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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쥐가 나왔어요

집에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17-01-26 23:24:49
까만 생쥐가 오븐 밑에서 나와서 냉장고 밑으로 들어갔어요. 시골에 있는 개인 주택이에요. 저는, 여보 우리 고양이 한 마리 데려와야겠어, 했는데 남편은, 아녀, 요새 아프지 않은 쥐덫도 많아. 주말에 하나 놓자, 그러네요. 고양이는 쥐 잡는데 별 효과가 없다고 그러네요 전 핑계 낌에 한 마리 키우고 싶었는데, 여행 갈 때 맡길 데 없어서 안 된 다고요.
IP : 74.69.xxx.1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6 11:26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찍찍이 놔두세요

  • 2. ...........
    '17.1.26 11:28 PM (114.202.xxx.49)

    쥐에게 고양이는 자체 만으로 공포라서 고양이 있음 얼씬도 안한다고 해요. 그리고 고양이는 먹을거랑 화장실만 잘 준비해 두고 가면 혼자 며칠은 있어요. 휴가때 cctv 보면 거의 잠 자더라구요. 짠하긴 하죠.^^

  • 3.
    '17.1.26 11:34 PM (74.69.xxx.199)

    고양이 정말 좋아하거든요. 전에 살던 집에서 키우던 우리 아가씨 그 집에 그냥 주고 왔어요. 고양이들은 이사 가면 적응을 잘 못한다고 해서요. 그 집에서 사랑 받고 잘 살고 있어요. 한 마리 키우면 좋겠구먼.

  • 4. 얼 그레이
    '17.1.26 11:37 PM (118.219.xxx.20)

    고양이 키우셔야 겠는데요
    오븐에서 냉장고로 쥐가 들어 갔다면 원글님 눈에 보인 것은 까만 생쥐 한 마리지만 원글님댁 여기저기에 까만쥐 수십마리가 동거하고 있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그 쥐가 지금도 부지런히 번식을 할텐데요';; 그걸 일일이 다 쥐덫으로요 게다가 그 쥐덫은 누가 치우고요 ㅠㅠㅠㅠ

    고양이가 제일 무난하겠네요 고양이 냄새만 맡고도 쥐는 얼씬거리지 않는다고 하니까요

  • 5. ...........
    '17.1.26 11:39 PM (114.202.xxx.49)

    키우세요~ 전 업둥이 들여서 녀석 덕분에 10배는 많이 웃는 듯 합니다. 냥이가 이렇게 사랑스러울 줄 몰랐어요. 키우면 개를 키우지 했었는데, 버려질 아이 돌보다 집사가 되었어요. 애교도 없고 새침한 녀석인데 그냥 보기만 해도 귀여워요. 남편분도 정 드시면 엄청 예뻐하실텐데...^^

  • 6. 쥐가 얼씬도 못합니다
    '17.1.26 11:42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고양이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쥐가 못 들어옵니다.
    시장 가게에서 고앙이 키우는건 그런 이유죠.
    고양이 주고 온 아가씨는 정말 이상하네요.
    키우던 고양이를 그런 이유로 두고 오다니요?
    이사하면 낯설어 하는건 맞는데요.. 그건 며칠만 둘러보면 금새 안정됩니다. 낯선 집보다 낯선 사람을 백배는 무서워할겁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하루 아침에 없어져 버리면 그 고양이는 패닉에 빠지겠지요.

  • 7. 음.
    '17.1.27 12:06 AM (222.101.xxx.249)

    저희 야옹이들은 이사오니까 더 좋아하던데;;
    쥐덫 놓는것도 일이지만 치우는것도 더 일이니, 고양이 키우자고 하세요~

  • 8. 쥐약
    '17.1.27 1:28 AM (221.127.xxx.128)

    사다가 온데 놓으세요

  • 9. ...
    '17.1.27 2:43 PM (180.92.xxx.147)

    이사오니까 몇시간 낯설어하더니 곧 적응하던데요.
    담날부터 우다다다 자기집인양 뛰어다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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