지마오였나? 할매처럼 잔잔한 성향
자식 정서적으로 좋겠다 싶던데 자식중엔 또 괄괄한
사람도 있고 경제적 여유나 뒷 따르는 뭐든 맘대로 되진 않겠죠.
그래서 부모자식간에도 궁합따지는
걸까요?
IP : 58.143.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7 6:08 PM (175.194.xxx.205) - 삭제된댓글

    친정 엄마를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은 닮았다 하면 기분 날아가고
    반대인 경우는 기분 완전 나쁜거죠 뭐.
    아빠도 마찬가지일테고요.

  • 2. sandy
    '17.1.27 6:09 PM (223.62.xxx.253)

    30대 중반인데요 제일 듣기 싫은 말 best1이예요.

  • 3. ...
    '17.1.27 6:14 PM (121.170.xxx.205)

    one of the worst 가:엄마 닮았다는 말
    엄마는 키 작고 못생겼어요
    미장원가면 친정엄마가 거울에 있어요
    유전이 무서워요

  • 4. 그러게요.
    '17.1.27 6:34 PM (58.143.xxx.20)

    전혀 안 닮았어도 노년되가며 바탕에 나오긴 하나봐요.
    유전이 무섭죠. 남동생이 지는 안 닮은 줄 아는데
    친정엄마와 똑같다고 하는데 진짜 뚜껑 열리더라구요.

  • 5. .........
    '17.1.27 6:50 PM (216.40.xxx.246)

    나이들수록 닮아가요. 완전싫어요

  • 6. ...
    '17.1.27 7:15 PM (116.41.xxx.111)

    저는 좋아요..엄마가 참 자식들한테도 잘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잘하고 이쁘시고 교양있고 배려도 있고...저도 40중반되니 저 어릴때 엄마 모습나와요. 계속 아빠 닮았단 소리 들었었는데.. 이젠 다리가 넘넘 아프셔서 거동을 잘 못하니깐 맘이 아프네요

  • 7. ㅡㅡ
    '17.1.27 7:20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전 닮았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예뻐요. 인상도 좋아서 별명도 예쁜호호 할머니.안타깝게 전 아버지 삘이 더 많이 나요. 아빠는 약간 둥글둥글 ㅜㅜ.나도 둥글둥글

  • 8. ㅡㅡ
    '17.1.27 7:21 PM (183.98.xxx.67)

    전 닮았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예뻐요. 인상도 좋아서 별명도 예쁜호호 할머니.안타깝게 전 아버지 삘이 더 많이 나요. 아빠는 약간 둥글둥글 ㅜㅜ.나도 둥글둥글 뭐 성격은 아빠가 더 좋은데 다행히 살짝 아빠닮음

  • 9. 좋아요
    '17.1.27 7:23 PM (1.225.xxx.71)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일단 서구형 미인이고
    성격도 야무지고 영리하기로 동네에서 정평난 사람이라
    엄마 닮았다 그럼 기분 좋더라구요.
    근데 엄마 성격의 단점도 제 안에 그대로 있는 것 같아서
    조심하고 있어요.

  • 10. 질문이
    '17.1.27 7:45 PM (182.211.xxx.44)

    친정 엄마를 좋아해요? 싫어헤요?
    이 질문이랑 같은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148 월300 가지고 애기를 둘 키울 수 있을까요? 36 ........ 2017/01/27 7,296
645147 민트색 코디 어떻게 하세요? 5 민트색 2017/01/27 2,509
645146 더킹을 봤는데 6 ... 2017/01/27 2,280
645145 며느리 7년차.. 시댁와서 일할게 없는데 7 리느리 2017/01/27 4,988
645144 문재인을 지지하는 단순한 이유 7 박최보내버려.. 2017/01/27 1,097
645143 대만망고젤리를 아이가 너무 먹고 싶어해요. 5 ... 2017/01/27 3,270
645142 패딩좀 봐주세요 12 조언 2017/01/27 2,964
645141 아주옛날방식.찹쌀로 떡구워서 떡국 끓이는거..아시는분? 22 경상도 2017/01/27 4,068
645140 인스타사진이요 맹맹 2017/01/27 713
645139 너의 이름은 보시분 26 오랫만에 2017/01/27 4,360
645138 싱크대상판이랑붙어있는 가스렌지 들어내고 청소하면 안되나요? 3 // 2017/01/27 1,372
645137 얼굴피부를 자세히 보면 약간 좁쌀같은 게 엄청 많은데... 5 피부 2017/01/27 3,278
645136 세월1018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7/01/27 355
645135 '안보'도 문재인…고개 숙인 보수 진영 후보 9 ........ 2017/01/27 1,512
645134 딸한테 온 우편물 먼저 뜯어보는 엄마 5 프리지아 2017/01/27 1,684
645133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12 ... 2017/01/27 2,004
645132 비석에 새겨넣는 가족의 범위와 순서 5 가족 2017/01/27 10,166
645131 혹시 제주도 성산일출봉 근처 경미네휴게소에서 식사하셨던분 계세요.. 2 너무더러워 2017/01/27 1,777
645130 여자가 자기한테는 절대 고백하지 말라고 하는데 무슨 뜻이죠? 28 진달래 2017/01/27 7,054
645129 당뇨 고혈압인 남편들은 섹스리스가 될수밖에없나요? 15 ... 2017/01/27 8,324
645128 아이허브 한국 설날에는 세일 안하나요? 1 ... 2017/01/27 828
645127 외동딸두신분들 시댁가면 둘째얘기많이 들으세요? 10 .. 2017/01/27 2,653
645126 JTBC 뉴스룸 시작 3 .... 2017/01/27 904
645125 아 ~C~ 끊임없이 밥만차려대는 결혼은 왜하란건가요?ㆍ 104 2017/01/27 22,334
645124 밥을 해주면 남편이 그렇게 좋아합니다..;; 16 ㅇㅇ 2017/01/27 6,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