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닥 요리에 재주가 없어서 레서피 보고 하는 수준인데요.
설에 딱히 할 일도 없고, 맛있는 거나 해먹거나 사먹거나 하자 싶은데, 갑자기 만두를 만들어 먹고 싶어지네요.
레서피 찾아봤는데, 좀 번거롭긴 해도 할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여요. 다만 만두피는 사려고 하구요..^^;;
가능할까요?
저를 도와줄 남편이 있고 유치원생 아이는 옆에서 나중에 만두 만드는 거 하라고 하고 그러려구요..
아이에게 엄마 아빠랑 뭔가를 만들었다는 게 좋은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할만 할까요?
남편은 예전에 총각시절 만들어 봤다는데 적극적으로 하자고 나서지는 않네요..ㅋ
추천해 주시면 내일 장봐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ㅎ
사먹는거지 만들어 먹는거 아닙니다.
그거 한번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
시판만두 맛없어서 못먹어요.
게다가 만들땐 끝도 없어보이게 일이 많은데
먹을땐 게눈 감추듯 없어져버리죠.
근데 간을 좀 쎄게 하셔야 할겁니다.
역으로, 시판 만두에 얼마나 설탕과 소금이 많이 들어가있는지 깨닫게 돼죠.
괜히 일 벌리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금 둘째 가져서 만삭이라 자제할까 싶다가도 또 해 먹고 싶기도 하구요 ㅎ
제가 부추들어간 만두 좋아해서 빚어먹고는
다신 다른 만두 못먹게 된경우예요
식구들과 같이 만드세요. 도란도란 이야기도하고
바로바로 살짝삶아서 구워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부작용은 냉동으로는 이젠 만족을 느끼기 힘들다는 거죠.
많이 넣지말고 딱 필수재료만 넣으세요.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전 돼지고기 두부 김치 파나 부추 정도면 충분하더라구요.
돼지고기야 간고기 그냥 쓰면되고 두부는 짜고 김치 부추는 다지면 되니까요. 양념만 간간하게 하심 돼요. 참기름 듬뿍 설탕도 살짝 넣어도 좋구요.
백종원 레시피라던가..
두부,김치 넣지않고 돼지고기와 부추정도 넣어 간한듯한데 괜찮더라구요
제가 만든건 아니고 요리 별 취미없는 동생이 만들었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시판 만두피라 좀 두꺼웠던거 말고..
글 제목보고 갸우뚱했네요...
먹을 만하냐니....ㅋ
전 엄마만두 말고는 다른 만두 잘 못 먹거든요...ㅎ
베이킹 즐겨하는 제가 만두피 직접 빚고 그걸로 엄마가 만드시면 맛이 끝내줌 헤헤헤..
먹을만한가요를 묻는게아니라 집에서 만들만하냐 너무 일거리많지않냐를 물으시는거같아요.
네..맞습니다..^^ 당연히 만들어먹음 좋겠지만 괜히.일벌리나 싶어서요.. 힘들어도 해먹을만하면 해 먹으려고 여쭈었어요 ㅋ
어릴 때부터 만들어 먹으면... 추억거리도 있고 좋은 거 같아요.
평소 기름지고 간 센 음식 싫으시면 집만두가 훨씬 더 나으실 거구요.
시작이 힘들지, 막상 해놓으면 보람차고 재미도 있는게 만두빚기죠.
아이에게도 오래오래 기억될겁니다.
예전에 만두 명장의 비결보니, 배추를 채썰어 넣더군요
사먹는 만두 냄새나서 안먹었는데 저번주 먹은게 너무 맛있어서 오늘 가서 또 살려구요 큼지막한 낙엽모양 에 속도 적당히 차서 만두 안좋아하는 남편도 맛있다고 먹더라구요
저 만두에 정말 소질없는 1인입니다. 제가 만들었던 만두를 두고 수제비지 만두냐 소리까지 들었는데. 황금레시피라고 나온거-간돼지고기, 다진양파,마늘,생강, 생새우살,두부,김치,부추,참기름-숙주는 생략했음
각 재료들 한번에 섞지 않고 한가지씩 넣으면서 넣을때마다 20번씩 치대서 만들고 시판만두피 사서 만들었더니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삶아서 식힌후 비닐팩에 참기름 조금 넣어 봉지 안에서 넓게 펴바르고 만두 적정량-왕만두는 5개 정도-넣어서 얼려뒀다 먹어도 괜찮았어요.
만두국을 끓일때는 냉동 만두 다 녹인다음 살짝만 끓이셔야해요. 냉동된거 넣고 오래 끓이면 피랑 속이랑 분리되니까 주의해야해요.
번거롭긴 해도 할만은 한데요....
단점은....
집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 시판만두 못먹어요 ㅜㅜ
느끼하고 맛없어서요
집에서 만든 만두가 제일 맛있지요 ^^
시판 만두피 사서 하면 동그랑땡 만드는 것보다 별로 복잡하지 않아요.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그래서 저도 겨울마다 조금씩 만들어 얼려놓고 떡국에
두세개씩 넣어 먹곤 했는데..
별로 맛은 없어서 그런지 애들이 안 좋아하네요
그래서 이번 겨울엔 아직 안 만들었어요.
요리한지 얼마 안돼서 모든 음식을 레시피 보고 하는 사람인데요.
만두 만드는 게 다른 요리보다 번거롭다는 생각 안들어요.
전 고기를 안먹어서 김치, 두부, 숙주, 당면 이렇게만 넣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소금은 일부러 아주 적게 넣어서 심심하게 했고 필요하면 국물에 조금 간을 하고요.
조금 만들어서 냉동 안해고 일주일 안에 다 먹었어요.
해보세요. 번거롭지 않고 쉬워요.
그냥 그래요. 만들어 먹는 것이 더 맛있고
그럴지도 않고...세상에 맛있는 만두가 참 많은데
한국식 만두는 누가 어떻게 만들든 정말 별로에요.
차라리 냉동 중국식 새우 샤오마이 딤섬 쪄먹는게 나아요.
조랭이 떡 사다가 떡국 끓여드시고
애들이랑 호떡믹스로 같이 호떡 만들어도 애들 좋아해요.
그냥 그래요. 만들어 먹는 것이 더 맛있고
그럴지도 않고...세상에 맛있는 만두가 참 많은데
한국식 만두는 누가 어떻게 만들든 김치나 채소 매니아나
또는 나이든 사람이나 좋아하지 애들이 좋아할 맛이 아니에요.
고기나 해산물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젤라틴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냉동 중국식 새우 샤오마이 딤섬 쪄먹는게 나아요.
조랭이 떡 사다가 떡국 끓여드시고
애들이랑 호떡믹스로 같이 호떡 만들어도 애들 좋아해요.
집에서 만든 만두 정말 최고죠~!
만들어 먹으면 좋긴한데 만삭이시니 최대한 간소하게 만드세요
저는 부추,다짐육,두부 짠 것에 애호박이나 주키니호박 잘게 채썰어 소금에 절여 꼭 짠 것(이게 한 수예요~) 에 소금 후추 마늘 넣어서 잘 만들어 먹어요
냉면집 왕만두맛 나요
속 너무 많이 만드셨다면 남은 것 그냥 얼려두었다 나중에 해동해서 또 빚어 먹어도 돼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나도 만들어 먹고 싶어요
엄마 김치만두가 최고!!!!
양을 줄이거나, 배추를 듬성 듬성 잘라서 순간작동 있는 믹서기로 커트 커트로 짧게 눌러서 자르시면 쉬워요.
두부도 도마에서 칼옆으로 곱게 으깨야 맛있지만 대충해도 파는거 보단 맛있어요. 물기 제거는 도마로 눌러서 무거운거 올려 놓거나 아예 단단한 두부를 사도 되고요.
숙주는 데쳐서 잘게 자르고 , 돼지고기는 갈아놓은 것 사고, 당면 불렸다가 데쳐서 가위로 자르던 칼로 자르던 하면되고요.
물기 제거 잘해서 깨 참기름 소금 후추 계란 한개 넣고 섞으면 되요. 만두국, 만두 찌거나, 팬에 기름두르고 지지다가 물 조금 넣고 뚜껑덮어서 익으면, 초간장에 찍어먹으면 금방 다 먹게뇌지요.
만두피는 제빵기에 반죽해서 비닐에 넣어왔다가 , 가래떡처럼 길게 만들어서 동그랗게 자른 후에 밀가루 묻혀서 도마에서 밀면 빠르지만 , 소금 조금 넣고 손으로 반죽해서 비닐에 싸놨다가 밀어도 좋아요. 사서 하는게 빠르고 모양도 고르지만, 잘 안붙고 맛도 덜해요.
처음엔 한 두끼 먹을 양만 하세요.
양을 조금만 하시고 속재료도 좋아하시는걸로 2~3가지만 하시고 양념 넣어서 버무리시면 별로 일 안 많습니다
손 많이 가는 재료 과감하게 생략하고 간단하게 넣어서 만들어도 맛있어요
김치 녹두나물 두부 물기 꽉 짜고 만두피만 사서해놔도 배부르죠
저도 집에서 여지껏 만들어 놓고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었는데
투병중이라 이젠 사먹네요
맛없어요
방금 백개쯤 만들어서 거의다 쪄먹었어요.
저도 레시피 켜놓고 요리하는 초짜인디요..
만두 난이도는 중 정도라고 봅니다.
시판 만두피가 많이 아쉽긴 해요.
만두 귀신이 살아요.
우리집은 속재료도 이것저것 편하게 넣어요.
여름엔 애호박, 두부 정도만 넣고 만들기도 하고.
싱겁게 만들어 초간장에 찍어 먹습니다.
시판 만두는 조미료맛 그거 싫어서 못하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