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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이트온 사기 당할뻔

ㅗㅗ 조회수 : 936
작성일 : 2017-01-26 10:19:39
어제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네이트온으로 동료가 
부탁이 있다고 톡이 왔어요
어젠 안나오는 날이였어요
공인인증서가 안된다고
돈좀 입금해달라는 거예요 
550만원을요 

일단 현금이 없었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했어요
그후 아무말이 없더라구요

알고보니 직장 같은팀 동료모두에게 톡한거에요
50만원 급하니 빌려달라했으면 보내줄뻔했어요

이상했던건 평소에 
그동료는 저에게 존대를 
저는 반말하거든요

내가 반말을 하니 말을 놓더라구요

가족 부모라고 속이면 바로 넘어가겠어요
돈관련해선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야 합니다!!

IP : 211.36.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6 10:24 AM (121.160.xxx.103)

    저도 회사 동료 언니가 분명 외근 중인데 급하게 네이트 온으로 돈 달래서 말투도 그렇고 뭔가 수상해서
    ~ 언니인 증거를 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 사기꾼이 제 네이트온 대화 기록을 읽고 어제 ~~ 했자나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아아 맞네 ㅋㅋㅋ그러고 송금할 뻔 했어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금전 거래인데 전화로 부탁도 아니고 네이트온으로 그러는 게 수상했거든요, 그 언니는 외근중이면 카톡하지 네이트온 안하는데.
    그래서 급 질문을 하나 더 했어요. 그 언니 베프 이름 대라고. 그리고 그 언니 친구 직장은??
    당연히 친한 언니니까 제가 알고 있고 모를 수 없는 질문인데 화를 내기 시작하더니 핑계를 대더라구요?
    내가 그 질문에를 대답을 할 이유가 있는거야? 당황하니까 문장에 이런 이상한 조사를 붙이는 걸 보고
    조선족 피싱이라고 확신하고 질문에 대답 못했으니 사기꾼으로 간주하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대화창 나가버림.

    진짜 조심하세요~~ 얘네들 어리숙한 사람은 넘어가겠더라구요. 저도 하마터면 당할 뻔 했어요 ㅠㅠ

  • 2. .....
    '17.1.26 11:30 A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

    요즘에도 그래여? 10여년 전에도 네이트온 사기 수법으로 소액 빌려달라던 건 유행했었는데 ㅋ 똑같네요~

    그래서 네이트온과 msn 컴퓨터 메신저를 탈퇴한 1인 ㅋ

    안 당하셔서 다행이에요 조심하세요~

  • 3.
    '17.1.26 12:14 PM (180.70.xxx.147)

    친구가 카톡으로 부탁한다고 왔는데
    존대로 했더라구요 이상해서 바로 전화하니
    전화기 꺼져있다고 ㅋ 헤킹당했더라구요

  • 4. ㄹㄹ
    '17.1.26 1:07 PM (60.196.xxx.213)

    저희 사무실에서도 네이트온 해킹당해서 똑같은 사건 있었어요. 조심하시고 돈 문제는 직접 통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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