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제사가 있어서 남편이 올라갔는데, 박근혜를 탄핵한 국회의원들이 나쁜 놈이라고 흥분하시며, 욕하시더랍니다. (저는 왜 안갔냐 물어보지 말아주세요. 평일이었고, 저도 직장에 다니며,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못갑니다. 가봤자 아이들때문에 민폐만 됩니다. 이건 형님도 양해해주십니다.)
뭐 어쨌든.... 이번 명절에 만나게 될 건데, 무조건적인 박사모스러운 주장을 하실 형님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지혜 좀 나눠주세요.
저는 즉흥에서 조리있으면서도 짧게 임팩트있게 말을 못 할 것 같아서요.
할말이 많으니, 이야기 하려고 길게 저혼자 떠들게 될까봐 좀 생각을 해서 올라가야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우리 같이 이야기 해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