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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며느리 vs 돈 잘버는 며느리

며느리 조회수 : 7,215
작성일 : 2017-01-26 14:08:44
마음도 넓고 억척스러워서
집안 대소사 솔선수범 다 알아서 하는
(시어머니 마음 편하게 해주는) 며느리와
집안 대소사엔 뺀질거려서 좀 얄밉지만
돈 잘 벌어서 용돈 두둑히 챙겨주는
(명절 때도 외식하자고 하는) 며느리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어떤 며느리를 더 선호할지
궁금하네요..
IP : 175.223.xxx.19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6 2:09 PM (216.40.xxx.246)

    후자요.
    돈으로 외식이나 하고 편히 지내는게 좋아요.

  • 2. ....
    '17.1.26 2:09 PM (223.39.xxx.74)

    현실은 돈이더라는......

  • 3. 시어머니
    '17.1.26 2:10 PM (223.62.xxx.252)

    성격에 따라 다르겠죠.일잘하는 며느리가 더좋겠지만..

  • 4. ,,
    '17.1.26 2:11 PM (70.187.xxx.7)

    당연 후자.

  • 5. ᆢᆢ
    '17.1.26 2:11 PM (221.145.xxx.231)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는 당연히 돈버는 며느리예요
    제가 전업 10년을 하며 애셋키우면서 시댁일 도맡아했는데
    저만보면 일하며 애키우는 동서는 얼마나 힘들겠냐며
    늘 편드셨어요
    지금은 제가 일을하고 남편이 퇴직하니 제가 아무말도
    못하세요

  • 6. ...
    '17.1.26 2:12 PM (14.32.xxx.128) - 삭제된댓글

    귀찮게 안하는 며느리.
    결국 돈 있는 며느리.

  • 7. .......
    '17.1.26 2:12 PM (114.202.xxx.242)

    집 상황따라 다르지 않겠나요.
    경제적으로 여유 넘치는 집에서, 명절날 뺀질거리면서, 집안행사에 참석도 안하고,일하잖아요 이러면서 용돈 몇백만원 전달하고 가는거 참 기가차고 예의 없다고 싫어하는 시어머니도 있을테고,
    안와도 용돈 두둑하게 주면, 그냥 이뻐보이는 시어머니도 있을거고.
    시어머니 상황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 8. ㅍㅍ
    '17.1.26 2:13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그런 며느리 둘 다 두고싶어 할 듯.

  • 9. 제가
    '17.1.26 2:13 PM (113.199.xxx.13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되면 전자를 택할거 같아요

  • 10.
    '17.1.26 2:13 PM (220.118.xxx.154) - 삭제된댓글

    전 후자요
    명절일 내가하면되고
    용돈도 필요없어요

    돈잘벌면 내아들이 든든하고 기죽지않고 사회생활하고 여생다니며 풍족하게살것 같고 부부싸움도 덜할것같아요

    내아들행복이 최고

  • 11. ...
    '17.1.26 2:14 PM (175.223.xxx.50)

    돈 없을 때는 돈 주면 좋다 하더니
    땅 팔아 돈 손에 쥐니 일하는 며느리 원하대요.

  • 12. minss007
    '17.1.26 2:16 PM (211.178.xxx.159)

    제가 그 일하는 며느리인데요..
    십년세월 하고보니..참 씁쓸하기까지 하네요..

    저도 얼른 돌 많이 벌어서~
    손에 물 마를날 없는 며느리에서..
    두둑한 봉투 내밀어 드리는 며느리가 되어야겠어요!
    명절 한 일주일 전부터 알바라도 뛰어야 할까봐요

  • 13. ..
    '17.1.26 2:16 PM (58.227.xxx.18) - 삭제된댓글

    거의 일하는 며느리일걸요
    며느리 등골은 좀 휘어도 아들 등골 휘는거 싫으니ㅋ
    일하면서 남편 밥잘챙겨 먹이는 며느리가 요즘 시엄니들 워너비지요~~

  • 14. ...
    '17.1.26 2:24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돈잘버니깐 일안시키고 본인이 다하는 시어머니도있어요
    바쁘고 힘든데 쉬라고하면서 미리 다 해놓으세요 ㅋ
    제동생 시어머니가 그러셔요
    제동생과 동서는 설거지만 몇번하다온대요

  • 15. 이어서
    '17.1.26 2:2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일안시키니깐 오늘 벌써 시댁에갔어요
    2박3일있다온대요

  • 16. 돈이죠 없어보면암
    '17.1.26 2:29 PM (211.104.xxx.212)

    돈이죠머
    돈없이 나가봐요
    동네 라도 벗어날수있는가

  • 17. ㅇㅇ
    '17.1.26 2:30 PM (110.70.xxx.145)

    당연 돈이죠.
    질문이 바보

  • 18. 후자압승
    '17.1.26 2:34 PM (122.37.xxx.116)

    전자는 시어머니 본인이 좋은거고 후자는 며느리가 돈잘벌면 아들이 편히사니까 대부분 후자를 좋아합니다

  • 19. 동글이
    '17.1.26 2:35 PM (223.62.xxx.71)

    요즘 시어머니 100에 99명은 2번일껄요. 저 애기나서 회사 그만두려고 하는데 몰래 불러서 절대 그만두지 말라고 이말 자기가 했다고 하지말고 너가 다니고 싶어서 그런거라고 남편한테 말하라고 쯧쯧

  • 20.
    '17.1.26 2:38 PM (182.225.xxx.189)

    저는 전업주부지만 당연히 후자 며느리 좋아라 하시죠.
    이게 돈 문제가 아니라요. ㅎㅎ

  • 21. ..
    '17.1.26 2:40 PM (61.82.xxx.142)

    결혼하고 나서 겪어봐야 아는 거 아닌가요?
    둘다 좋겠죠. 며느리가 둘다 해당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선호하고 말고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 22. 둘다요.
    '17.1.26 2:47 P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부려먹고 아프병 병수발들고 늙으면 돌봐주고 돈까지 벌어주고 친정서 유산까지 많이 가져오길 바라죠.

  • 23. ..
    '17.1.26 2:48 PM (39.115.xxx.230)

    저희 시어머니 보니 돈만 잘버는 며느리도 또 아니더라고요. 집안일도 완벽히 하면서 돈까지 잘버는 며느리가 최고던데요. 처음엔 돈 못벌던 전업인 저를 구박하시더니.. 이젠 10년 넘어 집안일에 도사가 되고 돈까지 버니 저한테 말씀 없으세요. 얼마벌진 못하지만 무조건 집밥에.. 청소에 암튼 돈 잘버는 동서욕을 가끔하실때.. 헉스럽죠. 그런데 집안일을 못하게 길들여 놓은게 어머니신데 이제와서 집안일을 못하는 동서 욕하시는게 너무 듣기 싫어요. 돈잘벌고 애교 많다고 저보고 니가 동서하라고 하실때는 언제고

  • 24. 정신차려야죠.
    '17.1.26 2:48 PM (223.62.xxx.216)

    이혼 안하고 잘 살아주는거만도 감사하는 시대 옵니다.

  • 25. 저희친할머니
    '17.1.26 2:5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살아계셨으면 92,3세? 정도..

    너무나도 정확하게 후자 취향

  • 26. 저는 일하는 며느리요
    '17.1.26 2:55 PM (218.48.xxx.197)

    전업주부가 더 가정 내 권력자가 되던데요.
    은퇴후엔 엄마랑 아이들 친하고
    아빠 혼자 천덕꾸러기되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저는 아들이랑 며느리가 비슷하면 좋겠어요.
    서로 밥벌이의 숭고함도 알아주고
    집안일, 육아도 비슷하게 책임져서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노부부가 되면 좋겠어요.

  • 27. 윌리
    '17.1.26 2:57 PM (194.69.xxx.1) - 삭제된댓글

    포인트가 잘못된 듯합니다.
    일 잘하던 돈 잘 벌든, 만만하면 무시당하고, 만만하지 않으면 무시 못하더군요..

  • 28. ,,,,,,,,,,
    '17.1.26 3:1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내가 돈잘버는 며느리거나 일잘하는 며느리라면
    이런 생각 하지도 않음
    내가 돈잘벌고 일잘하는데 시부모가 날 어찌 생각하는지 왜 신경씀?
    그리고 내가 돈을 잘벌든 일을 잘하든
    어차피 그들에게 나는 아무것도 아니예요.

  • 29. ...
    '17.1.26 3:16 PM (211.36.xxx.81)

    그용돈 받아 일한 며느리 줍니다. 용돈 주는 며느리는 음식 싸주고.
    .

  • 30. 기승전돈
    '17.1.26 3:21 PM (211.110.xxx.188)

    결혼한아들 해외동포 며느리 어짜피 남인데 돈 잘버는 며느리가 최고죠 돈벌어서 내아들 내손주가쓸건데

  • 31. ㅇㅇㅇ
    '17.1.26 3:23 PM (180.230.xxx.54)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모가 누굴 더 좋아하든 상관없음

    신경쓰는 며느리는 인생이 망가짐

  • 32.
    '17.1.26 3:32 PM (115.41.xxx.47)

    재산 많은 시부모 vs 육아 반찬 등 도와주는 시부모
    며느리들의 선택은??
    어떤 시부모가 좋아요?

  • 33. nopp
    '17.1.26 4:54 P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직장도 직장 나름이구요. 출산 걱정없는 어리고 예쁜
    부잣집 며느리요.

  • 34. 둘다
    '17.1.26 5:13 PM (121.140.xxx.21) - 삭제된댓글

    시부모든 며느리든 돈많은 사람.
    일은 못해도 되요....

  • 35. ..
    '17.1.26 5:15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집안대소사도 내일은 내가, 며느리집일은며느리가 하면되고. 용돈받는 부모 안되고 싶고. 가장중요한건 내의지가 주용하지 않을듯해요. 아들이 좋아하는사람이어야지요

  • 36. 돈이죠
    '17.1.26 6:15 PM (1.234.xxx.114)

    다들 돈주는며느리가 낫대잖아요~
    결국 전업은 아무것도아니란 결론이구만요

  • 37. 후자요
    '17.1.26 8:30 PM (211.210.xxx.213)

    요즘 무직에 살림잘한다면 소개안받아요. 친정이 잘 살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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