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내내 뭘할지

엄마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7-01-26 15:17:49
결혼 20년만에 시댁어르신 돌아가시고
형님은 오지말래요. 둘째 형님은 그동안
계속 애들은 보내고 본인은 명절아침오셔 손님처럼 식사하고 가셨는데.
큰형님이 오지말라니 광분하심ㅠ
아무튼
명절동안 계속 뭘해먹지 고민이네요
나물 4종류. 생선. 고기. 준비해놨는데
이것도 이틀먹고 나머지는
방학내내 집밥해먹이고 외식딱한번 한상태라
저도 지치는데
어디 여행가려해도 올해 고등갈아이
집에 두고 어디 자고올래도 걱정되고
대학생도 걱정. 애들이 왜이리 걱정되죠
이리 키워도 밥해대고 걱정되서 하루여행도
힘드네요
IP : 175.223.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 아이
    '17.1.26 3:30 PM (218.154.xxx.102)

    있으면 여행은 그렇구요
    영화도 보고 바람이나 쐬세요
    명절 음식 애들이랑 같이 만드는것도 좋아요.
    다음엔 하루정도는 콘도잡아 여행가도 좋아요.
    음식은 명절음식 한거 다 먹고나면 일상식 먹어요.

  • 2.
    '17.1.26 3:35 PM (39.7.xxx.147)

    명절에 여행가면 밥은 식당은 여는지
    콘도 어디가 좋은지도ㅠ

  • 3. 이미
    '17.1.26 3:48 PM (125.128.xxx.77)

    콘도는 매진이죠...

  • 4. 그러니까
    '17.1.26 3:49 PM (218.154.xxx.102)

    콘도를 가지요
    호텔형 콘도들이 있거든요
    큰 콘도는 미리 몇달전부터 예약하니까 늦었구요
    쇼핑 사이트 들어가 보면 호텔,콘도 여행 있으니까 찾아보세요
    콘도니까 음식물 준비해 가서 명절에는 먹구요
    전날이나 뒷날에는 시장이나 식당이 여니까 사 먹어도 되구요
    얼마나 좋아요, 명절땜에 고민하는 주부들 많은데 이런 행복한 고민하니까요.

  • 5. ㅇㅇ
    '17.1.26 4:34 PM (114.200.xxx.216)

    그냥 집에서 영화보고 책만 봐도 행복할듯...

  • 6. 저도
    '17.1.26 6:07 PM (118.40.xxx.214)

    며느리 보고 올핸 명절때 오지않아도 된다고 했어요
    친정 가라했더니 아이가 어려서 이번에 안간다고

    연휴 보내다가 심심해 어딘가 가고 싶어서 몸이 꼬일 정도면

    와서 떡국이나 먹자고 했습니다

    전 올해부터 명절 쉬엄쉬엄 하려구요 ㅋㅋ

    시부모님 돌아가셔 저도 4년전부터 제사 없고 명절 저희집에서 제 맘대로 ㅈ내거든요

    친정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제사도 없으니 며느리도 편하게 짧은 연휴 보내는게 좋을 듯한데

    친구들이 난리네요

    너무 시엄니가 아무것도 안하면 며느리가 점점 더 큰걸 바란다나 뭐래나

    전 서로 편하게 살자주의죠

  • 7. 윗님
    '17.1.26 8:03 P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너무 멋진 시어머니세요. 제가 다 사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181 현장 수개표)) 법안 발의에 반대글 도배중 10 부정선거 2017/01/26 471
645180 ‘두산 중공업의 실험’에 동원된 주민 10만 명 2 후쿠시마의 .. 2017/01/26 1,215
645179 남편 등짝에 자꾸 뭐가 나요. 4 궁금 2017/01/26 1,652
645178 꼼뜨와 데 꼬또니에 어느 백화점 입점해있나요? 6 사과 2017/01/26 1,146
645177 급해요 집에 쥐가들어왔는데 8 ᆞᆞᆞᆞᆞ 2017/01/26 1,896
645176 일드 내가 있었던 시간 추천합니다 7 가족 2017/01/26 1,950
645175 여론조사 실시하면 콘크리트 지지층도 등돌릴지 않았을까요? ㄱㄴㅈ 2017/01/26 426
645174 트럼프가 데리고 놀 여자는 많았는데 결혼한 이유 8 ... 2017/01/26 6,311
645173 간단한 19금 질문 8 도저히 2017/01/26 6,576
645172 ㅀ 터진 입이라고 막 뱉어-"뇌물죄도 아닌데 조윤선 구.. 36 말이야 방구.. 2017/01/26 3,901
645171 탄수화물 줄여 드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14 ㄴㄴ 2017/01/26 2,656
645170 해외에서 한국방송 시청 4 뉴질랜드 2017/01/26 1,615
645169 2017년 1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1/26 552
645168 "체불임금, 국가가 먼저 지급하고 구상하는 제도 확대해.. 1 moony2.. 2017/01/26 481
645167 친구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 뭐가 있나요? 15 친구 2017/01/26 3,962
645166 원래 동생 생기면 첫째들이 좋아하나요? 5 ㅇㅇ 2017/01/26 1,342
645165 아래 기사에 각당의 반응중 마음에 드는 정당은? 5 moony2.. 2017/01/26 575
645164 아래 피지오겔 얘기가 나와서... 7 you 2017/01/26 4,118
645163 새눌 엘시티 배덕광 구속...뇌물수수혐의등.. 3 ..... 2017/01/26 883
645162 남녀가 마음만 주고 받는 관계도 가능할까요? 6 관계 2017/01/26 3,329
645161 [단독]반기문 장관 시절, 장남 예금 1억 넘게 수상한 증가 1 심플하게 2017/01/26 1,540
645160 대박~~특검, 박근혜 개인 휴대폰 확보 통화기록 분석 9 잘했어요 2017/01/26 4,235
645159 한숨 못 잤어요 2 꼼질맘 2017/01/26 1,455
645158 안좋을때 더욱더 연락하려는 친구.. 8 ... 2017/01/26 4,626
645157 사람 행동에 대한 질문이요. 1 .. 2017/01/26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