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남편의 급작스런 주재원 발령으로 인해.. 맘이 급해졌어요.
그래서 몇가지 물어보려구요.
지역은 중국 상해인데..기간은 5년이구요. 유치원 딸이 한명있구요.
좀 천천히 들어가야지 했는데, 제가 사는 집을 주인분께서 파신다고하셔서..ㅜㅜ 급하게, 다음달 중순에 들어가게됏네요.
암튼..
중국은 난방시스템이 잘 안되어있다해서, 온수매트를 사가려고하는데..
현재는 안쓰고있어서 잘몰라서요. 유지태가 선전하는 경동나비엔 / 김희애 스팀보이? 이 둘중 고를까해서요.
업체협찬인지 다 좋은글들만 있어서..써보신분들 어떤가요?
크게 부피차지안했음하고, 잔고장은.. AS도 힘든지라 좀 없었으면해서요.
또한, 상해지역에 사시는분들 어떤신지?주재원와이프로서 처신(?)은 어찌해야하는지?? 애가어리니, 아플까봐 걱정도되고.. 등등
사실, 저는 혼자놀기좋아하는사람이라..아마 크게 그쪽분들과 엮일일은 만들지 않으려고하는데..그래도 걱정은되네요.
제 후배가 남편따라가 주재원나갔다가 그쪽 한국아주머니들께 질려서 아예 직장을 잡았거든요.
저는, 중국어 한마디도 못하고.. 가서 어학원은 다닐꺼지만 걱정이 많아요..
남편도, 여기서도 바빴지만, 진짜 거기는 더 바쁘고..
또한, 여기 짐 처분하고.. 관세가 엄청나서 처분할께 많아요..ㅠㅠ 회사서 비용대준다고해도..장농 및 냉장고등은
운영방식이 안맞아못가져가고, 중국집은 빌트인이라 저희 쇼파등 못가져가고, 차도 팔아야하고.. 이리저리 돈이 술술새고있네요..ㅠㅠ
아이가어려서, 중고로 책 구하고, 한글공부위주로..알아보는것도 맘급하고..
급작스럽게보름안에 이사짐을 꾸려야해서 맘만 급해졌네요.. 이사짐 컨테이너로 보낼때 왠만한건 보내야해서..
조언 부탁드리고, 용기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