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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관계 없이도 남매처럼 사이좋게 지내는 부부 많은가요?

정말 조회수 : 18,425
작성일 : 2017-01-27 07:23:25
취미가 같거나
관심사가 비슷해서
부부간에 공감대가 원만하게 이루어지면
이런 사이도 가능한건가요?
IP : 175.223.xxx.68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7 7:35 AM (211.237.xxx.105)

    꽤 많을걸요?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오랫동안 주무실때 각방 쓰셨어도.. 사이 좋으셨어요.

  • 2. ...
    '17.1.27 8:45 AM (65.110.xxx.41)

    당연히 있겠지요. 저희만 해두 부부관계는 2~30대보다 40대인 요즘 엄청 줄었지만 지금 사이가 더 좋아요.
    유머감각 비슷하고 말이 잘 통해서 새벽까지 얘기할 때도 있어요. 스킨쉽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애들이 엄마아빠는 맨날 딱 붙어있는다고 해서 사춘기인 요즘은 신경쓰는 편이지만요.

  • 3.
    '17.1.27 8:47 AM (61.82.xxx.129)

    남편이 당뇨에 고혈압
    부부관계 못하죠
    서로 생각이 비슷하니 베프예요
    제가 원래 좀 그런쪽에 대한 욕구가 약해서
    불만없어요

  • 4.
    '17.1.27 8:54 AM (118.217.xxx.51)

    부부는 부모관계는 정서적 경제적 육체적 관계에요. 그보다 더 중요한 아이를 키워야 하는 관계고 물론 육체적 관계가 1순위도 있지만 대부분 부모공동 관계. 경제적. 정서적. 육체적 순 아닐까 싶네요

  • 5.
    '17.1.27 8:54 AM (118.217.xxx.51)

    부모관계 아니고 부부관계 오타

  • 6. ..
    '17.1.27 9:31 AM (121.140.xxx.126)

    반가워요, 82 아침에 들어오니 댓글 달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우리부부가 그래요.
    전혀 없어요. 알콩달콩 잘지내요.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아빠구요. 동네에서도 부러워하는 분들
    많다고 들었어요.^^ 신기한게 말안해도 우리가 잘지내는걸 그냥
    알더라구요. 우린 그냥 오누이같아요. 이런 부부도 있어요.
    그런데 대화를 많이 해요. 내 말을 잘 들어줘요.

  • 7. 나나
    '17.1.27 9:36 AM (59.11.xxx.107)

    저희도요 서로 넘 애틋하고 이야기 끊길일이 없는데 둘다 욕구는 없어요 !저는 아것머저 둘다 같은성향이라는게 놀랍고요. 편해요

  • 8. ...
    '17.1.27 9:44 AM (211.104.xxx.205)

    저희도 그래요. 결혼후 애 둘 낳고 10년 지나고부터 뚝 끊겼어요.
    원래 남편이 그쪽이 좀 약한 편이고 저도 욕구 없어요. 그러니 속궁합도 중요한 것 같아요.
    막 애틋하고 그 정도는 아니구요 그래도 남편이 다정다감해서 별 불만없이 잘 지냅니다.
    밤에는 손만 잡고 자는 사이..

  • 9. ㅡㅡ
    '17.1.27 9:58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가능하죠
    언제까지 남자여자할거예요
    사실 40중반넘어가면 남자들확꺾이고
    욕구도거의없는데
    마누라위해서 비아그라사먹고까지
    하는거보면 짠함

  • 10. ...
    '17.1.27 11:28 AM (175.114.xxx.40)

    저두 한표.
    신랑도 저도 대화하는 좋아하는데, 정치적색이 같고 종교 둘다 없어요. 십년동안 거의 연중행사지만 저는 결혼 생활 즐겁고 행복합니다~~~~

  • 11. 저희요
    '17.1.27 11:29 A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저흰 신혼때부터 리스였는데 불만없이 잘 지내요

  • 12.
    '17.1.27 12:03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그렇지만
    내가 생기를 잃어가는 느낌
    둘만이 통하는 뭔가가 없어지는 느낌

  • 13. 글쎄요
    '17.1.27 12:12 PM (121.124.xxx.55)

    남자들 얘기도 들어봐야할거 같은데요?
    점심시간에 오피스텔에서 성매매가 그렇게 활발하다고...
    왜 하필 점심시간일까요?
    암튼 그렇다고 합니다...
    남자는 여자랑 신체구조자체가 달라요...

  • 14. 쥬쥬903
    '17.1.27 12:13 PM (219.250.xxx.13)

    저희도요~
    다행이 둘다 먼족해요.
    안한지 몇년된 40대중반인데 ㅎㅎ
    참 편햐요.
    귀찮고..번거롭고.

  • 15. 저희두요
    '17.1.27 12:17 PM (58.224.xxx.195)

    사이 넘 좋아요
    밤에는 같이 맥주한잔하며 수다떨고
    출근할때 뽀뽀 해주고 안아주고~
    딱 거기까지 ㅋㅋ
    예전엔 물론 안그랬죠
    그치만 지금 넘 만족해요

  • 16. 너무신기해요
    '17.1.27 1:05 PM (211.36.xxx.191)

    댓글들..저는 그렇게안되던데요..
    제가밝히는여자도 아닌데 그걸로인해 불화가생긴맘이 ...

  • 17. 저도 잘 지내요
    '17.1.27 1:52 PM (59.6.xxx.151)

    저는 오히려 욕구가 강한 편이고
    주로 아이들이 공통의 관심사고 취향도 많이 달라요
    그런데 다른 부분에 좋은 부분이 많은 사람이고
    남편도 보통 아내들이 하는 일에 고마와해요
    둘이 친한 벗이기도 하고요
    그냥 이 정도면 좋은 제비뽑기라 생각해요
    만점 제비뽑기는 드문거니까요

  • 18. 헌그러
    '17.1.27 1:55 PM (223.33.xxx.172)

    그런데 여자들싱각아닌가요?욕구가 약한넘도 물고빨고 다해줘머 풀고오고 마누라와는 대화만이?

  • 19. 미투요
    '17.1.27 2:03 PM (211.36.xxx.203)

    허물없는 친구같은 느낌으로 살아요

  • 20. ...
    '17.1.27 2:28 PM (121.54.xxx.145)

    선천적으로 그런 남녀가 만나면 가능...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남녀가 만날확룰은 아주 낮다는

  • 21. ..
    '17.1.27 2:44 PM (39.7.xxx.17)

    진짜 남자들 이야기도 듣고 싶네요.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고
    와이프를 성적 대상에서 제외한 상태 아닌지.

  • 22. 집에서만
    '17.1.27 3:56 PM (87.236.xxx.2)

    안 하는 걸 수도......
    너무 마음 놓을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선천적으로 약한 남자들이 딴 데 가서라도 남성성 확인하고파
    여기저기 기웃거린다고......

  • 23. 은퇴후
    '17.1.27 4:16 PM (218.157.xxx.1)

    집안에서 각자 자기 컴퓨터방에서 음악 듣고 검색하고 영화 보며

    하루 종일 자기 일에 충실하지만

    집안일 꼭 함께하고

    한 사람이 음식 만들면 한쪽에서 치워지고

    사회적 사고나 정치적 문제에

    너무 공감도 높고

    간식도 서로 해주고 즐겨먹고

    제가 아프니 장보기 등등

    옆에서 해줘야할 것들 먹거리까지 남편이

    신경써주니 ~~

    오랜 투병생활에 거의 십수년 관계없는데

    아침 저녁 낮에도 서로 입맞춤은 셀수도 없을 정도 ㅎㅎ

    남편이 나이에 비해 건강하고 아직도 운동 열심히 하지만

    그쪽은 체념하고 편하게 지냄

    전 그냥 생각이 없고~~~

  • 24. 저도
    '17.1.27 5:29 PM (121.128.xxx.130)

    남자분들 얘기 듣고 싶네요.ㅎㅎㅎ
    여자인 저는 그런게 귀찮기도 하고
    별 생각 안들지만
    그래도 어쩌다가 사랑 못받는 다는 느낌적 느낌?
    그런 생각이 드는데 남자분들도 진짜
    리스로 만족하실지.......
    스스로 해결하시는 지.

  • 25. 남자.
    '17.1.27 6:57 PM (1.231.xxx.11) - 삭제된댓글

    큰일날 분들이네요. 남자 팬티에 몽정자국 1달에 1번 없으시면 어디서 정자 빼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설마 샤워하면서 혼자 할지도 모릅니다.

  • 26.
    '17.1.27 7:05 PM (211.48.xxx.153)

    둘다 성욕이 없을땐 가능하겠죠 그런데 남자들은 한번씩 풀어야하는구조라

  • 27. 믿음
    '17.1.27 7:18 PM (1.229.xxx.197)

    저희도 분기1회~2회 정도인거 같은데 사이 매우 좋아요 둘이 수다떨고 키득거리고 유모코드도 맞고
    술도 둘이 잘마시고 남편이 제일 편한 친구같은 그런 사이거든요 전 진짜 불만 전혀 없는데
    정말 궁금한건 남편도 정말 그럴까 싶은거요 남편한테 물어보면 진짜 불만 없다고는 해요
    진짜 속마음은 모르겠지만요(현재 나이는 50이에요)

  • 28. 심심..
    '17.1.27 7:50 PM (39.7.xxx.254)

    취미: 육아
    공통 관심사: 육아

    외동 임신함과 동시에 관계는 해본적 없어요. (그래서 둘째는 없는...)
    10년짼데 자식한테 둘다 올인..
    공통의 관심과 얘깃거리가 있으니 동지애? 육아메이트?
    겉모습은 일단 남들이 부러워해요. 뮌가 여유있어 보이고 행복해 보인다고..
    저도 인생 나쁘지 않고 즐겁구요.
    남편도 행복해 보이네요.

    사교육 실컷 시키게 돈도 잘 벌어다 주고...

    사실 이런쪽 얘기는 서로 안해요. 건드리면 안될거같은 암묵적인 룰?
    남편 믿진 않아요. 즐겁고 유쾌한 사람이라 밖에서도 잘 놀겠죠...나가면 내남편 아니단 생각해요.
    남편 생각 물어볼 순 없지만, 궁금하긴 하네요.

    저 사고싶은 옷, 화장품, 미용실, 시술 다 하며 또래 친구들 부러움도 받지만, 돈때문에 꾹 참고 붙어사는것도 아녜요.

    저도 남편도 하고싶은거 하면서 불평, 불만, 부족함 없이 안정적으로 잘 삽니다.

    중요한 것 의논할 상대는 서로가 최고인?

  • 29. alen
    '17.1.27 7:55 PM (121.141.xxx.105)

    저도 그쪽으로 욕구가 없고
    남편도 그런 편이예요.

    전 그냥 평생 안하면 넘 좋을것 같아요.
    서로 잘 지내요.
    동지같은 느낌
    친구같은 느낌

    남편이 너무 원하는 사람이었다면 힘들었을것 같아요.

  • 30. 나두
    '17.1.27 8:00 PM (175.120.xxx.169)

    저희는 아이가 없습니다.

    결혼한지 13년 되었구요. 잠자리 안한지 10년 넘었구,
    각방쓴지 10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같이 살고 있습니다. ㅋ

    남편은 진짜 관심이 없습니다.저는 그정도는 아닌데
    저 역시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결혼 전에 사귄 다른 남자들하고 했던 횟수가
    더 많았네요. ㅋ ㅋ

    남편은 생활비라고 돈도 안내놓습니다.
    뭔 돈벌이 얼마 안되기도하고,
    제가 더 많이 번다고 안줍니다.

    저야말로 왜 같이 살고 있는걸까요. ㅋ

    부부관계라는게 참 재밌습니다.

  • 31. ..
    '17.1.27 8:22 P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

    중년에 남편 바람나서 이혼위기에 선 분들 방송나와서 늘 하던 얘기가 집과 아이들밖에 모르는 남편이었다. 믿을 수없다. 이렇게 얘기하던데..

  • 32. 대화코드
    '17.1.27 9:42 PM (118.32.xxx.208)

    대화코드가 맞으면 잘 살아요. 주거니받거니 대화가 많고,,,, 거기에 성생활까지 맞으면 금상첨화지만, 성생활만 맞고 다른기타등등이 안맞아도 성생활의 힘이 커서 다 제친다고는 하네요.

  • 33. 이그
    '17.1.27 11:59 PM (223.33.xxx.184)

    다들 성기능장애 클리닉 다녀야 할 분들이
    우리 아주 행복하고 좋아요~~~~
    하는 거 보니 안쓰럽기도 하고
    여우의 신포도 우화가 생각나네요

    건강한 성인남녀가 성적욕구가 전혀 없어서
    부부간 리스로 사는 게 정상은 아니죠
    동물들마냥 번식을 위한 짝짓기가 목적은 아니잖아요
    육채적 교감 없이 완전한 부부가 가능합니까?

  • 34. 이그
    '17.1.28 12:02 AM (223.33.xxx.184)

    이어서..
    아무리 우린 너무 잘 맞고 서로 만족한다고 자위해도
    사랑하는 남녀간의 섹스가 주는 반짝반짝함은 없겠죠
    서로 잘 맞고 대화 잘 통하는 부부가
    부부관계까지 잘 맞아 보세요
    얼마나 좋고 윤기가 나는지...

  • 35. ...
    '17.1.28 12:27 AM (211.59.xxx.176)

    여기선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올라오겠죠
    회원수가 적은게 아닌데 성문제는 보수적이고 순진하고 답답한 사람들만 모인건지

  • 36.
    '17.1.28 12:52 AM (61.73.xxx.14)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요, 관계 안한지 13년쯤 된거 같아요.
    주거니 받거니 대화는 엄청 많이 하고 항상 티비 같이 보고 밥 같이 먹고 음악 같이 듣고 영화 같이 보러 다니고 특히 취미가 해외여행인데 부부가 둘이 그런쪽으로 척척 맞아서 같이 여행계획 짜서 여행 다니고 그렇게 살아요. 남편이 그쪽으로 좀 욕구가 약한거 같아요 저도 별로 원하지 않고... 서로 잘 맞아서 천생연분처럼 잘 맞아요. 사주를 봐도 그렇게 나오더군요. 그런쪽으로 잘 맞는다고.. 사주 봐주는 분이 그러던데 성욕이 둘다 왕성해야만 속궁합이 맞는게 아니라더군요ㅎㅎㅎ우리 부부 같은 경우도 뭐 속궁합이 딱 맞는... ㅋㅋ

  • 37.
    '17.1.28 12:54 AM (61.73.xxx.14)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요, 관계 안한지 13년쯤 된거 같아요.
    주거니 받거니 대화는 엄청 많이 하고 항상 티비 같이 보고 밥 같이 먹고 음악 같이 듣고 영화 같이 보러 다니고 특히 취미가 해외여행인데 부부가 둘이 그런쪽으로 척척 맞아서 같이 여행계획 짜서 여행 다니고 그렇게 살아요. 내가 요즘 몸이 약해졌는데 남편이 하루에 한번씩 어깨 주물러주고 등 아픈 부분 다 눌러주고 머리 두피 마사지까지 해주고요..
    남편과 신혼때는 잘 맞아서 보통 커플들처럼 ㅋㅋ 잘 했었는데.. 나이가 드니 남편이 그쪽으로 좀 욕구가 약한거 같아요 저도 별로 원하지 않고... 서로 잘 맞아서 천생연분 같아요.
    사주를 봐도 그렇게 나오더군요. 그런쪽으로 잘 맞는다고.. 사주 봐주는 분이 그러던데 성욕이 둘다 왕성해야만 속궁합이 맞는게 아니라더군요ㅎㅎㅎ우리 부부 같은 경우도 뭐 속궁합이 딱 맞는... ㅋㅋ

  • 38. 친한언니
    '17.1.28 12:58 AM (218.50.xxx.154)

    완전 남매라네요. 그래도 둘이 술궁합 잘맞고 잘 살아요

  • 39.
    '17.1.28 12:59 AM (61.73.xxx.14)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요, 관계 안한지 13년쯤 된거 같아요.
    주거니 받거니 대화는 엄청 많이 하고 항상 티비 같이 보고 밥 같이 먹고 음악 같이 듣고 영화 같이 보러 다니고 특히 취미가 해외여행인데 부부가 둘이 그런쪽으로 척척 맞아서 같이 여행계획 짜서 여행 다니고 그렇게 살아요. 내가 요즘 몸이 약해졌는데 남편이 하루에 한번씩 어깨 주물러주고 등 아픈 부분 다 눌러주고 머리 두피 마사지까지 해주고요..
    남편과 신혼때는 그쪽으로도 잘 맞아서 보통 커플들처럼 ㅋㅋ 잘 했었는데.. 나이가 들고 애들 어느정도 키우고나니 남편이 그쪽으로 좀 욕구가 약한거 같아요 저도 그렇고... 서로 잘 맞아서 오히려 천생연분 같아요. 평생 돈 턱턱 잘 벌어오는 남편이 이런쪽으로도 나랑 잘 맞으니 정말 만족해요. 솔직히 저는 이 나이에 (40대후반) 옆에서 그거 하자고 건드리면 너무 귀찮고 싫을거같아요.. 지금 너무 편하고 내 할 수 있는거 다하고 살고 참 좋아요. 솔직히 저도 돈 있어서 몰래 남자애인 하나 만들래도 만들수 있지만 저엉말 솔직히 필요가 없습니다. 저 자신이.. ㅋㅋ 근데 남편도 그래서 너무너무 저랑 딱 맞아요.
    사주를 봐도 그렇게 나오더군요. 그런쪽으로 그렇게 잘 맞는다고.. 사주 봐주는 분이 그러던데 성욕이 둘다 왕성해야만 속궁합이 맞는게 아니라더군요ㅎㅎㅎ 우리 부부 같은 경우도 뭐 속궁합이 딱 맞는... ㅋㅋㅋ

  • 40.
    '17.1.28 1:01 AM (61.73.xxx.14)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요, 관계 안한지 13년쯤 된거 같아요.
    주거니 받거니 대화는 엄청 많이 하고 항상 티비 같이 보고 밥 같이 먹고 음악 같이 듣고 영화 같이 보러 다니고 특히 취미가 해외여행인데 부부가 둘이 그런쪽으로 척척 맞아서 같이 여행계획 짜서 여행 다니고 그렇게 살아요. 내가 요즘 몸이 약해졌는데 남편이 하루에 한번씩 어깨 주물러주고 등 아픈 부분 다 눌러주고 머리 두피 마사지까지 해주고요..
    남편과 신혼때는 그쪽으로도 잘 맞아서 보통 커플들처럼 ㅋㅋ 잘 했었는데.. 나이가 들고 애들 어느정도 키우고나니 남편이 그쪽으로 좀 욕구가 약한거 같아요 저도 그렇고... 서로 잘 맞아서 오히려 천생연분 같아요. 평생 돈 턱턱 잘 벌어오는 남편이 이런쪽으로도 나랑 잘 맞으니 정말 만족해요. 솔직히 저는 이 나이에 (40대후반) 옆에서 그거 하자고 건드리면 너무 귀찮고 싫을거같아요.. 지금 너무 편하고 내 할 수 있는거 다하고 살고 참 좋아요. 솔직히 저도 돈 있어서 몰래 남자애인 하나 만들래도 만들수 있지만 저엉말 솔직히 필요가 없습니다 내 성욕 만족시켜줄 남자사람 찾을 필요가.... ㅋㅋ 근데 남편도 그렇다보니 너무너무 저랑 딱 맞아요.
    사주를 봐도 그렇게 나오더군요. 그런쪽으로 그렇게 잘 맞는다고.. 사주 봐주는 분이 그러던데 성욕이 둘다 왕성해야만 속궁합이 맞는게 아니라더군요ㅎㅎㅎ 우리 부부 같은 경우도 뭐 속궁합이 딱 맞는... ㅋㅋㅋ

  • 41.
    '17.1.28 1:04 AM (61.73.xxx.14)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요, 관계 안한지 13년쯤 된거 같아요.
    주거니 받거니 대화는 엄청 많이 하고 항상 티비 같이 보고 밥 같이 먹고 음악 같이 듣고 영화 같이 보러 다니고 특히 취미가 해외여행인데 부부가 둘이 그런쪽으로 척척 맞아서 같이 여행계획 짜서 여행 다니고 그렇게 살아요. 내가 요즘 몸이 약해졌는데 남편이 하루에 한번씩 어깨 주물러주고 등 아픈 부분 다 눌러주고 머리 두피 마사지까지 해주고요..
    남편과 신혼때는 그쪽으로도 잘 맞아서 보통 커플들처럼 ㅋㅋ 잘 했었는데.. 나이가 들고 애들 어느정도 키우고나니 남편이 그쪽으로 좀 욕구가 약한거 같아요 저도 그렇고... 서로 잘 맞아서 오히려 천생연분 같아요. 평생 돈 턱턱 잘 벌어오는 남편이 이런쪽으로도 나랑 잘 맞으니 정말 만족해요. 솔직히 저는 이 나이에 (40대후반) 옆에서 그거 하자고 건드리면 너무 귀찮고 싫을거같아요.. 지금 너무 편하고 내 할 수 있는거 다하고 살고 참 좋아요. 솔직히 저도 돈 있어서 몰래 남자애인 하나 만들래도 만들수 있지만 저엉말 솔직히 필요가 없습니다 내 성욕 만족시켜줄 남자사람 찾을 필요가.... ㅋㅋ 근데 남편도 그렇다보니 너무너무 저랑 딱 맞아요.
    사주를 봐도 그렇게 나오더군요. 그런쪽으로 그렇게 잘 맞는다고.. 사주 봐주는 분이 그러던데 성욕이 둘다 왕성해야만 속궁합이 맞는게 아니라더군요ㅎㅎㅎ 우리 부부 같은 경우도 뭐 속궁합이 딱 맞는... ㅋㅋㅋ

  • 42.
    '17.1.28 1:06 AM (61.73.xxx.14)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요.
    주거니 받거니 대화는 엄청 많이 하고 항상 티비 같이 보고 밥 같이 먹고 음악 같이 듣고 영화 같이 보러 다니고 특히 취미가 해외여행인데 부부가 둘이 그런쪽으로 척척 맞아서 같이 여행계획 짜서 여행 다니고 그렇게 살아요. 내가 요즘 몸이 약해졌는데 남편이 하루에 한번씩 어깨 주물러주고 등 아픈 부분 다 눌러주고 머리 두피 마사지까지 해주고요.. 그런데 정작 관계는 거의 안해요.
    남편과 신혼때는 그쪽으로도 잘 맞아서 보통 커플들처럼 ㅋㅋ 잘 했었는데.. 나이가 들고 애들 어느정도 키우고나니 남편이 그쪽으로 좀 욕구가 약한거 같아요 저도 그렇고... 이런 부분까지 서로 잘 맞아서 오히려 천생연분 같아요. 평생 돈 턱턱 잘 벌어오는 남편이 이런쪽으로도 나랑 잘 맞으니 정말 만족해요. 솔직히 저는 이 나이에 (40대후반) 옆에서 그거 하자고 건드리면 너무 귀찮고 싫을거같아요.. 지금 너무 편하고 내 할 수 있는거 다하고 살고 참 좋아요. 성욕이 문제가 된다면, 몰래 남자애인 하나 만들래도 만들수 있지만 저엉말 솔직히 필요가 없습니다 내 성욕 만족시켜줄 남자사람 찾을 필요가.... ㅋㅋ 그런데 남편도 똑같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사주를 봐도 그렇게 나오더군요. 그런쪽으로 그렇게 잘 맞는다고.. 사주 봐주는 분이 그러던데 성욕이 둘다 왕성해야만 속궁합이 맞는게 아니라더군요ㅎㅎㅎ 우리 부부 같은 경우도 뭐 속궁합이 딱 맞는... ㅋㅋㅋ

  • 43. ,,
    '17.1.28 1:12 AM (116.126.xxx.4)

    우리 남편은 그런거 관심없어요. 이게 다 진실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뒷통수 맞아요

  • 44. 그런데
    '17.1.28 1:14 AM (223.62.xxx.223)

    돌싱 친구가
    무척 미인인데
    애들만키우며 십여년살다
    어느순간부터 억울하다며
    만나자는 남자들 중 골라 몇명 만났다는데
    어찌그리 발기부전에 조루에 말랑고구마들인지
    어이가없드래요
    주제좀알고 여자기웃대라고 욕해주고싶었다나요
    웃기는건 다들 와이프 때문에 못하다보니
    자기가 이꼴 되었다고 한다네요
    친구 하소연이 왜 떠오르는건지

  • 45. ㅇㅇ
    '17.1.28 2:49 AM (58.140.xxx.206) - 삭제된댓글

    말랑고구마 ㅎㅎㅎ
    성생활에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남자들이 문제가 아닌가요?
    발기부전에 조루는 병원가면 되는것을...
    오죽하면 남자들은 문지방 넘을 힘만 있으면 그생각을 한다는 말이 있겠어요.
    관심없다는 말을 믿는건 순진한거죠?

  • 46. 남자얘기
    '17.1.28 3:42 AM (175.123.xxx.169)

    남자얘기 듣고 싶다고 해서 올립니다.
    겉으로는 잘 지내지만 그부분은 와이프가 욕구가 없어서 리스된지 오래구요 물론 몇달에 한번은
    어떻게 어영부영 하는둥 마는둥..어쨌든 혼자 해결하는 수밖에요...구차하고 한심한 생각도 들지만
    본능인걸 어떻게 합니까?

  • 47. 위에
    '17.1.28 5:20 AM (223.38.xxx.76)

    댓글다신분들 남편 꼬셔서 오랜만에 한번 해보세요
    해보면 압니다 진짜 오랜만인지 며칠전에도 한거같은지
    여자 직감도 직감이지만 ㅈㅇ상태보면 답나오죠

  • 48. ...
    '17.1.28 7:13 AM (64.110.xxx.254)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은 이제 50 넘은 나이로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저만 보면 이쁘고 그거 하고 싶다고 난리예요. 물론 평소 때도 사이 알콩달콩 하구요. 남편한테 물어 보니... 마누라가 이쁜데 그걸 안 하고 싶고 오누이같이 사이좋게 산다고 하는 남자들이 어디 있겠냐면서 그냥 웃고 마네요.

  • 49. ㅡㅡㅡㅡㅡㅡㅡㅡ
    '17.2.13 1:1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부부끼리는 사이 좋을 수 있는데
    남자가 바람피우는 경우를 3케이스나 봐서
    웬만하면 리스로 남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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