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유치원 보내신분들,그전에는 어떻게 하셨나요?

..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7-01-26 15:39:35

아이가 27개월인데요

말은 또래보다 많이 빠른편이었고 그림책 읽어주는것을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한글그림책과 거의 동일빈도로 영어그림책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할만큼 영어에 거부감은 없어요.

집에 있으면 동요cd 틀어주면 영어동요cd로 바꿔달라고 하고

알파벳은 읽을수있고 영어노래 몇가지 곧잘 하고 단어는 많이 아는 편이고요.

제 생각엔 4살 5살 제가 영어그림책 많이 읽어주면서 놀이처럼 일주일에 한번 영어홈스쿨 하고 

5살 일반유치원 6살 7살 영어유치원 보낼까 했는데요.

4세 5세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뒀다가 2년 영어유치원 보내는 것이나 똑같을까요?

애들 어렸을때 돈 지랄한 것 글 읽고 영어그림책 사서 보여주고 홈스쿨하고 이런게 부질없게 느껴져서요

몬테소리 프뢰벨 가베 튼튼영어 이런 홈스쿨 돈지랄이라고 하는 댓글이 많더라고요.

아이는 영어홈스쿨 하면 아마 좋아하긴 할거예요.

실은 지금 돈지랄이라는 몬테소리 하고 있는데 아이는 엄청 좋아하거든요.

선생님 오늘은 못오신다고 하면 울 정도로요;

 


 

 

IP : 112.170.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ㄴ
    '17.1.26 3:44 PM (218.205.xxx.87) - 삭제된댓글

    아주 같은케이스는 아니지만 영어 전혀 1도 안시키다가
    만6세에 미국계 국제학교 들어가서 3년째인데
    그전에 한국에서 영어를 배워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미국선생님이 영어에 악센트 전혀없다고 해요
    미국애들처럼 말하고 읽고써요
    세살네살에 튼튼영어니 뭐 그딴거 전혀 필요없는듯

  • 2. ㅁㅁㄴ
    '17.1.26 3:46 PM (218.205.xxx.87) - 삭제된댓글

    저나 남편이 영어책 일부러 안읽어줬어요
    한국사람이 하는 영어라서 발음이...

  • 3.
    '17.1.26 3:55 P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몬테소리는 원래 애들 다 좋아해요.
    선생님 못 오신다 하면 울고 우리애도 그랬어요.
    그럼에도 돈지랄이라는건 인정하구요
    알면서도 해주고 싶음 해주는거죠 뭐
    영어는 지금 하는대로 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그냥 즐겁게 접하는 정도로 하다가 영유 2년 보내면 딱 적당한듯.
    더 추가한다고 대세에 큰 영향은 없을듯 하구요
    제일 중요한건 영유 기간 내내 숙제랑 예습복습 꼼꼼히, 그리고 영유가 끝이 아니라 초등 연계해서 놓지말고 꾸준히 가는것 딱 그겁니다.

  • 4. ...
    '17.1.26 4:07 PM (112.170.xxx.36)

    읽고 쓰는 것 위주의 학습식 영어유치원에 보낼 생각이고
    웬만한곳은 들어가기전에 테스트도 있고 한다는데
    원래 어느정도 학습을 한 아이들이 들어가는건가 뭘까나 감이 안잡혀서요.
    혹시라도 못 따라가면 영어에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을까
    그렇다고 놀이식 영유에 보내기는 아웃풋이 없다시피 한다는말에..
    영유 가면 예복습 철저히는 잊지않을게요. 초등때까지도요.

  • 5. ㅇㅇㅇ
    '17.1.26 4:22 PM (39.7.xxx.143)

    테스트 6세는 스마트파닉스 3권까지 하고 가면 무난히 통과해요.

  • 6. ...
    '17.1.26 4:27 PM (112.170.xxx.36)

    감사해요~ 스마트파닉스 3권까지! 잊지않을게요~

  • 7. 07
    '17.1.26 7:18 PM (121.136.xxx.4) - 삭제된댓글

    4세에 놀이학교 보내고 5세부터 영유 보냈어요. 예비초 4인데 영유 보낸건 잘했다고 생각해요. 저희앤 초등 가서도 연계해서 계속 보내다가 주 5일 2시간이 넘 바빠서 ( 다른 학원들도 다녀서요) 2학년 말부터 어학원으로 옮겼어요. (주 3일) 지금 다니는 어학원에서 초등중엔 젤 상위반이고 요샌 수학에 더 집중하고 있어요. 영유 다녀서 아쉬웠던건 동요를 잘 모른다는 거였어요.

  • 8. 6세 신규
    '17.1.26 9:26 PM (119.194.xxx.108)

    6세에 일년차 신입으로 들어가는거라면 레벨테스트는 의미 없습니다. abc도 모르고 가도 됩니다. 자연스럽게 노출시켜주는거라면 모를까 미리 교재로 힘들게 공부시키지 마세요.
    5세까지 어린이집 생활 충실히 시키시고 영유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게 해주세요. 영어는 영유에 가서 하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982 팬티 삶지않고 살균할수있는 방법 있을까요 24 ㅇㅇ 2017/03/01 10,671
656981 드럼세탁기 세제 통과하는 구멍 보고 기겁ㅜ 3 드럼 2017/03/01 3,896
656980 유투브보다 시간이 훅~ 가요 4 ㅗㅗ 2017/03/01 1,491
656979 우울할 때 읽을 재미있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3 ... 2017/03/01 1,252
656978 박ㄱㄴ구속만세!탄핵인용만세!18차범국민행동- 오마이티비 4 고딩맘 2017/03/01 500
656977 대한민국 망친 사람들 많이 배출한 대학교 학과 2 ... 2017/03/01 1,336
656976 82에저 제일 더러운 주부 55 바봉 2017/03/01 21,765
656975 영등포역에서 홍대까지 택시비 얼마인가요? 2 궁금 2017/03/01 873
656974 전 해투 나올때부터 이동건 조윤희 사귈줄 알았어요 3 제목없음 2017/03/01 8,120
656973 여기 상주하는 알바들 때문에 마음 정했어요... 53 정권교체 2017/03/01 2,159
656972 회전식 화장품정리대 좋은가요 정리 2017/03/01 480
656971 cj 강된장 비빕밥 쟁여 놓고 먹어요 10 hh 2017/03/01 4,483
656970 김제동.연예인들 등등 이시국에 전과달리 조용한이유는 5 다시 한번더.. 2017/03/01 2,042
656969 유익종씨 노래만 들으면 사르르 녹아내리는듯 해요. 1 너무 감미로.. 2017/03/01 356
656968 아이에게 어떻게 책을 읽어주어야 할까요? 11 5살맘 2017/03/01 969
656967 예전에 공부잘하는 사주 보여주는 글 기억하세요? 4 . 2017/03/01 3,955
656966 눈길 1 눈길 2017/03/01 437
656965 이재명,전남 발전정책 기자회견 - 지방자치 실현하겠다 10 소년노동자 2017/03/01 353
656964 탄 압력밥솥 과탄산소다로 말끔해지네요 4 웃어봐요 2017/03/01 2,369
656963 5월 영국 여행. . 이 루트로 가려고 합니다 11 미지수 2017/03/01 1,313
656962 커피먹고 관절통이 생긴거 같은데 착각일까요? 5 라라라 2017/03/01 1,910
656961 당근시러의 김치 해봤어요. 8 김치 2017/03/01 5,227
656960 도시가스요금 오늘부터 3.1% 인상 1 실소득하락세.. 2017/03/01 689
656959 친구엄마한테 초대 받았는데 아이만 보내도 될까요? 11 나나 2017/03/01 3,269
656958 심상정대표 인터뷰가 제일 속시원하네요 10 2017/03/01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