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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생에게 설선물로 쌀을 줬다고...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7-01-25 18:25:35

대학생 딸이 편의점에 납품 들어가는 김밥 샌드위치 만드는

공장에서 2개월째 알바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좀 전에 톡이 왔어요

설선물로 쌀이 나왔다고 이걸 어떻게

가지고 가냐고??

집에 들고 가기 좀 수월한 선물을 줄 일이지

짐짝 같은 선물을 줘서 머리에 이고 가라는 것인지?

엄마들도 있긴 하지만 학생들이 꽤 많은 곳에서

쌀을 줬다니 좀 우습기도 하네요.

 

IP : 118.40.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7.1.25 6:39 PM (115.137.xxx.27)

    그러게요..
    주고도 욕을 먹는 선물을..
    집으로 직접 보내주던가..
    회사에서 받는 사람 배려가 없었네요.

    회사에서 집으로 택배발송 해야겠네요..(무게는 또 어쩔..)
    그걸 어찌 들고와요...

  • 2. 지랄..
    '17.1.25 6:39 PM (121.145.xxx.64)

    선물을 차라리 주지를 말던가..
    차 없는 사람은 어떻하라고..
    택시비가 더 나오겠네요.
    어떻게 그렇게 지들 편한대로 선물을 주는지 배려없는 사장 짜증나네요.

  • 3. 세상에
    '17.1.25 6:51 PM (175.126.xxx.29)

    하다하다 쌀이라니
    너무하네요.
    남는쌀 재고떨이하는 모양이네요.

  • 4. ...
    '17.1.25 6:58 PM (116.33.xxx.29)

    거래처에서 선물 들어온것 중에 처치 곤란한거 처분하나 했는데 일하는 곳이 김밥 납품하는곳이라니 ㅠ

  • 5. ..
    '17.1.25 7:20 PM (1.227.xxx.17)

    주고도 욕 먹을 선물은 안 주는 게 나을듯해요..

  • 6. 그러니깐요
    '17.1.25 7:30 PM (121.145.xxx.64)

    싸구려 중국산 쌀 사놓은게 있으니 그냥 인심 쓰듯 준다니 욕 나오네요

  • 7.
    '17.1.25 7:31 PM (121.128.xxx.51)

    우리 시동생은 회사에서 가래떡 한말 떡국 썰은것 한말 받아 와서 잘 먹었어요
    웃기는 사장이다 했는데 쌀 주는 회사도 있네요

  • 8. ...........
    '17.1.26 2:31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저 예전 회사 다닐때 명절때 쌀 한포대 받았는데
    어찌저찌 집에 가져 가서 잘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알바한테까지 명절 선물 챙겨 주는게 고맙지 않나요...
    정 가지고 오는게 문제라면 그냥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 하고 선물은 거절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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