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일야방성호소. 완전국민경선제? 민주당 우리가 지킨다 >
민주당이 완전국민경선제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당원들은 진작에 완전국민경선제를 반대하였고
일반 시민들도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라며 동조하였는데도
이를 채택하는 것으로 오늘 최종 결정이 났습니다.
완전국민경선제를 받겠다고 하니 이재명 시장은 결선투표제까지 얹어
만족해하면서도 김부겸, 박원순과 함께 공동정부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완전국민경선제를 받겠다는데도 김부겸과 박원순은 이걸로는 부족하다며
야권 공동정부까지 받으라고 떼를 씁니다.
그들에게는 탈당이 무기입니다. 박지원도 정동영도 안철수도
모두 탈당이 무기였습니다. 자기들 '지분'을 못 챙길 것 같으니
탈당을 무기로 '친문 패권' 운운하며 당을 압박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들은 정권교체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해당행위인
민주당의 2차 탈당카드를 만지작 거리며 당을 압박합니다.
이 무기로 세를 이뤄 끊임없이 민주당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어이... 민주당 권리당원의 권리를 침해하면서까지
그들이 바라는 경선룰이 채택되는 결과를 받아내었습니다.
그동안 '이간질'과 '분탕질'은 누가 했었나요.
지분 챙기기 바쁜 당신들이었지 문재인 지지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시일야방성대곡 (是日也放聲大哭)
1905년 장지연은 부당한 을사늑약에 하늘이 무너진듯 통곡했었지요.
그러나 울기만 했던 그는 결국 친일파가 되어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일야방성호소 (是日也放聲呼訴)
2017년의 민주당 당원들과 시민들은 부당함을 가슴으로 삼키겠습니다.
대신 그 자리에는,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는 결의만을 가득 담아올립니다.
우리는 통곡하는 대신에 함께 힘을 모을 것입니다.
시일야방성호소 (是日也放聲呼訴)
1. 당원들은 민주당에 남아 민주당을 흔들려는 세력으로부터 민주당을 지켜낼 것입니다.
상식적인 요구를 하는 당원들이 탈당해버리면 민주당은 텅빈 곳간이 되고 맙니다.
2. 시민들은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에 등록하여 경선에 참여하고 문재인을 지킬 것입니다.
역투표와 반칙들은 박사모와도 같아서, 거대한 시민의 참여로 묻어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유일한 무기는 투표권 입니다. 저들도 1표 우리도 1표입니다.
우리가 압도적인 숫자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여 투표한다면
이명박근혜 어버이연합 박지원 세력들의 '역선택' 시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꿈 꾸는 모든 사람들의 손을 붙잡고 민주당 경선에 참여합시다.
그리고 지켜냅시다. 이깁시다.
부당한 룰결정으로 위기에 처했지만 대한민국을 살리고자 하는 절박함으로
스스로 문을 열고 이 위기에서 반드시 탈출합시다.
완전국민경선제 참고글 :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19785129
[출처] 시일야방성호소. 완전국민경선제? 민주당 우리가 지킨다|작성자 새로운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