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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생신 의논해야할지요?

ㅁㅁ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7-01-26 17:15:50
시아버지 생신이 설 연휴와 일주일도 차이 나지 않는 상태인데요,





작년에 시어머니 큰시누와 의논하니,

설 다음날 한다고해서 그리 알고 나머지 시누들에게

제가 문자로 알리고 제가 미역국,갈비찜,불고기 할테니 시누들도 음식도 한가지씩 도와달라고 했는데

(그과정에서 어떤 시누가 시부에게 며느리가 음식 도와달라한다고  이른듯)

시아버지가 아들며느리 있는데 본 생일에 해 먹겠다고하고,

시누들한테 음식하란 소리했다고 남편한테 잔소리하심;





그러더니 남편과 통화로 올 생일에는 본생일에 올수있냐고 ,

아님 설 다음날 모인김에 (
저 친정못가게 하려는듯) 하려나 묻다가,


남편과 정확한 통화내용은 말을 안해 모르겠는데 우리가 알아서 한다는 식으로 말했나봐요;





이상황에서 제가 어찌해야 하나요?

시누들이 부모님 생신 제가 알아서 하라고 말했기에 더이상 시누들과는 말도 하기싫고,

시부모님과 언제하는지 의논해야 하나요?





IP : 112.148.xxx.8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6 5:20 PM (121.128.xxx.51)

    제 날자에 생신 하곶싶은가 봐요
    자기만 알고 자식들 편의 인 뵈주는 부모 있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구정후 열흘 뒤 였는데 제 날자에 했어요
    그리고 편의 봐 준다는게 생신 전 주말에 모였어요
    구정에 보이고 일주일후 또 모이고요
    남편보고 시부모에게 물어 보라고 하세요

  • 2. 원글
    '17.1.26 5:23 PM (112.148.xxx.86)

    그러게요,
    설날과 일주일도 차이 안나는데 그리 하길 원하나봐요;
    그럼 남편이 통화했으니 저는 가만있으면 되나요?

  • 3.
    '17.1.26 5:25 PM (121.128.xxx.51)

    제 날짜에 하고 손에 가짜 기브스라도 하고 외식 하세요

  • 4. ....
    '17.1.26 5:26 PM (86.13.xxx.123)

    저희친정아버님 생신이 일주일전이라 꼭 생신때만 뵙고
    구정에는 어머님하고 만 조용히 보내셔요
    남편분과 상의하셔요
    명절에는 친정만다녀오고
    생신때 찿아뵙는걸로요

  • 5. 원글
    '17.1.26 5:30 PM (112.148.xxx.86)

    시부 생신이 금요일이라서 저희는 금욜 밤에 내려가야 할듯요;
    남편한테 시누들이 생신 저보고 알아서 하라니 시누들과 의논하지 않겠다고했는데,
    남편은 시부에게 누나들과 통화해본다고 말한것 같기도하고ㅡ
    그래서 남편한테 나혼자 생신준비하라는 시누들이 옳냐고? 남편이 모르겠다고;
    그런식이면 난 시누들 안보겠다고했는데 남편이 문제 맞지요?

  • 6.
    '17.1.26 5:43 PM (203.226.xxx.81)

    그냥 외식하세요 며느리를 종으로 아나 ‥ 웃긴 집안이네요 ㅡㅡ

  • 7. ....
    '17.1.26 5:47 PM (218.157.xxx.87)

    저 위에 ....분.. 본인의 부모님을 얘기할 땐 저희 그냥 친정아버지 어머니 라고 말하지 우리 친정아버님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틀린 존대어예요.

  • 8.
    '17.1.26 5:57 PM (211.253.xxx.243)

    시어머니 계신데 며느리가 왜 나서요?
    시어머니 아들, 딸들이 당신 남편, 당신 부모 생일 챙기는거지
    며느리가 뭐라고....며느리는 선물만 준비하면 되요
    근처에 사는것도 아닌데 왠 생일상이며........원글님이 착하시나보다
    신경 끄시고 선물만 준비하세요
    오라면 가서 먹어주고........시댁쪽일은 무조건 모르쇠로 나가요....알아서들하라고,,,,

  • 9. 원글
    '17.1.26 6:04 PM (112.148.xxx.86)

    시어머니가 잘하는 요리는 백숙,김치,장류밖에는 없어요,
    그러니 다들 외며느리 저만 쳐다보고,급기야 시누들도 모르쇠;
    처음부터 며느리는 일부리려 들이는 집안이었나봐요;

  • 10. ?
    '17.1.26 6:04 PM (70.187.xxx.7)

    어머니 계신데 며느리가 왜 나서요2222222

  • 11. ㅎㅎ
    '17.1.26 6:06 PM (70.187.xxx.7)

    님 며느리 들이기 전에도 몇 수십년 지내던 그깟 생일. 님은 모르쇠로 넘어가면 됨. 별거 아님요.

  • 12. 원글
    '17.1.26 6:07 PM (112.148.xxx.86)

    시어머니는 본인이 하는것도 아니면서 재료는 사다놓으시고 저보고 하라고 들이미네요;
    처음부터 그러시다라구요,
    너가 해볼래? 하며,,
    집안 모두 생각이 며느리 몫이라 생각하니 전 속이 터지네요ㅠ

  • 13. ,,
    '17.1.26 6:09 PM (70.187.xxx.7)

    시부 생신날 동네 병원가서 드러 누우세요. 그럼됨. 혼자 효부인 척 해봤자 골병만 듬. 뭘해도 욕 먹는 며느리 자리에요.

  • 14. 흠.
    '17.1.26 6:16 PM (39.118.xxx.242)

    너가 할래? 아니요. 나가 먹어요. 이러는게 안 되나봐요.

    전 남편보다 연봉 많이 받는 며느리라 그런지 혹은 막내 며느리라 그런지 시부모 생신 예약하고 어쩌고가 제 일로 안 느껴지고 맏사위인 제 남편도 안 하기 때문에 이런 일들 참 당황스럽네요.

  • 15. 좀 바꿔보세요
    '17.1.26 6:17 PM (114.204.xxx.212)

    가까우면 당일에 할수도 있지만...
    굳이 음식해야 하나요 ? 그냥 외식해요
    설 지나고 다들 힘든데 참 이기적이시네요 생일도 잘 타고나야지..
    우리도 시부께서 추석 10일 정도 후..
    결혼하고 추석에 갔다가 꼭 당일 평일이어도 자식들 다 휴가내고 일박이일 참석 , 동네잔치
    온동네 사람들 아침부터 다 먹고 종일 노는 분위기 아시죠
    다른집은 안하는데 유독 우리만
    이삼년 하고 제가 바꿨어요 그냥 용돈 드리고 동네 친구분들이랑 온천가서 식사하고 목욕 하시는걸로요

  • 16. 좀 바꿔보세요
    '17.1.26 6:18 PM (114.204.xxx.212)

    정 그럼 시모는 국에 나물 하고 딸들은 음식 하나씩 하거나 사오면 되는데 시누는 그것도 못한대요?

  • 17. ㅡㅡㅡ
    '17.1.26 6:31 PM (116.37.xxx.99)

    우리 시어머니 같은분이시네요
    오늘 전화와서는 시누들오는데 잡채라도 해야지?시금치 사다 놓을게..이런식..

  • 18. 어휴~
    '17.1.26 6:35 PM (112.170.xxx.211)

    외식하고 n분의1하세요.
    그집 식구들 참 못됐네요.

  • 19. 참내
    '17.1.26 9:29 PM (221.157.xxx.127)

    아니 낳아주고키워준 자식들은 뭐하고 남의집 딸인 며느리에게 바라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20.
    '17.1.26 9:30 PM (116.120.xxx.159) - 삭제된댓글

    시골 오지마을이 시댁인데,,,,
    시아버지 칠순잔지 집에서 소잡고 돼지잡았어요
    21세기에,,;;에휴,,,

    며느리 둘은 새벽3시에 일어나 잔치 준비하는데 두 딸년들은 한년은 딸그락 소리에 일어나 딸들은 더 자도 되지~~~?이 지랄~(어리기나 했음 철없다 하겠지만 그때나이 40넘었음) 큰시누는 중국 놀러갔다가 손님처럼 차려준 점심만 먹고 갔다는~~~

    c~!! 지 아버지 생신은 넘 딸들이 차리는거 목구멍으로 너 어가는지 ,,,,미친 시누들

  • 21.
    '17.1.26 9:31 PM (116.120.xxx.159) - 삭제된댓글

    시골 오지마을이 시댁인데,,,,
    시아버지 칠순잔치를 집에서 소잡고 돼지잡았어요
    21세기에,,;;에휴,,,

    며느리 둘은 새벽3시에 일어나 잔치 준비하는데 두 딸년들은 한년은 딸그락 소리에 일어나 딸들은 더 자도 되지~~~?이 지랄~(어리기나 했음 철없다 하겠지만 그때나이 40넘었음) 큰시누는 중국 놀러갔다가 손님처럼 차려준 점심만 먹고 갔다는~~~

    c~!! 지 아버지 생신은 넘 딸들이 차리는거 목구멍으로 넘어가는지 ,,,,미친 시누들

  • 22. ....
    '17.1.26 9:40 PM (211.36.xxx.36) - 삭제된댓글

    알아서 한다고 했으니 시아버지 소원대로 제 날짜에 식당에서 외식으로 하고 형제들이 n/1 하자고 통보하세요. 시누들과 시부모 난리나면 시누들에겐 니 아빠지 내 아빠냐 해주고 시부모에겐 사먹는게 더 맛있다. 그래도 난리피우면 못 들은척. 이 정도 멘탈 없으면 노예생활 끝내지 못하죠

  • 23. ....
    '17.1.26 9:40 PM (211.36.xxx.36) - 삭제된댓글

    오타수정 1/n

  • 24. ...
    '17.1.26 9:56 PM (223.62.xxx.112)

    며느리가 나서서 전화하고 모임 주선하고 하시 그럴수밖에요.
    나서지 마세요. 남편과 시누이의 아버지세요.

  • 25. 자두
    '17.1.26 11:06 PM (58.141.xxx.56)

    그냥 용돈이나 선물 드리고 생신날 전화한통 하세요. 며느리를 지가 낳고 길렀나. . . 남편이 친정부모님 생신상 차려드리나요? 그럼 달라지겠지만. . ;

  • 26. ...
    '17.1.26 11:29 PM (211.58.xxx.167)

    각자 집은 각자 알아서 하지 않나요?

  • 27. 그냥
    '17.1.27 9:11 AM (218.153.xxx.223)

    독감걸린걸로 하시고 아들만 보내시면 안되나요?

  • 28. ...
    '17.1.27 10:28 AM (211.58.xxx.167)

    그냥 남편보고 정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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