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좋을때 더욱더 연락하려는 친구..

... 조회수 : 4,786
작성일 : 2017-01-26 05:46:04
제가 요즘 좀 안좋은 일을 겪었어요
제 마음속에 실망과 좌절 아픔같은거 남들에게 티내고 싶지 않더라구요..
제 사정이 이렇다보니
친구들..지인들에게 연락하기도 싫고
그중에서도 몇몇 그닥이었던 관계들은 그만 정리도 하고 싶더라구요
그들에게는 더욱더 이런모습을 보이기싫은거랄까?그런..
그런 마음 어떤건지 잘설명이 안되네요..아실런지..?
근데 평소에 유독 제 연락을 씹고 무시했던 친구가
무슨 눈치라도 챈것 마냥
요즘 연락이 없냐면서..연락은 더 없을때도 잘만살았었는데
그래서 답장을 아예 안했더니 더욱더 집요하게 왜그러냐고해서
할수없이 나좀 안좋은일이 있으니 해결되면 연락하마 했어요
그랬더니.. 보통의 정상적인 지인들 같으면 두가지 반응일거에요
아 그래 그것도 모르고 내가 미안했다거나
아님 우리 그런사이밖에 안됐냐 나도실망이라거나
이 둘중하나가 정상일텐데
이 친구는 평소에 간간히 연락하면 씹던것이 더연락하고 가까이 지내자고 달라드네요..
물론 제가지금 마음이 그래서 다 안좋게 보이는 것일수도 있죠
근데 뭔가 나중에 연락하자했는데도
발랄하게 뭐해? 이러는거 보니
진짜 사람 놀리는거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기막혀요 정말..
일부러 저러나. 나 힘든게 정확하게 뭣인지 알고싶어서 저러나 생각이 들어요
나 좀 당분간 힘들어서 연락못한다고 직접말했는데도..
사람이 이정도로 눈치가 없을수는 없잖아요
요즘 안그래도 기분이 저 밑바닥인데 사람에 대한 환멸같은게 느껴집니다.. 내가 인생을 잘못살았구나 자책감도요..
아 이사람은 나 잘되는꼴 절대못볼인간이었구나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어요
제가 넘 꼬였나요..ㅠ 자격지심인가 괜한 화풀인가 저도 모르겠네요..
IP : 14.46.xxx.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믈렛
    '17.1.26 5:58 AM (122.60.xxx.165)

    저도 얼마전 비슷한일 경험해서 공감이요
    저는 미주알 고주알 속을다 말했는데
    상대는 오히려 재밌어하더라구요
    겉으론 위로하면서 되도안한 위로남발

    원글님 절대 말하지 말고 무시하세요
    속상한 내맘은 나만 위로할수있더라구요

  • 2. . . .
    '17.1.26 6:00 AM (211.36.xxx.218)

    그런 사람들 있어요
    두 말 하지말고 차단하세요
    슬픈 말이지만 아픔은 나누면 약점이 된답니다
    그걸 감싸안고 같이 아파해주고 도와주는 사람은 극소수예요
    그러니 앞으로는 잘 감추도록하세요

  • 3. ..
    '17.1.26 6:04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제 일 대충아는 친구는 조심스러워하며 연락도 먼저 못해요
    저 맘아플까봐요
    근데 저 애는 사태의 심각성을 대번 눈치는 챈거같아요
    근데도 무슨 전에 없던 관심. 호기심이 발동을 했는지..
    인간들이란게 참..그러네요
    역시나 없는게 나았을 사람 많네요
    가려가며 사귀었어야했는데..

  • 4. ...
    '17.1.26 6:06 AM (14.46.xxx.5)

    제 일에 대해 좀 아는 친친은 조심스러워하며 연락도 먼저 못해요 저 배려하니까요..
    근데 저 애는 제가 말안해도 사태의 심각성을 대번 눈치는 챈거같아요
    근데도 무슨 전에 없던 관심. 호기심이 발동을 했는지..
    인간들이란게 참..그러네요
    역시나 없는게 나았을 사람 많네요
    가려가며 사귀었어야했는데..

  • 5. ..
    '17.1.26 6:24 AM (222.117.xxx.176) - 삭제된댓글

    열등감 많은 애들이 그렇더라구요.
    자기 친구가 고생하는거 보니 본인은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애도 있어요.
    위로도 잘하고 마음씨도 좋은데 친구가 잘 안될 때만 잘 베풀고 선해요.

  • 6. ...
    '17.1.26 6:26 AM (110.70.xxx.62)

    꼬인 것 같은데

  • 7. 010
    '17.1.26 6:51 A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

    아픔은 나누면 약점이 된답니다 ×2
    그 친구 멀리하세요
    남의 불행이 자기헌텐 행복이 되는 사람이예요
    잔짜 친구는 아무말없이 기다려주고
    속으로 기도해준답니다
    그친구 나쁘네요

  • 8. ᆞᆞᆞ
    '17.1.26 7:26 AM (219.249.xxx.10)

    그런 친구는 멀리 하세요..
    평생 도움 안됩니다.

    남의 불행으로 에너지를 얻는 사람..
    무척 이기적인 성격인데
    못 고치더라구요..
    어찌보면 인간의 본성 같기도 하구요

  • 9. ..
    '17.1.26 7:27 AM (223.62.xxx.159)

    끊으세요

  • 10.
    '17.1.26 8:04 AM (210.103.xxx.40)

    제친구같아 글남겨요
    15년된친구인데..
    그래서 힘들다 종종
    연락 끊으면ㅇ그걸로
    딴친구에게 남 험담늘어놓더군요...
    원래 그런인간이더라구요
    연락끊으니 편해요..몇년지나서 어느날 보니
    카톡에 뜨더라구요..왜 추가했나싶어 차단했어요ㅎㅎㅎ

  • 11.
    '17.1.26 8:59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갱년기우울증이라 아무도만나기싫은데
    몇번거절해도자꾸연락와서 더힘들어요
    문자 무응답하고나니 더불편,
    모두귀찮은데 왜이리 연락을ㅜ
    걱정돼서이겠으나 그것마저 귀찮아요

  • 12. ....
    '17.1.26 9:31 AM (115.22.xxx.207)

    사람 마다 반응하는게 달라요.
    저는 힘들때 힘들다고 저리가라고 하면 저리가 있기만 한 친구 답답하던데요.
    그런사람있으면 답답할껄요..남편이나 남친한테 가만내버려둬 그랬다고 진짜 가만내버려두는것처럼..
    힘들다고 하면 혼자서 안쳐지게 더 챙기는사람도 있어요.
    그럴떄 혼자 힘든일에 골몰하는것보다 친구한테 막 다 이야기하고 일을 가볍게 축소시키면
    털릴떄가 있거든요.

    현실은 안바뀌지만 마음이 가벼워진달까. 그게 친구역할이지 내가 가란다고 저멀리서 너 올때까지 기다렸어
    저는 그게 정떨어지던데..그거 누구나 할수 있잖아요
    내가 심각한데 친구까지 심각하면 너무 심각한거 아닌가..
    그래서 저는 철없는척하면서 자꾸 찝쩍이는 애가 그래도 정감가더라구요.
    얜 그래도 지가 욕들을 각오 가벼워질 각오하고 나오잖아요.
    친구끼리 뭘 그리 배려하고 살았다고..늙어죽을떄까지 서로 철이없는거지..
    그맛에 친구하는거지..
    저는 배려쩌는 친구 별로거든요. 거리감 느껴져서..물론 배려가 좋긴하죠.
    사람마다 배려의 방식이 다른거예요.
    힘든일에 너무 빠져들지 마시고 가벼워지시길..한번 추천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011 민주당의 배포 4 루팽이 2017/02/16 544
652010 출산하면 직장 그만둬야 하는데 1 출산 2017/02/16 777
652009 나 빼고 다른사람에게 친목질 하는 사람 7 ㅎㅎ 2017/02/16 1,921
652008 퍼머하면 디지털펌 하시나요 3 rose 2017/02/16 2,172
652007 자유학기제 동안 공부계획? 중 1 1 ㅎㅎ 2017/02/16 917
652006 지역에 따라 사람들 성격이 다른것 같으세요? 5 ........ 2017/02/16 1,040
652005 뜨개질 관련 블로그나 좋은 서적 2 ㅁㅁ 2017/02/16 981
652004 최근 건축설계사무소 구직활동해보신분 1 지금 2017/02/16 890
652003 아..우리 어머니 10 며느리 2017/02/16 3,011
652002 사법부가 이지경인데,,탄핵기각되도 놀라운일이 아니네요.. 11 ㅇㅇ 2017/02/16 2,042
652001 세차장에서 아기 발판 부러뜨리고 발뺌 2 ㅇㅇ 2017/02/16 1,104
652000 뉴스포차 출연 이재명 감동이네요..... 10 아라라 2017/02/16 1,189
651999 남편이 경제적 능력 없고 무뚝뚝해요.. 10 답답 2017/02/16 4,168
651998 도대체 정보? 는 어디서 얻는 건가요. 4 워킹맘 2017/02/16 1,162
651997 회사에서 여직원이랑 이야기하는데 자꾸 머리를 팔쪽으로 붙이는경우.. 4 ㅇㅇ 2017/02/16 2,175
651996 지역의보가 되었다고 보험료를 매달 10만원씩 내라고 하네요. 9 오랑오랑 2017/02/16 2,561
651995 법 조계에 혹은 법에 대하여 아시는 82쿡님 있으면 답변부탁드립.. 2 친척간 소송.. 2017/02/16 514
651994 아마존, 디지탈 커머스, 근미래. 1 gma 2017/02/16 502
651993 안산 기억전시관에서 망치부인 방송하네요 6 crom 2017/02/16 594
651992 저희집 뱅갈고무나무는 얼음 입니다. 17 살았니? 죽.. 2017/02/16 5,823
651991 저렴이 슬립온 괜찮나요? 1 예뻐지자 2017/02/16 1,468
651990 맞벌이에 애 둘..미친짓이죠? 35 ㅇㅇ 2017/02/16 5,785
651989 분당 서현역근처 임플란트 잘하는 치과 추천바래요 2 임플란트 2017/02/16 1,219
651988 의사 과선택 9 2017/02/16 3,724
651987 강추-- 운영일지 3 2 읽어보면 보.. 2017/02/16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