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차별했던 기억이 있는데
80년대에 국민학교로 불리던 시절 학교다녔는데
가난하고 지저분한 아이들은 거의 주목을 못받고
누가봐도 깔끔하고 잘사는 아이들
그리고 맨날 무슨 애들에게 뭘사오라고 시키는지..
꽃사와라. 뭐사와라...
부모가 꽃다발 들고 찾아오는 아이들
더 많이 신경써주는거 같고..
지금의 선생님들은 전혀 안그러겠지만
그옛날은 왜 들 그랬는지...
아이들 차별했던 기억이 있는데
80년대에 국민학교로 불리던 시절 학교다녔는데
가난하고 지저분한 아이들은 거의 주목을 못받고
누가봐도 깔끔하고 잘사는 아이들
그리고 맨날 무슨 애들에게 뭘사오라고 시키는지..
꽃사와라. 뭐사와라...
부모가 꽃다발 들고 찾아오는 아이들
더 많이 신경써주는거 같고..
지금의 선생님들은 전혀 안그러겠지만
그옛날은 왜 들 그랬는지...
그런 분위기가 있었는데 그래도 그 어린 나이의 눈에도 좋은 선생님들도 있었어요
저 초등학교 3~4학년 여자 담인들 그리고 1학년때 담임..
2학년은 왜그런지 몰라도 전혀 기억이 안나요.
초등학교 34학년 담임은 4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이름을 기억하고 있답니다.
최영순 선생님 조영희 담임 선생님..
지금은 60대 70대 고운 할머니가 되어 계실 것 같아요.
언니같고 엄마같은 좋은 선생님들이셨는데 제가 시골서 전학와 많이 어리둥절 하는것도
잘 보듬어 주셨고 모든 제자들은 골고루 사랑해주신 좋은 분이셨네요.
애들도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다 알아보니 우리 어른들 언행 조심해야 해요 ㅎㅎ
그 시절이 참 교묘하게 차별하는 게 아니라
아예 대놓고 하던 시절이라 씁쓸해요.
한 반에 70명씩 앉혀 놓고 이뻐하고 우대하는 주인공들과
나머지는 그 들러리들, 이런 사고방식이 많았던 것 같아요.
가정방문 주간에는 아예 수금 주간으로 짭짤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