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 어떤마음일까요?
장난같이 엄청 잘하는남자요.
사귀자고하는데 저런거 좀 가벼워보이고 나를장난처럼 쉽게대하는것같아 좀 그러네요.
이런말하니 자긴원래 애교많고 장난끼많고 분위기 덜어색하게하려고 그런다고;;; 그리고 진짜 좋아서그런다나;;;;
이런사람을 처음만나봐서요.. 어떤 사람일까요?
1. ..
'17.1.25 9:47 AM (183.97.xxx.44)타고난 애교도 있겠지만..집안에서 사랑많이받은 겸둥이던가...아님 연애경험많은 사람이던가...
2. ㅇㅇㅇ
'17.1.25 9:47 AM (175.209.xxx.110)그 사람이 어떤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원글님이 지금 못 미더운 거잖아요. 그 사람이. 신뢰도 안 가고.
딱 잘라 말해주세요. 그런 얘기는 누군가 진짜 좋아하게 될 때 해야 되는 거 아니냐. 혹시라도 나 많이 좋아하게 되면 그런 얘기 해 달라. 딱 선을 그으세요3. ....
'17.1.25 9:49 AM (112.220.xxx.102)진도 빨리 나갈려고 안달났네요
젤 싫어하는 스타일!4. ㅋㅋㅋ
'17.1.25 9:50 AM (182.200.xxx.86)느끼하네요
5. 원글님이 느끼는감정이
'17.1.25 9:52 AM (175.120.xxx.230)편하다면 사랑듬뿍받은 애교쟁이일거고
그런느낌이 거북스럽다면 가식쟁일테고
그래도 기본예의라는게 있는데...6. 음.
'17.1.25 10:03 AM (121.100.xxx.38)아마 원글님 말고 수많은 여자한테 같은 이야기 했을거란 느낌.
7. 음
'17.1.25 10:03 AM (223.62.xxx.142)저도 그사람이 귀엽고 좋긴해요.
근데 또 금방 몇번안본 다른 여자한테 저럴수있을것같고...
덜컥맘줬다가 나만 상처받을까봐 겁이나요;8. 경험상
'17.1.25 10:20 AM (103.52.xxx.89)진지하거나 쑥맥은 저렇게 못하더라구요
빨리 친해지려고=빨리 진도 빼려고일거예요. 글구 경험 많아서 이렇게 하면 금방 거리가 좁혀져서 잘수 있다는 것도 아는 넘이구요. 님은 순진하고 착해보이시는데.. 똑같이 진국남 만나세요9. ....
'17.1.25 10:31 AM (124.49.xxx.100)두번에 여보;;; 이건 애교수준이 아닌데요
원글님 첨이라 달달하고 좋은거에요
그냥 저러면 그럼 우리 사귀는 거에요? 하고 물어보세요10. 백퍼백퍼
'17.1.25 10:38 A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그냥 사무실 여직원한테도 자기야 여보야 장난이다 핑계 치고
애교 떨 사람 ㅜ
아무리 그래도 두번만나고 저정도는 딱 각 나오죠
사귀기 시작해도 보통은 애교도 애교나름
그랬쪄요 저랬쪄요 정도인거지
만남 횟수 상관없이 저런 꿀 떨어지는 호칭은
한 두달은 지나는게 일반적이라 치면
일단 님이 좋아서 그러는건 아니고요
그냥 늘 어느곳에서나 저러는 사람
한번본 연상녀는 다 누님
한번본 동갑내기는 다 자기야
한번본 어머님뻘은 다 엄마
진짜 별로 ㅜ11. 음
'17.1.25 10:38 AM (223.62.xxx.142)저럴때마다 제가 뻘쭘해서 어쩔줄몰라서 별대답없이 어색해하면 수시로 저한테 우리사귀는거맞지? 아냐? 이러고 물어보긴해요;
근데 저는 계속장난치는것같고 믿음이 아직없어요.. 어떤사람인가 진심인가 상처줄사람인가 모르겠네요.12. 저도 별로
'17.1.25 11:03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저런말 쉽게 하는 사람치고 진중한사람 별로 없던데요
13. 아뜨리나
'17.1.25 11:11 AM (125.191.xxx.96)가벼운사람
14. ..
'17.1.25 11:21 AM (223.62.xxx.254)참 이상하져
우리가 감으로 느끼는 기본이 가장 정답이에요
그냥 양아치입니다
아이비리그를 나오고 교양있는 부모 밑에서 사랑 받고 자라도
여자한테 가볍게 대하면 양아치입니다15. 정리해드릴게요
'17.1.25 11:31 AM (103.52.xxx.89)모두가 한결같이 그놈 별로라고 헤어지라고 말하는데
계속 장난같고 진심이 안느껴짐다, 어떤 사람인가 상처줄사람인가 모르겠다
고 댓글 다시면 어떡해요ㅠㅠㅠ
어떤 사람인가 모르겠다: 넵 양아치입니다
상처줄 사람인가 모르겠다: 상처 줄 겁니다 (지입으론 아니락고 딱 잡아떼겠죠. 사랑한다는 말도 쉽게 쉽게 할거구요)
믿음이 안간다: 믿음이 없는넘이니까요..16. ㄷㅈㅅㄴ
'17.1.25 11:45 AM (223.62.xxx.23)으 가식적인 바람둥이 같아요
조심하셔요 몸 주고 마음 주고 상처 받지 않게요17. 웩
'17.1.25 11:57 A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여자 많이 만나본 사람.
그것도 정규(?) 루트가 아닌 채팅 부킹 같은 음성적 수단으로 만난 사람 같네요.18. 입장바꿔
'17.1.25 12:18 PM (112.162.xxx.61)원글님은 두번 만난 남자한테 자기야~ 여보야~ 내꺼지~소리 나옵니까?
19. 음
'17.1.25 12:23 PM (223.62.xxx.142)맞아요 입장바꾸면 아무리좋다고해도 정말 말도안되는거죠ㅜㅜ
목적이있는 술집여자들이나 그럴수있을까...;;
정말 아닌사람같네요. 역시 현명한 댓글들에 생각이 정리가되고 마음 접어야겠어요. 에휴ㅜㅜ20. 헐
'17.1.25 12:46 PM (49.167.xxx.131)전 진짜 싫어하는 스탈 가볍고 진중하지못한 ㅠ
21. 동네 양아치네요.
'17.1.25 1:36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여자 많이 만나본 사람.
그것도 정규(?) 루트가 아닌 채팅 부킹 같은 음성적 수단으로 만난 사람 같네요.2222222. ...
'17.1.25 1:50 PM (173.63.xxx.135)왠 여보? 두번째에 저런 남자 정말 싫어요. 저질...
23. hun183
'17.1.25 2:57 PM (115.94.xxx.212) - 삭제된댓글바람돌이..바람돌이..바람둥이... http://cafe.daum.net/musoo 남자 잘 알고 만나세요.