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소심한 성격인데 자신감을 키워야한다는 강박관념까지 있으니 더 힘드네요.
주위에 소심하고 눈잘 못마주치지만 착한 사람들 보면 에구 저 사람 착하구나 싶어 오히려 애틋하고 마음이 가던데
아이러니하게도 자기 스스로나 내 자식은 안그랬으면 하는게 보통 사람 심리겠죠..
너무 자신감 넘치는것도 안좋고 너무 소심한것도 안좋죠
자신감보다도 자존감이 있어야 겠죠...
그게 결핍되면 열등감 질투심 등 안 좋은 성향이 많이 생기니까요.
님이 직원을 채용하는데 자신감 있는 사람과 소심한 사람 중에 누굴 뽑겠어요.
그리고 직장 생활 경험상 자신감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납니다. 자신감에 따라 일과 직책이 결정되는 경우도 아주 많아요.
자신감 쩌는 사람은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하고 때론 뒷담화를 듣기는 하지만 실제로 돌아오는 이득은 훨 많습디다.
승진도 훨 빠르고요. 연애에서 성공확률도 높고. 사람들이 함부로 안대하고, 본인 스스로도 삶에 만족감 높고..
윗님말대로 극도로 자신감 높은사람과 극도로 소심한 사람중 고르라면 당연히 전자죠.
근자감이라도 있으면
소심한것 보다 살기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