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인근에 살아요.
아까 선물산다고 나갔다가 온동네 대구바닥 노인네들 다 모였다고 쓴 사람인데요,
가끔은 20대애들도 마스크 끼고 태극기,성조기,새마을기 두르고 입고 생 ㅈ ㄹ
쳐다봤더니 눈에 살기가 보여서 흠찟했네요.
박근혜 종교인들같아요. 박근혜 박정희 사진 세워놓고 우상숭배하는 미친 종교집단.
선물 사고 쇼핑하려했는데 너무 보기가 싫어서 그냥 집에 들어왔더니
집에서도 들리네요. 지금 미친듯이 '탄핵무효'를 마이크잡고 외치고 있어요.
이동네 떠나고 싶네요. 진짜.
그 와중에 혼자 꿋꿋이 박근혜즉각퇴진 피켓 들고 서있던 젊은이 하나.
무사한지,,
서울은 분위기가 어떤가요? 촛불집회가 이제 다시 불타올라야할 것같아요.
열심히 나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