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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가게에서 다 샀어요

설준비 조회수 : 15,548
작성일 : 2017-01-26 22:54:56

시장 가게 몇 군데에서 구입했어요.
손님 안오고 제사 안지내고, 4인 가족 하루 이틀 정도 먹을 분량인데 너무 많이 산 거 같아요.

갈비탕 - 며칠 전에 홈쇼핑에서 구입. 저는 별로이나 식구들은 잘 먹음.ㅋ

떡국떡
손만두 10개들이 한 팩
빈대떡 3장
모듬전 한 팩 - 동그랑땡, 깻잎전, 버섯전, 호박전
홍어회 무침 - 진짜 홍어인지는 의문
코다리 조림, 깻잎장아찌, 시금치 무침, 나박김치

그외
간식용 핫바, 수제어묵
떡볶이용 떡 한 줄- 그냥 뜯어먹으면 쫀득쫀득 맛있어요.
봄동(겉절이 하려고요), 무우 1개(홍어회, 나박김치에 더 넣으려고요)

고기는 안샀어요.
고기는 평소에 자주 먹기도 했고 입에 안땡기네요. 하루 동네 고깃집 가서 사먹을래요.



IP : 58.121.xxx.18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맏며느리
    '17.1.26 10:56 PM (116.126.xxx.151)

    부럽습니다. T.T

  • 2. ..
    '17.1.26 10:57 PM (117.111.xxx.141)

    잘하셨어요.
    동그랑땡에 맥주한잔 마시고 싶네요

  • 3. ....
    '17.1.26 11:00 PM (14.39.xxx.138)

    잘 했어요.
    자잘한걸로 스트레스 받지말고 살아야죠...

  • 4. ..
    '17.1.26 11:01 PM (61.80.xxx.147)

    전 먹고 싶네요.ㅎ

  • 5. 으흐흐
    '17.1.26 11:06 PM (124.53.xxx.190)

    저도 처음으로 나물 세 가지 반찬가게서 샀다고 자랑글 올렸네요. . 세상 편합니다^^
    아이고 좋아*^^*

  • 6. 원글
    '17.1.26 11:06 P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식구들이 입이 짧아서 이젠 음식하기가 싫네요. 할 맛이 안나요.
    내일 소꼬리 조금 사서 끓여야 겠어요. 이건 좀 먹으려나...

  • 7. 원글
    '17.1.26 11:10 PM (58.121.xxx.183)

    식구들이 입이 짧아서 이젠 음식하기가 싫네요. 할 맛이 안나요.
    반찬도 아주 조금씩 여러가지를 사고 싶은데 재래시장 큰 반찬가게에 사람들이 길게 줄서서 사기에
    제 차례에 시간 끌 수가 없어서 몇 가지로 끝냈어요.
    내일 소꼬리 조금 사서 끓여야 겠어요. 이건 좀 먹으려나... ㅠㅠ

  • 8. ...
    '17.1.26 11:13 PM (182.212.xxx.106) - 삭제된댓글

    간장게장 청국장 만두 샀습니다
    낼 나물사고
    전 두가지랑 갈비탕만 할거에요
    화이팅

  • 9. 직접 만들어요.
    '17.1.26 11:18 PM (116.36.xxx.73)

    쇠고기산적. 전유어. 3가지 나물. 고깃국 떡국
    우리 식구끼리 먹을거고. 만드는거 힘 안딜거든요
    참고로 전 음식 만드는거 좋아하는 전업입니다

  • 10.
    '17.1.26 11:30 PM (220.80.xxx.72)

    근데 얼마들었나요? 저도 이제 사려구요

  • 11. 이런 걸
    '17.1.26 11:33 PM (220.81.xxx.187) - 삭제된댓글

    기립박수쳐야함!!!!

  • 12. 미나
    '17.1.26 11:33 PM (1.227.xxx.238)

    명절에 반찬가게 매출 장난아니더라구요. 10평정도 되는 자그마한 매장서 하루 오백씩 이틀은 나오더라구요. 한 사람이 10만원치는 사가더라구요

  • 13. ㅇㅇ
    '17.1.26 11:36 PM (58.230.xxx.150) - 삭제된댓글

    전 어제 수퍼 장보면서 녹두전있길래 그거는 샀네요.저번 추석에 처음으로 전 사옹원껄로 다 사서 해봤거든요..편하더군요ㅎㅎ
    그때 녹두전 괜찮길래요
    나물 세가지 하고 새우튀김 두부전 이렇게만 할까봐요.산적은 양념 재워놨고요.생선 구우면 됩니다
    근데 문제는 청소 ㅋㅋㅋ ㅠ ㅠ

  • 14. 원글
    '17.1.26 11:44 P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현금만 받는 재래시장 가게들은 세금이나 제대로 내는지 모르겠어요.
    전가게는 하루 매출 천도 넘을 듯. 중량 대비 가장 비싸요.

  • 15. 원글
    '17.1.26 11:47 P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현금만 받는 재래시장 가게들은 세금이나 제대로 내는지 모르겠어요.
    전가게는 하루 매출 천도 넘을 듯. 중량 대비 가장 비싸요.

    저도 예전에는 요양원 계신 시어머니 모셔다 거실에 이불 깔아 뉘어놓고 밤새 전 부치고 했는데.. 이젠 손도 까딱하기 싫네요.
    전 냄새라도 풍기자는 남편도 아무 말도 안해요. ㅎ

  • 16. 원글
    '17.1.26 11:49 PM (58.121.xxx.183)

    현금만 받는 재래시장 가게들은 세금이나 제대로 내는지 모르겠어요.
    전가게는 하루 매출 천도 넘을 듯. 중량 대비 가장 비싸요.

    저도 예전에는 요양원 계신 시어머니 모셔다 거실에 이불 깔아 뉘어놓고 밤새 전 부치고 했는데.. 이젠 손도 까딱하기 싫네요.
    기름 냄새라도 풍기자는 남편도 올해는 아무 말도 안해요. ㅎ

  • 17. 에르
    '17.1.26 11:54 PM (59.8.xxx.114) - 삭제된댓글

    애구~저만 자격없는 며느린줄 알았어요.
    감자탕 두냄비 사고 도라지나물 사고 나박김치도 사고 만두도 샀어요.
    시어머님이 사는거 다 아시니까 걍 넘어가요.ㅋ

  • 18. 에르
    '17.1.26 11:56 PM (59.8.xxx.114) - 삭제된댓글

    그래도 마른 고사리는 삶아서 볶아놓고 섬초 사서 데쳐놓고 당면 사놓고 마늘 소스 만들어 놓았어요. 샐러드할거...

  • 19. ...
    '17.1.27 12:59 AM (223.39.xxx.204)

    잘하셨어요 그동안 고생많으셨고 이젠 쉽게쉽게하자구요^^

  • 20. 저도
    '17.1.27 1:59 AM (211.221.xxx.227)

    인터넷에서 전, 만두,떡국셋트, 나물 주문해서 새벽에 배달올거에요. 탕국하고 산적만 만들고 동서랑 앉아서 얘기도 하고 티비도 볼거에요.

  • 21. ...
    '17.1.27 6:18 A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저는 주변에 맛있게 하는 곳이 없어서..부럽네요.
    인터넷으로 주문하시는 분 어디서 하는 건지요?

  • 22. 심심파전
    '17.1.27 8:31 AM (218.153.xxx.223)

    나물하고 생선 찌기정도는 동서들이 나눠서 해와도 되지 않나요?
    그 동서들도 참 센스없네요.

  • 23. 잘하셨어요
    '17.1.27 1:54 PM (223.62.xxx.214) - 삭제된댓글

    어제 ssg 갔는데 사람 미어터졌어요.
    게장이랑 나박김치랑 전이랑 여러 팩씩 사가는 사람 천지더군요.
    저도 전이랑 산적 사왔는데 시어머니나 제가 한 거보다 맛있어요. ㅎㅎ

  • 24. 근데
    '17.1.27 1:55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귀찮을때 잘 사먹는 편인데
    전체적으로 너무 달아요. 확실히 미원맛 너무 티나게 많이 나고..

  • 25. 아닌데...
    '17.1.27 2:05 PM (223.62.xxx.140)

    반찬가게들도 바보 아닌지라 더 맛나게 해요.

    시판 동그랑땡이랑 호박전만 집에서 부치고
    동태전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 꼬치전 남편이 사와서 싸들고 KTX 탔네요.

    풀무원 김치손만두랑 떡국떡이랑 피코크 양지육수는 시댁에 배달시켜놨네요.

    반찬가게에서 칼칼한 오이무침이랑 겉절이 산 것도 가져가네요.

    시댁가면 친정에서 저 편히 먹으라고 양념갈비 세트 보내셨을것이고

    동서가 산적이랑 생선이랑 닭이랑 고기 사왔겠지요?

    저희는 일회용 그릇에 반찬이랑 밥 담아먹고 싹 버려요.

    이렇게 5끼 먹을거에요.

    KTX 타고 경주가는 맏며느리입니다.

  • 26. 퀘헬헬헬헬~
    '17.1.27 2:16 PM (1.224.xxx.99)

    집 앞 시장 한바퀴 둘르면 젯삼음식 완성 이에요...ㅡ.ㅡ;;;;

    사는 비용도 정성 아닐까요...

    전 4만원 어치....접시 세개 나옵니다.

  • 27.
    '17.1.27 3:42 PM (211.48.xxx.153)

    잘하셨네요 저도 몇개사러 시장 나가볼려구해요

  • 28. ㄱㄱ
    '17.1.27 4:13 PM (211.105.xxx.48)

    전 맛난거 많이 먹어야 해서 절대 못사요 ㅎㅎㅎ
    반찬가게 가격이 얼만데 맛도 집에서 하는 거 못따라와요

  • 29. 네네
    '17.1.27 4:27 PM (223.62.xxx.140)

    ㄴ요리 잘하는 분은 좋으시겠어요. 저는 어제까지 야근하고 오늘 아침에 죄다 사서 가요.
    회사 안다니면 요것조것 요리도할텐데 점점 못하네요.

  • 30. ㄱㄱ
    '17.1.27 5:13 PM (211.105.xxx.48)

    바쁘면 안하는거죠^^
    전 솜씨는 그냥~ 요리책등등보고 많이 연구했어요~ 식탐!! 그리고 집에서 해먹어보면 맨정신엔 못사먹어요 넘 비싸서~
    저번에남편하고 장보다가 우리가 옆집에 준 누름적이 그럼 삼만원어치야? 그러면서 웃었어요

  • 31. ㄷㅈㅅ
    '17.1.27 5:52 PM (14.42.xxx.99)

    시장에서 전이랑 나물 사왔는데요
    맛이 너무 없어요 ㅜ
    그래도 편해서 좋긴 하네요

  • 32. 지금은 그만두셨지만 몇년동안
    '17.1.27 6:38 PM (223.62.xxx.205)

    명절때 반짝 전장사를 하셨어요
    본인가게는 다른품목이었는데 맞은편반찬가게에서
    명절날만되면 전이 불티나게팔리다못해
    오후두시정도면 문닫을만큼 다팔려서
    음식솜씨좋고 손큰시누가 작정을하고 명절이틀을 새벽부터
    전종류5섯가지와 잡채를 두다라하고
    물김치를 꽤많게담그어서 8백정도 버셨었어요
    다음해에는 단골도생겼고요
    그러다 작년에 그만두셨는데 정말 엄청사더군요
    덕분에 시댁에갔던저도 어마어마하게
    전부쳤던 기억이...
    시누가 시어머니 옆에사시는 바람에
    대신에 저에게 용돈을 두둑히 주셔서 암소리도
    못했던 지금은 추억으로 기억하려하는데
    암튼
    전을사는게 이젠 당연하고 맛있는집은
    줄을선다는사실입니다

  • 33.
    '17.1.27 7:16 PM (121.161.xxx.224)

    젤 중요한 갈. 비. 가 빠지다니..............................................................
    저희집은 한우 찜갈비 꽃갈비 2종류로 갈비 다하는데 고기하는데만도 시간 엄청 걸리네요ㅠ

  • 34. 부럽네요
    '17.1.27 9:04 PM (211.201.xxx.20) - 삭제된댓글

    남편인지 웬순지 갈수록 식탐만 늘고 입맞도 까다로와서 시어머니가 따로 없어요. 하루종일 만두 빚고 갈비찜하고 먹고 치우고 먹고 치우고 이제야 끝났네요.먹기 위해 사는 인간 정말 피곤합니다.

  • 35. ㄱㄱ
    '17.1.28 10:17 AM (211.105.xxx.48)

    전을 사먹는게 당연한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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