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시댁가면 욕은 못하시겠죠?
전 평화주의라서 차라리 그들이 원하는걸 고객의 니즈에 맞추자 속편하게하자..라는 주의거든요..도착했는데 그런눈길 힘들어요..ㅠ
남편도 어제 누나들 아님 아버지에게 귀뜸을 들었는지 언제가는문제로 핏대를 세우려는 조짐이 보여서 애기재우며 살짝 피했어요..ㅎ
걍 오늘가는게 여러모로낫겠죠?;;;
근데 시댁의 구질구질한 이불..에 애기재울거 생각하니 갑자기 두려워지는건 사실이라 한밤이라도 줄이고싶네요..ㅠ
1. 그냥
'17.1.26 11:14 AM (175.192.xxx.37)이따 밤에 전화해서 내일 아침에 일찍 출발 할게요~~~~~~~~~
내일 아침에 전화해서 - 지금 출발하려고 해요~~~~~~~~~~~
중간에 점심때쯤 - 출발했는데 막히네요 곧 가요~~~~~~~~~~~~
끝2. ..
'17.1.26 11:14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아기 이불 차안에서 덮을 용도로 무릎담요나 얇은 걸로 준비해 가세요.
아니면 큰 수건이라도..
구질구질한 이불 위에 그거라도 깔고 덮으면 좀 나아요.
도대체 이불에서 어떻게 그런 냄새가 나는지..ㅜㅜ3. 엄지척
'17.1.26 11:16 AM (218.48.xxx.67)감사합니다 ~~티안나고 좋겠네요~~저흰 이불에 하얀 각질들이 가끔...ㅠ
4. 애기이불정도만
'17.1.26 11:16 AM (113.199.xxx.139) - 삭제된댓글싸가시고
털털하게 대해보세요
구질거려도 거기도 사람사는곳이니...
아니면 이참에 시집 침구를 싹 바꾸뻐리시등가 ㅎㅎ
시집 어렵고 불편한건 생각하면 끝이 있겄나요어디
내가족이 사는집이고 남편이 살던 집이고 아기 조부모
사는집이다 에라~~~모르것다 뻗고 싶으면
드러눕고 머라하심 아몰랑 해맑해맑~~하시다보믄
내몸도 덜 피곤해요
어차피 오가고 할일 할것이니~~~5. 끝까지
'17.1.26 11:17 AM (183.99.xxx.101)그러실수 있으면 오늘 가시고 그게 아니면 낼 가시고요;;;
싸우기 싫고 맘상하기 싫어 한두번 하다보면 그게 당연한줄 아니 그게 문제죠6. .....
'17.1.26 11:18 AM (116.118.xxx.35)욕을 하던지말던지 좀 단단해지시고
내일 출발하세요.
맞춰주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7. ...
'17.1.26 11:25 AM (210.113.xxx.91)새댁이라 아직 마음이 여려요
세월이 약이지요8. 춥다
'17.1.26 11:26 AM (121.140.xxx.21) - 삭제된댓글날도 춥고, 하루라도 아기한테 힘들지 않게 하세요.
내일 출발하세요.
뭐라 하긴요...어째라고요...
시아버지가 뭐라 할 것 같으면, 남편이 바람막이 해 줘야 하지요.
어쩌라고요? 애기 키우는 거 힘들다고요...9. 그런데
'17.1.26 11:50 A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도대체 왜 빨리 오라고 그러는거죠?
일거리 많다해도 애 딸린 며느리가 뭔 일을 많이 할 수 있다고..
너무 지겨워요10. ᆢ
'17.1.26 11:56 AM (125.177.xxx.3)시아버지는 좋아하시고 시어머니는 안좋아하실듯ㅋ
장보고 준비하고 청소해놓는게 일인데 아기까지 님네식구들과 삼시 밥 챙겨 먹으면서 일할려면 더 복잡하거든요
오늘 가시고나면 담에는 전날 오라고하실거예요.시어머니께서.
아기는 시아버지한테 종일 맡기시고 일하세요ㅋㅋ11. ......
'17.1.26 2:22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오늘 가시면 이제 매년 설. 추석 그렇게 가야됩니다.
12. ...
'17.1.26 3:03 PM (221.165.xxx.58)절대 그러지 마세요 평생 그래야 합니다.
욕먹고 눈총이 따가워도 내일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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