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며느리들 앞에서 딸을 좀 업신 여기는 엄마는 왜 그럴까요?

,,, 조회수 : 1,796
작성일 : 2017-01-27 12:04:18

엄마한테는 며느리가 둘이고 딸은 저 하나인데요

뭐 옛날분이시고 성향이 아들바라기인지라 딸인 저는 좀 관심 없어 하셨어요

그래도 혼자 나와 살고 엄마도 이제 먹고살만하고 여유가 생겨서 인지 저한테 잘해주려고 하세요

그런데 어릴때부터 엄마랑 크게 말도 안하고 크고 저도 뚝한 성격이라 그런가 그냥 막 잘지내고 있지는 않는데요

암튼 둘이 있거나 그럴때는 말도 잘 거시고 저한테 잘해주려고 하세요

옷도 사주시고뭐 필요한거 없냐 먹고 싶다는거 해주려고 하시고요

그런데 며느리들이 오면 저한테 말 한마디 안거세요

걸어도 퉁명스럽게 거시고 며느리들 옆에 착 붙어서 살살 거리면서 말씀도 잘하시고요

그렇다고 며느리들이 생활비 주거나 그런거 아니에요

조카들도 다 공짜로 키워주시고 노후다 되있어서 알아서 먹고 사실만 하세요

아빠가 할아버지한테 재산 받은게 좀 있어서요

암튼 며느리들을 정말 끔찍하게 여기셔서 안지

제가 엄마한테 한 얘기 이런 사적인 것도 하지 말라고 해도 며느리들한테 다 미주알 고주알 말씀 하시고요

혹 저한테 반찬 하나 싸주시면 그게 재료가 뭔지 얼마주고 산건지 절대 비싼거 아니라고 강조 하시고

-다 엄마  돈으로 사거나 내 돈으로 산거-

혹 저 옷한개 사주신거 있으면 저거 누구(저)가 산거다 지 돈으로 산거다 그러시고요

이런건 그냥 며느리는 못사줘서 그렇다 쳐도

암튼 며느리들만 오면 딸인 저는 찬밥 취급에

천덕꾸러기 취급이에요

왜저러시는 걸까요

이 문제로 엄마한테 너무 섭섭해서 뭐라 하기도 하고 그랬어도 전혀 고쳐지는게 없네요

이번 명절에 또 며느리들 앞에서 저럴꺼 뻔해 가기 싫어 안가고 있어요


IP : 220.78.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7 12:06 PM (114.202.xxx.242)

    아들이 너무 좋은 친정어미니들중에 딸보다도 며느리가 더 우선순위인 분들 많아요.
    딸하고 며느리 싸우면, 며느리편들어요. 이해안되지만 딸보다 며느리한테 더 잘하려고 애쓰시죠.
    그정도로 말해도 안고쳐지면 저같으면 집에 안가요. 며느리하고 아들끼고 행복하게 사시라고 할꺼 같아요.

  • 2. ㅣㅣ
    '17.1.27 12:18 PM (123.109.xxx.132)

    깊게 생각할 게 뭐가 있겠나요.
    딸이 우스워보이고 소중하지 않은 존재여서 그렇죠
    그럼 둘이 있을 땐 왜 사이가 좋냐면
    주위에 아무도 없고 심심하잖아요.
    감정과 기분 등을 나눠야 심심하지 않은데 옆에 딸이 있으니
    그걸 나누는 것 뿐이에요.
    이런 표현 안좋으시겠지만 정말 좋지 않은 어머니이신 거에요.
    가장 좋은 건 이제부터라도 거리를 두는 거에요.
    쉽지 않으시겠지만 그렇게 하시는 게 나은 이유가
    시간이 가도 어머니는 며느리가 더 우선인 분이기 때문입니다.

  • 3. ...
    '17.1.27 12:27 PM (223.62.xxx.150)

    본인딴엔 나름 처세를 하고 있는거지만
    부모라도 사실 소갈머리 좁으니 저런 행동 하는겁니다.
    내 어머니 그릇이 이정도구나 인정하시고 내스스로 상처받지
    않을정도만 왕래하세요.

  • 4. 흠...
    '17.1.27 1:00 PM (175.223.xxx.230)

    이런분은 제생각엔 본인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서일수
    있어요.
    왜 남자들도 아내와 둘이 있을땐 다정하게 잘 하다가도
    남들앞에서나 시댁에 가서는 괜히 갑자기 부인한테
    틱틱거리고 퉁명스럽거나 또 농담한답시고 부인을 깍아내리거나 해서 분위기 싸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사람들은 대개 본인이 자존감이 낮아서
    남들앞에서 어쩔줄모르는 경우에 그런행동을 하더군요.

  • 5. ...
    '17.1.27 1:40 PM (58.230.xxx.160)

    며느리앞에서 한번씩 망신주세요.나중에 분풀이성이라 해명하고 엄마의 그런행동 계속되면 더 망신주겠다 협박하세요.만만하면 그렇게 당해요.어려운 딸한테는 그렇게 못해요.

  • 6. ,,,
    '17.1.27 3:06 PM (70.187.xxx.7)

    똑같이 며느리들 앞에서 망신 시켜주세요. 당해봐야 느끼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012 혹시 저희 시댁일가같은곳 있는지 궁금해서요 2 엉덩이 아프.. 2017/01/28 1,864
646011 수정)이런거 이혼감인가요 고견부탁드립니다 119 김ㅇㄹ 2017/01/28 20,578
646010 패키지 여행 중인데 왕따됐어요 9 ... 2017/01/28 7,804
646009 무기력,우울할때 여행가는거 좋나요??독인가요? 4 .. 2017/01/28 2,005
646008 82님들 여행많이 한분중, 조지아 아르메니아... 3 000 2017/01/28 1,351
646007 계속 누군가를 만져야 하는 아이 어떻게 하세요. 8 짜증난다 2017/01/28 2,105
646006 해독주스 먹은지 4개월째인데 4 기성이 2017/01/28 6,637
646005 돈 줬다 뺐는 시부 1 ... 2017/01/28 2,703
646004 명절에 열외되는 싱글 조아 2017/01/28 829
646003 출산후 치질 생기신분 계신가요? 16 ... 2017/01/28 4,780
646002 삼성을 말하다.손혜원,김상조,주진형 3 moony2.. 2017/01/28 1,310
646001 아버님 저희가 모실께요에 그 피아노과 교수로 나오는 배우 6 .... 2017/01/28 1,873
646000 커피샵에서 여자가 헌팅하면 남자가 싫어할까요 17 2017/01/28 4,974
645999 여자의 눈주름은 왜이렇게 보기 별론지 6 ... 2017/01/28 4,022
645998 혹시 이 외국 배우?? 가수?? 누군지 아세요?? 9 ... 2017/01/28 1,620
645997 이재명 시장님 부부 티비에 나오셨네요 ^^ 16 moony2.. 2017/01/28 1,819
645996 엄마돌아가신 후 맞는명절은 9 . . 2017/01/28 4,750
645995 도우미 업체마다 다름 1 ... 2017/01/28 1,160
645994 압수수색 예고하면 다 감추지 않을까요? 3 사람사는세상.. 2017/01/28 833
645993 매일 먹고싶은 게 생기는데 정상인가요? 7 .. 2017/01/28 2,047
645992 백수인데 미장원 가서 머리 이쁘게 하는게 나을까요 4 fff 2017/01/28 2,317
645991 어머님이 누구니 재밌네요 1 ㅎㅎ 2017/01/28 1,199
645990 사람이 먼저다 2 우제승제가온.. 2017/01/28 705
645989 설빙 왔어요. 7 생각도못한 2017/01/28 3,932
645988 요리인류 5 요리 2017/01/28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