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들과 다른 고민

전생에 원수였나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7-01-26 11:47:27
다들 시댁에서 친정 못가게 해서 화나고 답답하시죠? 저는 친정에서 그래요. 저희가 지방에 살고 시댁 친정 서울입니다. 설전날 저녁시간때쯤 시댁에 도착해서 같이 저녁먹고 하룻밤 자고 다음날 점심 먹고 친정으로 가서 저녁먹고 자고 그 다음날 점심 먹고 저희ㅜ집으로 갑니다. 시댁은 제사도 없고 차례도 없고 어머님이 번거로운거 싫어해서 일이 없습니다. 명절음식이라는 것도 없구요. 친정도 제사나 차례는 없지만 손주들 온다고 전이며 잡채며 음식을 좀 하십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시댁은 저희한테 해주시는것도 없고 크게 요구하는 것도 없습니다. 반면 친정에서는 이래저래 경제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시구요. 엄마 성격도 쎄시구요.
엄마는 당신이 도움을 많이 주시니까 시댁보단 자신을 더 챙기기 바래요. 실제로 저희도 엄마랑 더 자주 만나요. 엄마가 저희집에 오시기도 하고요. 시댁은 정말 일년에 명절에 두번 그나마 애들 시험겹치고 그러면 한번 보거든요. 그런데도 엄마는 명절 당일 아침만 먹고 얼른 오지 늦게 온다고 서운해 합니다. 점심 먹고 가면 냉랭합니다. 저희 남편은 쳐다보지도 않고.
엄마가 도움을 주시는 편이니까 그냥 엄마 비위 맞춰야 하나요?
IP : 58.224.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1.26 11:50 AM (121.150.xxx.150)

    친정에도 점심 먹고 가서 저녁 먹고 하루 자고 다음날 점심까지 드시고 가신다면서요?
    그정도면 공평하지 않나요??? 아무리 도움을 주신다고 그것가지고 서운해하신다니...
    전 이해 안가네요.

  • 2. ............
    '17.1.26 11:51 AM (175.192.xxx.37)

    시댁일이라면 안주고 안받는 다는 댓글로 덤칠텐데
    친정일이라 모르겠네요. 친정어머니가 그러니 돈 안받더라도 딸 도리 해야 한다고 할까요? ㅎㅎㅎㅎ

  • 3. 도리만
    '17.1.26 12:02 PM (121.185.xxx.84)

    그게 참.. 공짜가 없더라구요. 해서 저는 두부모님들 다 거리감 두고 도리만 하고 살아요. 좀 덕보고 살면 바로 계산서 날라오더군요. 안받고 안해주고 도리만 하는게 편해요.

  • 4. ............
    '17.1.26 12:09 PM (175.182.xxx.252) - 삭제된댓글

    비위 맞출 것도 없고 하던대로 하세요.
    별것도 아닌데 명절날 분위기 싸늘하게 만드는 어른이네요.
    사위는 쳐다보지도 않는다니 오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설마 올케가 있어서 올케 친정가기전에 오빠네 식구 보라고
    점심전에 오라고 하시는 건 아니겠죠?

  • 5. 친정살이
    '17.1.26 12:14 PM (110.45.xxx.194)

    하신다고 고생 많으세요.
    받지 말고 거리두세요.

  • 6. 원글
    '17.1.26 12:27 PM (58.224.xxx.109)

    남동생들은 다 외국에 살아요. 하필이면 그쪽 사돈들도 다 같은 지역에 살아서 처음에는 동생들이 사돈들이랑 자주 왕래할까봐 전전긍긍하더니 이제 그쪽은 당시누힘 밖이라 생각하고 저한테 더 그러는거 같아요. 동생들도 똑같이 엄마한테 많이 도움받는데 그러고도 내 아들 사돈댁에 뺐겼다고 생각하고 저는 더 움켜쥐려는거죠. 사사건건 그러니 정말 숨막혀요. 친정엄마 돈이 사채보다 더 무섭네요.

  • 7. 에휴
    '17.1.26 12:40 PM (175.192.xxx.37)

    대책없는 친정 어머니 맞으세요.
    아들도 뺏길까, 딸도 뺏길까 전전긍긍

  • 8. dlfjs
    '17.1.26 12:51 PM (114.204.xxx.212)

    적당히 양가 다 정리해야죠
    안그럼 분란나요 결혼한 자식 자기 맘대로 하려는것도 큰 문제에요

  • 9. 비슷한
    '17.1.26 1:18 PM (1.224.xxx.111)

    처지 입니다
    저는 친정 엄마 기준을 다 맞출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해서 맞춰드려도 결국 더 많이 요구하십니다
    그럼 내 가정이 불행해 질 수도 있어요
    제 기준에서 최선까지만 하고
    나머지 스트레스는 버틸 수 있는 내공을 기를려고 노력중입니다

  • 10. 비슷한 처지님
    '17.1.26 1:44 PM (58.224.xxx.109)

    정말 위로가 되는 말씀이에요. 저도 그런 내공을 길러야 하는데 힘드네요....엄마만 생각하면 머리 아프고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341 서울 이사갈 동네 좀 추천해 주세요~~ 6 도움 2017/01/30 1,599
646340 성악과, 서울대 한예종 경희대 한양대 연세대 등등.. 학교마다 .. 4 ㅎㅎ 2017/01/30 4,897
646339 사촌동생이 아이돌스타인데.... 127 뒤늦은깨달음.. 2017/01/30 77,366
646338 고양이을 구합니다. 25 동주맘 2017/01/30 2,337
646337 얘에 대해서는 언급 안 하려고 맘먹었다 16 그릇 2017/01/30 3,419
646336 생리날이 다가오면 폭력성이 나옵니다 ㅠ 27 .... 2017/01/30 4,639
646335 응급피임약 먹어야 할까요??? 7 임신가능성 2017/01/30 2,323
646334 남편을버려야하는데 부모님과 의견이 달라요 10 고민 2017/01/30 3,501
646333 이재용처럼 탄핵기각? 18 시간질질 2017/01/30 1,900
646332 파마한 머리 드라이 자주하면 더 빨리 풀리나요? 4 파마 2017/01/30 3,937
646331 영화 라라랜ㄷ 보고 오신 분 28 공0 2017/01/30 4,604
646330 시부모님중 한분이 먼저 돌아가시면 어떻게하나요? 25 .. 2017/01/30 8,495
646329 최순실...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라고 지ㅇ한 이유가... 6 저번에..... 2017/01/30 1,471
646328 왤케 추운거죠? 구정은 슬슬 따뜻해지는 시기 아닌가요? 9 짜라투라 2017/01/30 2,807
646327 아...........이놈의 건망증 4 내머리속에 .. 2017/01/30 1,061
646326 덴마크다이어트에 대해 궁금해요 소음인 2017/01/30 531
646325 중학생 수학인강샘 좀.... 2 진주 2017/01/30 993
646324 9살짜리 아들이 저보고 밥을 대충 차려서 안먹는대요. 28 후회 2017/01/30 10,226
646323 오바마가 미국의 신동맹에 베트남 편입시켰다. 4 꼬봉국가 2017/01/30 1,060
646322 피아노 전공생의 고민.. 조언 해주실 분 계실까요? 9 피아노 2017/01/30 1,960
646321 살이 너무 쪘어요ㅜㅜ 4 .. 2017/01/30 2,820
646320 친구의 반전있는 인생? 4 조금놀랍다 2017/01/30 3,898
646319 오빠네 아이 돌잔치 참석..꼭 해야 하는건가요? 20 ????? 2017/01/30 5,786
646318 반기문, 김종인과 손잡나…'승리의 길' 내부 전략 보고서 보니 2 그러시던지 2017/01/30 804
646317 글 좀 찾아주세요. 클래식 남자성악가.. 3 베베 2017/01/30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