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흐음... 신고해야할까요?

...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17-01-27 10:23:16
사실 너무 고민되서 질문 드립니다.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이고 결혼 직전 많이 다투기도 다투고...
그런데 다투기만 하면 꼭 협박을 합니다... 저랑 잠자리했던 사진을 퍼트리겠다는둥... 
물론 그냥 다투는게 아니라 헤어지느니 마느니 하며 다퉈서 더 저러는거 같은데... 
이런거 보면 가끔 소름끼치게 무서울때가 있어요.. 
물론 안그럴꺼라는거 알고 있지만 그래도 어느날 홧김에 ... 가끔 화나면 눈돌아가는거같기도하고
이런 성격 어떻게 대처 해야할까요?





IP : 88.111.xxx.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1.27 10:28 AM (121.145.xxx.102)

    그러게 그런 사진을 왜 찍냐구요??
    변태 짓도 때론 나에게 치명상이 되는데..
    그문제를 떠나 남친과 결혼하기 싫으면 그냥 한번 쪽팔릴 각오하고 헤어질래요.
    처녀때야 그런 일이 큰일 날 것 처럼 걱정이지만 나이 들어보니 그거 뭐.. 별거 아니에요.
    옛날에도 연인사이에 관계는 공공연한 비밀이어서 불륜 아니면 사람들도 다 이해하구요.
    평생 드러운 놈과 사느니 저라면 한번 쪽팔리고 말겠네요.

  • 2. 대체
    '17.1.27 10:30 AM (115.140.xxx.180)

    왜 그런사진을 찍는지 이해불가지만 그런 사람이랑 어떻게 살아요? 어린애 땡깡 부리는것도 아니고.....

  • 3. 싸우지 말고 헤어지세요.
    '17.1.27 10:30 AM (59.86.xxx.248)

    그 남자 문제 있네요.
    연인사이의 그런 협박은 신고해봐야 씨알도 안먹히니 일단 헤어지세요.
    헤어진 후에 협박이 들어오면 신고는 그때 하구요.
    헤어질 때는 잘 잘못은 절대 따지지 말고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이별하셔야 합니다.
    사랑이 식어서 이별 하는데 누구의 잘 잘못이 어디 있겠어요?

  • 4. 그래요
    '17.1.27 10:36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말씀처럼 쪽팔릴 각오하고 헤어지세요
    그리고 그거 유포하는순간 자기 인생도 끝장나건데
    섣불리 못할꺼에요.
    근데 님도 참 이상하시네요.
    그말 듣고도 아직도 안헤어진거에요?
    어떻게 그런 협박을 받고도 계속 만나요?
    어디 모자란거 아녜요?

  • 5. 낚시??
    '17.1.27 10:45 AM (222.238.xxx.192)

    당연히 헤어지고 신고할일 있으면 신고해야죠

  • 6. 뭘 고민?
    '17.1.27 10:48 AM (119.193.xxx.86) - 삭제된댓글

    신고를 할지? 헤어질지?
    뭘 고민한다는거죠?
    본인 인생과 자녀인생까지
    구렁텅이로 들어가는 결혼이
    될게 뼌히 보이네요.
    이런걸 고민한다는 자체가
    이해불가...
    남자 보는 눈을 기르세요.
    마트에서 물건 살 때도
    이리저리 살펴보고 구입하는데
    하물며 배우자를 택하면서 사람을
    보는 기준도 없나봐요?

  • 7. ..
    '17.1.27 10:48 AM (112.152.xxx.96) - 삭제된댓글

    잠자리사진..얘기나올때마다 수치심으로 끌려다니겠네요..그런걸 누구좋으라고 찍나요..참....그런식으로 나오는 놈이면 ..헤어지고도 님 사진 유포안한다고 보장 못하죠..헤어지고..쪽팔 각오는 하고 살아야 하지 싶어요..

  • 8. 완전
    '17.1.27 10:54 AM (221.127.xxx.128)

    미친놈이네요

    녹취 꼭 해 놓고....

    전화기 없애던가 뭔 조치를 해야겠네요

  • 9. ..
    '17.1.27 11:16 AM (14.38.xxx.234)

    사진을 도대체 왜 찍는건가요?
    죽고 못사는 사이도 그런 사진 찍으면 절대 안돼요.
    천하의 김기춘이도 모립니다.하다가 영상 나오니 꼼짝 못하잖아요.
    요샌 클라우디니 뭐니 실시간으로 영상 저장 유포에
    구글에 나도 모르는 내 사진이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끔찍

  • 10. 협박할때
    '17.1.27 11:19 AM (203.226.xxx.103)

    영상찍고 녹취해서
    안 헤어져주면 경찰서 간다 협박하면 됩니다.
    쓰레가한텐 똑같은방법을 써야죠
    대신 신변보호는 철저히 하시고
    미친놈이 막다른길 나오면
    황산테러할수도 있으니.

  • 11. .......
    '17.1.27 11:39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녹취 후 바로 고소가 답입니다,

  • 12. ..
    '17.1.27 11:40 AM (61.80.xxx.147)

    사진 동영상 이런 거 좀 찍지마세요.

    늙으나

    젊으나

    그걸로 인생 훅~ 갑니다.

    경찰에 신고하세요.

  • 13. 신고하세요
    '17.1.27 2:44 PM (70.187.xxx.7)

    그래야 참고인 조사 받은 기록이 남아있어서 님과 헤어져도 동영상 뿌리지 못해요. 왜냐 바로 집결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977 유아 때부터 안경쓰면 콧대 낮아지나요? 13 얼음마녀 2017/03/04 6,715
657976 이재명후보"대기업 준조세폐지"주장은 대체로 거.. 20 고딩맘 2017/03/04 1,005
657975 학부모 총회 가야할지 망설여집니다 13 00 2017/03/04 4,421
657974 (급)도와주세요 우족탕 털난 소다리ㅜ 6 소야 2017/03/04 1,317
657973 소꿉칭구 무주심님 바뀐 연락처... 9 내맘의강물 2017/03/04 649
657972 슬로우쿠커로 밤 삶아도 되나요 3 쿠킹 2017/03/04 1,100
657971 성격 생각 마음 행동이 삐뚫어진 예가 뭐가있나요? 궁금합니다.... 5 아이린뚱둥 2017/03/04 1,025
657970 초등 총회 옷차림하니 생각나는 일화 17 ... 2017/03/04 7,101
657969 아파트 1층 매물이 싼데 이유가 있나요? 15 .. 2017/03/04 5,516
657968 (급질) 친구어머님 문상 2번 가는 경우에요.. 4 ㅇㅇ 2017/03/04 1,621
657967 인접면충치는 크라운할수가 많을까요? 3 .. 2017/03/04 1,029
657966 부산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2 동글 2017/03/04 739
657965 여자들이 왜 조건 보는지 알겠습니다 16 남자의 조건.. 2017/03/04 9,819
657964 방사능 걱정하지 않으면서도 해물을 먹고 싶으면 찹쌀로 2017/03/04 730
657963 이런 상황이면 놀러가겠어요? 7 제목없음 2017/03/04 962
657962 유치원 영어교사라고하면 직업상 어떤느낌드세요? 30 .... 2017/03/04 3,677
657961 새직원 트레이닝 신입직원 2017/03/04 421
657960 다시보는 칼럼- 사드 댓가는 누가치르나 오바마의피봇.. 2017/03/04 284
657959 웃을때 금니보이는 사람 어떠세요? 18 어금니 2017/03/04 7,909
657958 아이운동 주 5회 20이면 비싼편이죠? 5 리듬체조 2017/03/04 1,098
657957 자율동아리의 민주적인 운영 방법좀 알려주세요 ㅜㅠ 1 2017/03/04 383
657956 보이스 보고 있는데 여주인공이요 5 .... 2017/03/04 1,537
657955 스타필드 방문 어때요? 6 별이 2017/03/04 1,690
657954 일산 중국집(탕수육맛집) 추천부탁드려요 4 부탁드려요 2017/03/04 838
657953 유산균 - 효과 좋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7 유산균 2017/03/04 3,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