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이트온 사기 당할뻔

ㅗㅗ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7-01-26 10:19:39
어제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네이트온으로 동료가 
부탁이 있다고 톡이 왔어요
어젠 안나오는 날이였어요
공인인증서가 안된다고
돈좀 입금해달라는 거예요 
550만원을요 

일단 현금이 없었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했어요
그후 아무말이 없더라구요

알고보니 직장 같은팀 동료모두에게 톡한거에요
50만원 급하니 빌려달라했으면 보내줄뻔했어요

이상했던건 평소에 
그동료는 저에게 존대를 
저는 반말하거든요

내가 반말을 하니 말을 놓더라구요

가족 부모라고 속이면 바로 넘어가겠어요
돈관련해선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야 합니다!!

IP : 211.36.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6 10:24 AM (121.160.xxx.103)

    저도 회사 동료 언니가 분명 외근 중인데 급하게 네이트 온으로 돈 달래서 말투도 그렇고 뭔가 수상해서
    ~ 언니인 증거를 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 사기꾼이 제 네이트온 대화 기록을 읽고 어제 ~~ 했자나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아아 맞네 ㅋㅋㅋ그러고 송금할 뻔 했어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금전 거래인데 전화로 부탁도 아니고 네이트온으로 그러는 게 수상했거든요, 그 언니는 외근중이면 카톡하지 네이트온 안하는데.
    그래서 급 질문을 하나 더 했어요. 그 언니 베프 이름 대라고. 그리고 그 언니 친구 직장은??
    당연히 친한 언니니까 제가 알고 있고 모를 수 없는 질문인데 화를 내기 시작하더니 핑계를 대더라구요?
    내가 그 질문에를 대답을 할 이유가 있는거야? 당황하니까 문장에 이런 이상한 조사를 붙이는 걸 보고
    조선족 피싱이라고 확신하고 질문에 대답 못했으니 사기꾼으로 간주하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대화창 나가버림.

    진짜 조심하세요~~ 얘네들 어리숙한 사람은 넘어가겠더라구요. 저도 하마터면 당할 뻔 했어요 ㅠㅠ

  • 2. .....
    '17.1.26 11:30 A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

    요즘에도 그래여? 10여년 전에도 네이트온 사기 수법으로 소액 빌려달라던 건 유행했었는데 ㅋ 똑같네요~

    그래서 네이트온과 msn 컴퓨터 메신저를 탈퇴한 1인 ㅋ

    안 당하셔서 다행이에요 조심하세요~

  • 3.
    '17.1.26 12:14 PM (180.70.xxx.147)

    친구가 카톡으로 부탁한다고 왔는데
    존대로 했더라구요 이상해서 바로 전화하니
    전화기 꺼져있다고 ㅋ 헤킹당했더라구요

  • 4. ㄹㄹ
    '17.1.26 1:07 PM (60.196.xxx.213)

    저희 사무실에서도 네이트온 해킹당해서 똑같은 사건 있었어요. 조심하시고 돈 문제는 직접 통화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701 지금 도깨비 최종회 재방중, 감동 대사 9 루치아노김 2017/01/26 2,797
644700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도보 몇분 걸리세요? 21 질문 2017/01/26 2,092
644699 순실왕국 꿈 무너져 억울하겠지..공손하게 특검에 임하라~~ 1 시원하네요 2017/01/26 625
644698 여배우들 정사씬 찍을때... 41 ㅠㅠ 2017/01/26 42,337
644697 헌법재판실황] 차은택편 - 가족들이 더이상 수치스럽지 않고싶다 2 moony2.. 2017/01/26 2,099
644696 드라마추천좀해주세요 6 ㅇㅇ 2017/01/26 1,118
644695 文 "박원순, 고맙고 아프고 아름다운 결단…정권교체에 .. 23 우린고급지게.. 2017/01/26 2,715
644694 도배지 색상...? 10 궁금 2017/01/26 2,601
644693 문재인.김병기.황교익 설날장보기1 48 2편도있다가.. 2017/01/26 2,086
644692 상도동과 북가좌동 어디가 이사가기 좋을까요 6 하늘 2017/01/26 1,590
644691 와....트럼프 진짜 미친ㄴ... 88 ㅠㅠ 2017/01/26 21,666
644690 베트남 가족 여행시 가방은 어떤 조합이 좋은지요? 5 ... 2017/01/26 919
644689 눈밑이....ㅠ.ㅠ 3 세월 2017/01/26 1,444
644688 뉴스타파 - “스포츠토토 실소유주, 박 대통령을 누나라 불렀다&.. 1 moony2.. 2017/01/26 1,242
644687 부부관계 때문에 다툼.. 20 흐음음 2017/01/26 9,147
644686 변호사강제주의...대통령에게 해당하지 않는다. 3 읽어보세요 2017/01/26 621
644685 차례를 제가 지내면 시어머님 명절선물도? 3 ㅇㅇ 2017/01/26 1,211
644684 표창원 의원, 동물보호법 개정안 촉구 기자간담회 개최 9 .. 2017/01/26 621
644683 엄마 돌보려는 39개월 아들 30 39개월 아.. 2017/01/26 4,703
644682 어릴적 엄마의 차별로 친정 안가시는분 있으신가요? 16 2017/01/26 3,649
644681 꼬리곰탕 끓이면 집안에 냄새 많이 나나요? 3 항상봄 2017/01/26 855
644680 사돈끼리에서 안선영 시계 2 ... 2017/01/26 3,410
644679 이경재 변호사 참교육 시키는 아줌마 "점잖은 척 하지마.. 14 moony2.. 2017/01/26 4,745
644678 결국 나라가 미쳐 돌아가네요 1 d 2017/01/26 1,514
644677 특검...최순실도 공범적시,,,범죄추가 3 추가 2017/01/26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