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브랜드 아파트 사는데 욕실이 무너지려고 합니다

무섭다 조회수 : 6,516
작성일 : 2017-01-27 14:18:50

대형건설사 입주 15년 된 아파트 입니다.

아침에 욕실에서 샤워하는데 빠지직 소리가 나더군요.

나중에 보니 욕실벽 큰 타일 4장이 쫙쫙 금이 가서 튀어나오려고 합니다.

언제 떨어질지 몰라서 안방 욕실은 사용않하고 있습니다.

이거 개인적으로 고쳐야 하나요?

아무짓도 않했는데 혼자 쩍 갈라지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

아니면 건설사에 문의해봐도 되는건지요?

친정집도 중견 건설사가 지은 아파트인데 20년도 넘었는데 집 튼튼하거든요

이집은 저번에도 욕실 천정에서 물새고 거실쪽 욕실은 단열을 않했는지

들어가서 화장실도 못쓸정도로 춥네요 ㅠ.ㅠ

아우 짜증나서 이사가고 싶습니다.


IP : 115.143.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실
    '17.1.27 2:21 PM (223.38.xxx.129)

    문의해보세요.15년 지났으면 하자보수 기간도 끝나서 개인이 하셔야 할듯하네요

  • 2. ㅇㅇ
    '17.1.27 2:23 PM (211.36.xxx.19)

    헉.. 제 고향집 삼십년 넘은 아파트에서도 그런일은 없었어요. 콘크리트 벽도 안갈라지던데 타일이 갈라지는거면 벽면 안쪽에서 압력을 많이 받은거 아닌가요? 겁나네요

  • 3. 그 아파트 괜찮을까
    '17.1.27 2:24 PM (1.224.xxx.99)

    빨리 이사나오시기를....

  • 4. 어디인가요
    '17.1.27 2:24 PM (103.10.xxx.90)

    뭔가 초기부터 부실시공한 느낌인데요. 타일이 저절로 갈라지는 건...

  • 5.
    '17.1.27 2:27 PM (223.38.xxx.38)

    그거 시멘트가 굳으면서 간격이 달라져서
    타일이 눌려깨지는거에요.

    업자 불러서 고치셔요

  • 6. 하자보수기간이
    '17.1.27 2:28 PM (175.223.xxx.193)

    지났지요.
    님이 고치셔야 할듯.

  • 7. 안전문제
    '17.1.27 2:33 PM (121.145.xxx.102)

    아니고 타일이 시일이 오래되면 그렇게 벽에서 간혹 떨어지는 경우들이 있어요

  • 8. ㅇㅇ
    '17.1.27 3:14 PM (58.140.xxx.61)

    15년지난거면 개인이 고쳐야지
    회사서는 안고쳐주죠.

  • 9. ㅎᆞㅋ
    '17.1.27 3:20 PM (39.7.xxx.234)

    헉 울동네 우*린 아파트에서도
    그 똑같은 현상 있던데..

    여긴 지어진지 2,3년 정도여서 잘못지어졌나부다 했는데.. 그게 15년된 아파트에서도 그러는군요
    완전 속상하시겠어요 ㅠ

  • 10. ...
    '17.1.27 4:13 PM (126.246.xxx.150)

    타일 붙인게 떨어지는거고
    15년이면 욕실 수리할때 지났네요.

  • 11. ...
    '17.1.27 4:14 PM (126.246.xxx.150)

    세입자가 욕실타일 한칸이 솟아올랐다해서
    보수업자부르니 어차피 조만간 더 떨어진대서
    10년만에 욕실수리했어요.

  • 12. 원글
    '17.1.27 4:20 PM (115.143.xxx.77)

    타일 한두개 솟은거면 그런가보다 할텐데 어떻게 한번에 6장이 솟아오를까요?
    그것도 금이 쩍쩍 가면서요. 하도 소리가 요란해서 진짜 벽 무너지는줄 알았네요.

  • 13. 겨울방학
    '17.1.27 4:52 PM (119.70.xxx.59)

    이건 아파트 잘못이라기보다 노후화나 누수로 인해 타일이 밀려서일거에요 개인이 고쳐야죠

  • 14. 경험
    '17.1.27 5:56 P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살던 아파트 샤워부스 수전쪽에서
    널찍한 타일이 무너져 내리적있어요.
    생전 처음보는 현상이라 놀랐었는데
    6장정도 업자 불러서 고쳤어요.
    10년전인데 십얼마준거 같아요.
    고치면 돼요.

  • 15. ***
    '17.1.27 6:38 PM (210.106.xxx.62)

    바깥과 온도차 심할때 욕조 타일 금가면서 떨어지는 경우 있어요

  • 16. ...
    '17.1.27 8:04 PM (219.251.xxx.86)

    저희도 요즘 안방 / 거실 화장실이 같은 증상이 있어서 걱정되었는데 댓글들 덕분에 도움 많이 받고갑니다.
    저희집은 3년차임데도 그러네요.. ㅠㅠ

  • 17. ....
    '17.1.28 2:09 AM (61.254.xxx.193) - 삭제된댓글

    저도 입주4년차에 그런적 있어요 브랜드 아파트였고 외출했다 돌아오니 타일 세장은 떨어져 바닥에 박살나고 벽에 금이 쫙쫙가서.....ㅠㅠ
    관리소장님이 와서 보고는 이런경우는 본인도 처음 본다며.. 하자보수 기간 끝났지만 책임지고 고쳐주겠다고 해서 똑같은 타일 붙여주고 갔어요.
    춥다고 하시는거 보니 온도차때문에 타일이 계속 스트레스 받다가 폭발했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842 이영애처럼 머리 자르고 싶은데 6 ,,, 2017/01/28 4,258
645841 예전엔 명절만 되면 1 ㅇㅇ 2017/01/28 665
645840 아이 낮잠 재울때 깜깜하게 해주니 오래 자네요. 1 2017/01/28 840
645839 명절에 외식 하는분들 어디서 하시나요? 10 겨울 2017/01/28 3,195
645838 아이없는 11년차에요.아이없는 삶을 이제 받아들이는 듯해요 28 그냥 2017/01/28 18,179
645837 큰아버님댁에가서 일하느라 세배깜빡했는데 졸지에 xx됬어요 12 바보 2017/01/28 3,439
645836 카드 연회비 문의 3 아기사자 2017/01/28 1,092
645835 오늘 문열은 마트는 없겠죠? 13 2017/01/28 2,851
645834 혼자계신분들 점심은 뭘로 드시나요? 6 무지개 2017/01/28 2,068
645833 차례음식 기름 많이 들잖아요. 1 궁금 2017/01/28 1,505
645832 친정엄마한테 받은 유산을 동생이 뺏으려고 해요. 5 도와주세요 2017/01/28 4,887
645831 설되면 생각나는 어느 82분.. 2 2017/01/28 2,296
645830 84세 노모.. 오랜만에 오셨는데 계속 주무시네요 5 .. 2017/01/28 4,432
645829 지금 몇시간 동안 안가고있는 친척있나요? 1 ... 2017/01/28 1,586
645828 큰어머니께도 전화드려야할까요?.. 2 ..ㅁ.. 2017/01/28 1,002
645827 지금 시내 이런곳 차가 많이 막힐까요? 4 ,,, 2017/01/28 681
645826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전래동화에요. 제목이 뭔가요 11 효자 불효자.. 2017/01/28 2,947
645825 음식 차리는 제사가 유교풍습이 아니라고 하네요. 8 2017/01/28 2,945
645824 요즘 남자들 이혼하면 좋은세상 아닌가요? 45 ... 2017/01/28 20,870
645823 송승헌 생각보다 키가 커요. 22 ... 2017/01/28 16,215
645822 복강경 수술후유증 인가요? 4 ... 2017/01/28 5,464
645821 3세 아기 며칠째 고열인데 계속 잠만 자요~ㅠ 20 2017/01/28 13,326
645820 혼자살면 나빠야하는데 좋아서.. 69 2017/01/28 18,417
645819 백수라 집에 못가고 혼자 있는데.. 4 ,,, 2017/01/28 1,883
645818 새는 공룡의 후예가 아니라 대멸종을 이겨낸 공룡 3 헉! 2017/01/28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