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60키로 갖다버렸어요
아이작아진 옷들
운동복들
스키니청바지등
유행이 지나서 입기 애매한 옷들
낡거나 얼룩있어서 입기 곤란한 옷들도 다 버렸어요
보풀난 니트도 버리고
사이즈 작아진 .. 10년된 옷들도 다 버렸어요
너무 딱붙는 스타일의 티셔츠도 다 버리고 ...
2-3년간 안입은 옷은 그냥 다 버렸어요
아주 비싼건 없었어서
아깝진
않아요
다만 새옷은 아깝더라고요
정말 너무새옷이라 .. 근데 그거 누구 주려고 포장하고
하는게 스트레스라 그냥 다 헌옷통에 넣고 왔네요
헌옷통 한개 안들어가서
동네 돌면서 버리고
비닐봉투 한개는 차에 놔뒀어요
(내일 버릴수 있겠죠 ..)
다 버리니 장농이 헐겁고
옷을 개서 정리할수가 있네요
이제 걸려있지 않은 옷은 한 30개만 있어요
(여름옷포함)
마음이 편하고 좋으네요 ..
원래 옷이 한 200개는 있었나봐요 ..
몸은 하난데 왜그리 옷이 많았는지 ..
1. ㅋㅋ
'17.1.27 1:08 AM (210.178.xxx.127)시원하시겠네요. 비싼 옷 새 옷들 버릴 때 너무 아깝다 아깝다 했는데 지금은 뭐 생각도 안 나네요ㅋㅋ
2. 애플그린
'17.1.27 2:06 AM (223.38.xxx.17)근처 고물상에 파시면 돈 버시는대요. 전 오늘 10키로에 2천원받았어요.전엔 4천원 주는곳도 있었어요
3. 헌옷삼촌 이런데
'17.1.27 3:57 AM (115.93.xxx.58)불러서 옷이랑 책종류랑 한꺼번에 처분하면 그래도 몇만원돈
반찬값 정도는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시원하시겠어요.
저도 정리해야지 정리해야지 하면서 못하고 있네요.4. 아름다운가게
'17.1.27 5:00 AM (116.124.xxx.163)2박스이상 회수해가고 연말정산해줍니다.
5. ㅇㅈㄱㅇ
'17.1.27 5:22 AM (175.223.xxx.135)근데 그거 몇천원받으려고 전화하고 기다리느니
그냥 맘먹은 순간 확 버려버리는것도 괜찮아요
그순간 놓치면 또 새옷을 뒤져 빼내거나..
힘들어져 정리하다 그만두는 둥 그리되기 쉽거든요
정말 잘 하셨어요!!!6. 헌옷수거함
'17.1.27 6:44 AM (220.85.xxx.206) - 삭제된댓글다 업자예요 불우이웃돕기라고 사기치는거..
저 아시는분 그 사업하는데 알아주는부자예요
함만들어 설치하면 구청에서 알아서 관리해주고 돈 알아서 굴러들어온다고7. 길가 헌옷함
'17.1.27 9:33 AM (110.11.xxx.6) - 삭제된댓글사유재산인데 불법설치는 아닌가요?
게다가 불우이웃돕기라고 써서 사기질이라니.8. 잘
'17.1.27 10:03 AM (59.9.xxx.133) - 삭제된댓글모르는데 구청과 얘기가 되는걸로 알아요.
아파트는 부녀회랑 얘기한댔나.. 그럼 아무도 손못대구요
일단 잘못넣은것 달라고 전화와도 모른척한대요
함에 들어온이상 자기소유라고 안줘도된다고..
알아주는 알부자구요9. dlfjs
'17.1.27 10:41 AM (114.204.xxx.212)비닐에 담아서 통 옆에 두면 되요
저도 누구주고 그런거 귀찮아서 다 분리수거때 버려요10. 음음음
'17.1.27 1:09 PM (175.198.xxx.236)30키로 이상되면 집으로 직접 찾아와주고 돈까지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