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최순실, 재단 통해 '강탈'하려 했던 정부 예산 1조 4천억"

..........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7-01-27 12:52:2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

정 소장은 각 부처의 예산안 사업설명자료에 얼마나 ‘VIP’라는 단어가 포함돼있는지를 분석했다. 예상대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주로 언급됐던 국가 사업이 포진한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과 미래창조과학부 예산안에 각각 VIP라는 단어가 87번, 90번 씩 언급됐다. 여성가족부 예산안에는 2번, 통일부는 3회에 그친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박근혜 대통령이 두 부처 사업에 유달리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증거다. 
.............................................
미르재단의 역할은 이렇다. 유난히 박근혜 대통령은 여러 자리에서 신산업, 미래와 창조, 융복합, 한류, 문화 등을 강조하는 발언을 내놓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해당 키워드가 들어간 사업에 예산이 집중 편성된다. 문화 산업에 활력을 넣는 역할을 맡은 (최순실 게이트 관계자가 원장으로 취임했던) 콘텐츠진흥원 등 산하 기관으로 관련 예산이 내려간다. 해당 사업 진행 용역도 입맛에 맞는 기획사에 돌아간다. 이 사업예산은 향후에도 미르재단과 차은택 관련 회사들을 거쳐 결국 '최순실 일당'의 주머니로 돌아가게 되는 구조다. 

K스포츠재단 역시 마찬가지다. 문화예산에서 주로 예산 허브 역할을 맡은 콘텐츠진흥원의 역할을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다. 문화 분야에서 창조와 융복합 등의 키워드가 사용됐다면 K스포츠재단에서는 ‘스포츠 산업 육성’이라는 단어가 사용됐다. 문체부의 예산을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받아 관련 사업에 사용한다. K스포츠재단 등 '최순실 일당'이 관련된 기관이 이 예산을 ‘접수’한다. 

정 소장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통해 2015년부터 2017년 예산안까지 '최순실 일당'이 가져가려고 했던 예산을 1조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IP : 14.39.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7 1:22 PM (175.223.xxx.201)

    진짜 도둑년이네요.
    대한민국이 지거라고 생각하고 다 해처먹으려고 작당을 했군요. 아오.

  • 2. 이쯤되면
    '17.1.27 1:26 PM (69.201.xxx.29)

    양심선언을 한 공익을 위해 내부의 문제를 고발해준 사람들 열사 급 입니다. 정부에서 훈장 추서하고 평생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법적인 제도적인 정치와 혜택이 따라야만 합니다. 고영태씨 노승일 씨.....심지어 분란의 시작이었다던 그 집 애완견 까지도 그 공로를 인정해줘야만 해요.

    범죄중에서도 나라의 세금을 국민의 혈세를 탕진하는 놈과 삥뜯는 단체(라고 쓰고 재단이라고 읽는다) 제일 무서운 벌로 다스려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이명박 이 쥐새끼 사대강 파헤친 어마어마한 관급공사 그 이윤 ......들어간 주머니 다 찾아내야 하구요.

  • 3. ..
    '17.1.27 1:34 PM (58.121.xxx.183)

    차은택이 창조경체추진단장 시 꿀꺽한 1200억원도 파헤쳐야 해요.
    여명숙 단장이 폭로했어요.

  • 4. 도둑년 들
    '17.1.27 3:15 PM (218.157.xxx.1)

    최순실 도둑년

    도둑년의 도둑년 박근혜 모든 걸 꼼꼼하게 지시함 하다못해 쓰레기통 사는 것까지 자기 취향

  • 5. 이번에는
    '17.1.27 3:39 PM (121.128.xxx.130)

    샅샅이 끝까지 추적해 다 환수합시다.
    본인은~ 하는 전재산 29만원이라는
    모씨 것까지.

  • 6. 사형선고 바랍니다.
    '17.1.28 9:00 AM (67.182.xxx.50)

    왠만한 경제사범보다 악랄하네요. 저러고 전쟁일으키고 독일로 도망갈 생각을 했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018 직장상사가 같이 밥이나 먹자고 하는데 , 안가면 좀 그럴까요?.. 9 츄잉 2017/03/04 2,125
658017 세탁비 너무 비싸서요 10 어휴 2017/03/04 2,163
658016 저도 고등아이 걱저되서 2 불안 걱정 2017/03/04 1,129
658015 오늘 가죽자켓입어도 되나요? 5 오늘 2017/03/04 1,210
658014 이 일로 시어머니가 싫어져서 마음이 안갑니다. 68 .... 2017/03/04 17,441
658013 대전에서 무릎관절 잘 보는 병원이요 병원 2017/03/04 1,504
658012 직원 나가게하는 상사유형 뭐있다보시나요? 5 아이린뚱둥 2017/03/04 1,238
658011 광화문역이요 어느 출구로 나가야 4 버스가 2017/03/04 567
658010 오늘이 헌재의 탄핵 판결 전 마지막 토요일 집회일 것 같은데 12 머릿수채우러.. 2017/03/04 1,062
658009 루꼴라 바질같은 채소 어디서 사세요? 3 zzzz 2017/03/04 1,257
658008 코스트코에서 또띠야 사보신분 계세요? 4 ... 2017/03/04 1,194
658007 제가 소심한건지 아님 기분나쁠만한 일인지 알려주세요 16 .. 2017/03/04 3,242
658006 직장 선택 고민 3 40대주ㅂ부.. 2017/03/04 592
658005 여러분들... 사다리 타기 어려운가요? 43 ㅋㅋㅋ 2017/03/04 4,260
658004 문법문제가 뒤섞인것 있을까요? 1 문제 2017/03/04 329
658003 탄수화물 줄이니 얼굴이 슬림해지는 중~~ 2 햇살 2017/03/04 2,609
658002 강아지가 갑자기 식탐이...(애견인님들께 질문요) 6 해피사랑 2017/03/04 1,000
658001 봉하마을 노무현 묘, 국립묘지와 같은 예우 받는다 13 고딩맘 2017/03/04 1,842
658000 민주당 '中사드보복이 문재인 탓? 범여권, 생떼 쓰지 말라' 5 자바당지랄 2017/03/04 452
657999 확실히 나이가 드니 외모를 젤 17 2017/03/04 7,147
657998 유시민이. . . 13 fk 2017/03/04 3,109
657997 보편적으로 어떤 경우에 시가에서 며느리를 함부로 못하나요? 15 .... 2017/03/04 3,808
657996 집회가시나요 10 새봄 2017/03/04 704
657995 가정에 평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성경 원칙들 인간설명서 2017/03/04 497
657994 교통카드 사용법 좀 알려주세요. 9 교통카드 2017/03/04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