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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관계 때문에 다툼..

흐음음 조회수 : 9,137
작성일 : 2017-01-26 12:19:50
연애때는 몰랐는데,, 결혼하고 보니 남편이 관계를 거의 매일 아침 저녁으로 원해요..
사랑표현도 자주 하고 계속 뽀뽀해주고 안아주고...행복합니다... 행복하죠.... 그런데 
매일매일 아침 저녁은 좀 아니지 않나 싶어요.. 둘다 36세인데... 전 벌써부터 지치네요.. 요즘 일도 많아져서 집에서 자기개발도 하고 할거 많은데 남편이랑 놀아주느라 해야할 일을 가끔 못할때가 많아요.
제가 피곤하다고 그러는 횟수가 잦아지자 저보고 변했다면서 엄청 서운해하네요. 
제가 그랬죠... 원래 결혼하고 시간지나면 다들 관계횟수도 점차 줄어들고 그렇다더라...라고 말하니까.. 남편이..그렇게 남편들이 원할때 와이프가 시큰둥해하면 더이상 와이프보고 관계하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고 그러다보면 밖으로 나도는거다 라고 말하길래... 저도 욱해서 말다툼했어요. 
그런데 피곤하다기보다 사실 어느순간 권태기가 온건지 하고싶다는 생각이 막 안들더라구요...남편 많이 사랑하는데...
속궁합이 잘맞는편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안맞게 된건지 ㅠㅠ 아니면 너무 매일해서 제가 질린건지 ㅠㅠ 

IP : 88.111.xxx.4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7.1.26 12:22 PM (221.127.xxx.128)

    남편을 집안 일 많이 시키세요
    그래줘야 내가 응할 수 있다고 아님 힘들어 못한다고 하세요

    힘들어 그런거잖아요
    최대 부려 먹어 보세요

  • 2. ..
    '17.1.26 12:24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성욕이 강한 타입인가봐요.
    그렇다고 어떻게 안받아주면 밖으로 돈다는말을 할수 있는지
    성욕 안채워주면 바람필 위인이네요.

  • 3. 매일
    '17.1.26 12:26 PM (113.199.xxx.139) - 삭제된댓글

    두유를 먹이세요
    고사리도 그렇지만 두유도 성기능을 저하시킨다네요

  • 4. 정력감퇴
    '17.1.26 12:36 PM (222.114.xxx.110)

    고수도 정력 감퇴하는 거라던데요. 마늘 고추 고기 이런것도 먹이지 말고 풀만 먹여봐요. ㅋ

  • 5. 집안일
    '17.1.26 12:37 PM (216.40.xxx.246)

    걍 계속 부려먹으세요.
    자고로 육신이 편하니 그생각만 나는거죠

  • 6. ...
    '17.1.26 12:39 PM (114.204.xxx.212)

    신혼 아니면 좀 심하네요 사실 20대나 신혼도 그정돈 아닐텐데
    맘도 몸도 편한가봐요
    지가 좀 참을 생각은 안하고 밖으로 돌 생각만 하다니 원

  • 7.
    '17.1.26 12:39 PM (211.114.xxx.137)

    횟수가 너무 많아도 고민 되시겠네요. 합의를 보셔야죠.
    남편도 무조건 들이댈것도 아니고 님도 무조건 거부만 할수도 없는거고.
    잘 조정해보세요.

  • 8. 그래서
    '17.1.26 12:43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우리도 고사리 먹였죠ㅎㅎ
    그런데 어느 순간 남편이 고사리의 효과에 대해 어디서 들었는지
    딱 안먹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 9. ㅠ.ㅠ
    '17.1.26 12:47 PM (49.196.xxx.171)

    제 남편도 왕성한 편이라 아기로 바쁜 와중에 싸우고 홧김에 마사지샵 가서 풀었다고 하더라구요.비싸서 더는 못가겠다 그래서 맞춰주려는 편이에요. 자기 밖에 나가면 여자들 많다 식으로... 키도 크고, 외모도
    스펙도 좋은 편이라 ㅠ.ㅠ

  • 10. .........
    '17.1.26 12:51 PM (216.40.xxx.246)

    윗님. 성병옮아요.

  • 11. ㅇㅇ
    '17.1.26 12:53 PM (211.237.xxx.105)

    아휴.. 서로 좋을 정도로 해야지 너무 안해도 문제지만 너무 과해도 문제에요.
    상대는 지치잖아요.. ㅠㅠ
    이해합니다.
    남편분께 잘 이해시켜주세요. 서로 좋아야 하는거라고
    억지로 하면 좋겠냐고;;

  • 12. 참나
    '17.1.26 12:54 PM (88.111.xxx.42)

    마사지샵 가서 풀었다는건..... 거기서 잠자리가졌다는건가요?? 아니면 마사지만? 요즘 이상한 마사지샵이 많은지라... ㅠㅠ 고사리.... 외국이라 구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워낙에 건강한 타입이에요.. 그리고 집안일 남편이 다 해요.. 남편은 사업해서 재택이 가능하고 전 밖에 나가서 일해야하고.. 그래서 제가 퇴근하고 집에오면 따뜻한 밥상이 차려져있어요..전 집에오면 또 일에 관련된 자료 찾고 있고.....그런 제 모습에 불만이 많이 쌓여있는데.... 미안하면서도 한편으론 이해해줬음 좋겠어요... 저도 남편 일 바쁠때 최대한 방해 안하려 하는데....

  • 13.
    '17.1.26 12:57 PM (216.40.xxx.246)

    남편이 백인이거나 외국인인가요?
    진짜 그사람들 매일같이 한다고 들음... 받쳐주는 여자들이 대단해요.

  • 14. 그리고
    '17.1.26 1:00 PM (216.40.xxx.246)

    자꾸 그러면 일 그만둔다고 하세요.
    맨날 집에서 둘이 그거나 하자고.

  • 15. 주2회
    '17.1.26 1:02 PM (175.113.xxx.70)

    정도로 합의 봐요.
    여자 잡네요.

  • 16. 남편을
    '17.1.26 1:08 PM (1.224.xxx.111)

    투잡 뛰게 하세요 ^^

  • 17.
    '17.1.26 1:45 PM (182.225.xxx.189)

    마사지샵. 왜 같이 사시는 거에요. 진심 궁금하네요.
    돈있음 그럼 또 가는 거잖아요.ㅜㅜ
    너무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사실이 슬프네요

  • 18. ...
    '17.1.26 1:51 PM (1.238.xxx.93)

    마사지샵에서 성매매 했다는 애긴데. 참 이해가 안되네요
    그걸 보란듯이 말하는 신랑도` 그걸 용인하는 원글님도`

  • 19. ㅠ.ㅠ
    '17.1.26 2:04 PM (49.196.xxx.171)

    아 마사지샵은 손으로만 했다고... 암튼 애기가 둘이라 헤어지면 재산없고 대출뿐이라 쪽박나는 신세라 ㅠ.ㅠ
    솔직히 말해주는 신랑도 뭐같지만 어째요, 용서하기로 했어요

  • 20. .........
    '17.1.26 2:15 PM (216.40.xxx.246)

    에고. 순진하셔라. 손으로만 해준다구여??
    이쁜여자가 홀랑벗고 샤워부터 끝까지 다 해주는데에요.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가다실 필히 접종하세요.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 하시구요.
    어쩜 저리 당당하게 매춘을 이야기할까? 여자가 저러면 쳐죽이겠죠.
    못살아.

  • 21. 맛사지샵이??
    '17.1.26 2:27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손으로만 했다니??ㅋㅋㅋㅋ 아놔 닥이 웃길 듯ㅋ

    그니까 업소녀가 손으로만 주물주물하고 말았다니?? 손만 받았을 뿐인데 돈은 왜 비싸대요?ㅋ 말이 앞뒤가 맞아야 믿길하지?

    그마누라가 정말 불쌍한게 뭐냐면? 맛사지샵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말이에요

  • 22.
    '17.1.26 3:28 PM (110.70.xxx.227)

    맛사지샵ㅜㅜ엄태웅 생각나네요ㅜ

  • 23.
    '17.1.26 4:36 PM (211.48.xxx.153)

    신혼인가요?신혼때는 남자들 아침저녁으로 하려하겠죠

  • 24. ...
    '17.2.11 11:48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216.40님 남자세요?
    구역질 나는 소리 좀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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